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전후 세대 1976년 08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8 Search Speeches

영원한 생명과 사'을 지닌 존재라야 세계를 수습할 수 있어

자, 이러한 문제를 생각할 때에, 이러한 모든 세계적인 문제, 역사적인 전통으로 남겨질 수 있는 문제를 생각할 때에, 심각한 이런 문제를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변하는 인간, 일대에 긍(亘)한 인간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결론은 자동적인 결론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신이 없다 하더라도 가상적인 신을 발견하는 놀음이라도 해야 된다는 결론이나온다구요.

절대적인 신이 있어야 되겠다는 거예요. 유일무이한 신이 있어야 되겠 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신은 하루에도 아침에 변하고 저녁에 변하는, 시시각각으로 딴 생각을 하는 그러한 신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한번 생각하면 영원히 가는 신이라야 되겠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변하는 사람을 좋아해요? 「아니요」 좋아하지요?「아니요」 뭐 여러분들이 자꾸 변하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변하는 사람이 된게 아니예요?「아닙니다」 여러분은 그렇지마는 변하지 않는 사람을 존경하고 그걸 원한다는 것은 공통적인 소원이예요. 그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구요. 이게 공통적이다 이거예요.

이렇게 보게 될 때에, 변하지 않는 어떤 가상적인 절대적인 신이 있어 가지고 그분은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그분은 영원한 사랑을 지닌, 그러한 가상적 존재라도 세우지 않고는 세계를 수습할 길이 없다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구요.

자, 여러분,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 가운데에 있는 것입니다.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이 돈을 많이 모아서 일확천금을 하고 뭐 세상에 공부를 많이 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다 이거예요. 자그마치 가상적인 신이라도 세워 놓고, 신과 인간 관계에 있어서의 이상경을 그리는 그러한 종류의 사람 가운데 있을 수 있는 거예요. 이게 당연한 결론이라구요. 그거 이해돼요?「예」

이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적인 전통에 어떠한 중심형을 남기기 위해서는 신이 없는 가운데서 없는 신을 만들어서라도 이러한 주장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세웠다면, 만일에 신이 있다면 그 얼마나 기가 막히겠느냐? 그러한 자리에서 고민한 사람이, 진짜 하나님이 있다 할 때, 하나님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면 얼마나…. 이건 세계사적인 역사적인 선전을 할 거라구요.

여러분, 가상적 신을 좋아해요, 진짜 신을 원해요?「진짜 신」 왜? 왜? 왜 그러냐? 왜? 변하지 않는 주체자로서 영원히 실체적인 자극을 느끼면서 대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참된 사랑의 주체, 참된 생명의 주체라면 참된 사랑을 자극적으로 대할 적마다 느낄 수 있고, 참된 생명도 자극적으로 대할 적마다 느낄 수 있으니 그걸 원한다는 거예요.

만일에 가상적 신을 만들어 놓고, 참된 생명과 참된 사랑을 지닌 신으로 모시겠다고 다짐했더라도 그 신이 가상적 신이라고 생각한다면 힘이 나겠어요? 아무리 힘을 내려고 해도 힘을 낼 수 없다 이거예요. 가상적 신이라고 하는 것이 주체자라고 해도 '내가 힘을 내겠습니다. 생명이 필요합니다. 사랑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해보라구요. 그게 며칠이나 갈 것 같아요? 며칠? 몇 해?

자, 그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이 역사시대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위대하다는 결론을 우리는 내릴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아요?「예」 뭐가 '예'예요? 여러분의 모가지를 잘라도 틀림없이 있다고 해요? (웃음) 「예」 여러분들,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알아요?「하나님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것을 누가 보장해요? 여러분의 아버지가 보장해요, 선생님이 보장해요? 누가 보장을 하느냐. 누가?「제 자신이요」 그래, 내자신이 보장해요. 내 자신이 보장한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보장하는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 이거예요. 나는 거짓말장이요, 사기꾼이요, 통일교회를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 사람인데 그런 내자신이 보장한다고 할 때, 그런 사람에게 보장받는 하나님이 되겠느냐 이거예요. 내가 하나님을 그렇게 보장한다 할 때 하나님은 듣고 기분 나쁠 거예요. 에이, 너 같은 게 뭐…. 기분 나쁠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할 때, 하나님이 기분 나쁘지 않고 '어, 알고 말고…' 이럴 수 있는, 보장받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됐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됐어요? 얘기해 봐요. 「예」 예! (웃음) 자신있어요, 없어요?「자신있어요」 얼마만큼, 얼마만큼 알아요? 요 머리카락 하나만큼 알아요?「아니요」 숨어서 여기 미스터 박의 머리카락을 하나를 잡아당기면 미스터 박이 알아요, 몰라요?「압니다」

하나님을 진짜 알고 하나님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길 수 있다면 그거 아주 수가 날 수도 있어요. 그런 하나님을 잡아당기면 돌아볼 수도 있으니까 그렇다는 거예요. 그만큼 알아요? 그만큼 돼 있어요? 여러분은 머리카락 하나로 상대될 수 있는 사람이예요, 하나님의 눈으로부터 입으로, 심장까지 전부 다 하나님에 대해서 아는 거예요?「전부 다」 욕심들은 많다구, 이놈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