제54집: 하나님과 인간을 위한 이상세계 1972년 03월 21일, 영국 후렌즈미팅하우스 Page #49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보실때 제일 비참한 사건

여러분, 역사과정에 있어서 하나님편에서 볼 때, 제일 비참한 사건이 무엇이냐 하면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한 사건이요, 그 다음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사건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몸뚱이와 마음을 통해 심은 것이 열매맺는 끝날이 된 것입니다. 그것이 세계적으로 그냥 그대로 나타난 때가 바로 이때입니다.

예수님이 죽던 그때에 심어진 것이 이 땅 위에서 그냥 그대로 거둘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된 사랑의 중심존재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갈 때 그 환경에서 벌어졌던 모든 것이 그냥 그대로 세계적으로 열매를 맺혀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에, 오른편 강도가 있었고 왼편 강도가 있었고 바라바가 있었습니다. 그와 같은 현상이 세계적으로 열매맺히는 가을절기가 끝날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는 예수님을 놓고 싸웠습니다. 왼편 강도는 예수님을 대해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우리를 살리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그때 오른편 강도는 왼편 강도에게 '우리는 죽을 죄를 지었기 때문에 당장 죽어 마땅하지만 이분은 죽어서는 안 될 분이 죽어 가는데 네가 그럴 수 있느냐' 하며 당당코 공격하며 싸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오른편 강도를 대해 하는 말이 '너는 오늘 나와 같이 낙원에 이르리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 세계는 둘로 갈라져서 한쪽은 우익이라 하고, 한쪽은 좌익이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지은 말이 아닌 것입니다 성경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면양은 오른편에 세우고 산양은 왼편에 세운다고 했습니다. 좌익이니 우익이니 하는 것은 지금 생겨난 것이 아니라 그때에 생겨난 것입니다. 우익은 민주세계와 기독교요, 좌익은 공산세계인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결실의 때가 되니, 좌익은 지금 하나님이 뭐냐 종교가 뭐냐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른편 강도격인 우익은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민주주의 진영입니다. 그러므로 공산세계를 억제해 가지고 하나님을 옹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바라바 문화권이 어떤 것이냐? 회회교권입니다. 바라바는 예수님 때문에 살았지만 그분 앞에 감사할 줄 모르고 도리어 반기를 들고 대항했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부활했고, 바라바는 육적으로 부활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바라바를 중심삼은 회회교는 구약 성경을 토대로 하여 코란경과 칼을 들고 공격적인 신앙을 이끌고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회회교는 기독교하고 대립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미스터 문이 갖다 붙인 말이 아니예요. 역사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