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하나님의 소유와 인간의 소유 1977년 05월 1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2 Search Speeches

사람과 만물을 하나님 것으로 만"기 위한 십자가의 길을 가라

우리 통일교회의 갈 길은 통일교회보다 기성교회와 유대교회를 수습하고 수많은 종교를 수습해 가지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게 통일교회의 갈 길입니다. 우리가 하나 만들어야 돼요. 유대교와 기독교는 스스로 하나 못 되니 우리가 하나 만들어 줘야 돼요. 이제 그것을 알았을 거예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것과 우리 인간의 것이 비로소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도 이런 관점에서 모험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모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우리는 모험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날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협조할 것입니다. 반드시 협조할 거예요. 이 자리에서 하나님이 사람과 만물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안 한다면 하나님은 다 틀렸다구요. 다 틀렸어요. 별것 없다고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 개인은 통일교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 되고 인류의 것이 되어 살아남느냐 하는 문제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가고 미국이 다 가더라도 괜찮다 이거예요. 다 없어져도 괜찮다구요. 미국 자체도 여기에서만 수습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5월 15일, 세째 주일인데 오늘 여러분들은 나는 하나님의 것이 틀림없고 내가 생각하는 이 세계는 하나님의 것이 틀림없고 내 자신은 하나님의 것이 틀림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러한 세계와 그러한 인류의 대표로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제물적인 십자가에 나가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신념을 가져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예수의 자리에 설래요, 제자들의 자리에 설래요? 이것을 내가 묻고 싶다구요. 「예수의 자리」 선생님은 복귀의 길이 얼마나 힘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걸 생각하면 지긋지긋해요. 지금부터 한 30년 전을 생각하면 아득한 천리 길, 아득한 만리 길 같습니다. 지금 그것을 생각하면…. 죽는 것은 한 5분 만 참으면 되는 거예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죽는 것을 무서워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내가 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거예요. 이 길을 다 가기까지는 죽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한 심각한 때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때가 이런 때이니만큼, 선생님이 그러한 마음을 갖고 있으니 만큼 여러분이 마음을 맞추어 가지고 하나되어서 선생님 대신 이 길을 책임지고 가겠다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할 때는 여러분에게 부활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하나님 대신 책임을 지고 가다가 부활이 벌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 앞에도 같은 결과가 벌어지리라고 봅니다. 자, 그러면 자기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손듦) 하나님이 여러분과 같이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