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5집: 본항땅과 조국광복을 위하여 1964년 10월 06일, 한국 전주교회 Page #56 Search Speeches

우리가 맡은 책임과 사명이 얼마나 '대한가 하" 것을 알아야

이런 의미에서 천하는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예수와 성신은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선조들이 지금까지 우리를 위해서 피땀 흘리고 죽어갔습니다. 또, 모든 성인 현철들이 도의 길을 닦고, 도주들이 도의 모든 경서를 남겨 가지고 지금까지 수많은 도인들을 편성해 놓은 것은 결국 인류를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행복이라는 두 글자는 결론에 가서는 나를 위해서…. 미안합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세계 최대 행복이라는, '행복' 두 글자는 통일교회 문선생을 위해서 생겨났다, 그런 자신을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문선생을 빼고 나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 뭐라 할까, 독선이지요, 독선. 당당하지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되거든 기도해 보라구요. 대가리를 아주 상투끈으로 해 가지고 소나무 꼭대기에다 매 가지고 죽느냐 사느냐 하고 기도해 보라구요, 거짓말 하나. 기도해 보면 내가 거짓말 했다가는 딱 표날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우리가 독선파라면 최고의 독선파예요. 독선파인데 가식이 없는 독선파다 이거예요. 진실에 이탈된 독선파가 아니고 진실에 부합된 독선파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우리가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세계에서 말하는 자유 평등 행복 전부는 누구를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참부모를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참부모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로 모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없어도 있는 사람이예요. 불행한 것 같지만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래요? 그렇게 알고 오늘은 내일을 자랑하기 위해서 있는거요, 내일은 모레를 자랑하기 위해서 있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내일을 자랑하기 위해서 있다 이거예요. 내일은 오늘을 자랑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예요. 오늘은 내일을 자랑하기 위해 있는 거예요. 왜 그러냐? 오늘의 승리가 없으면 내일의 승리는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의 역사는 작은 것을 찾지만 큰 것을 찾지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복귀해 나가는 데도 개인복귀가 먼저이지요? 「예」 그다음엔 가정복귀가 먼저지요? 「예」 오늘은 작은 것인데 내일은 큰 것을 요구한단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내일을 위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생활무대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 것을, 하루의 생활, 호흡하고 사는 그 모든 생활 혹은 행동하는 전체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것이 내일을 창건할 수 있는 제일 원천이요 제일 기반이라는 것을 알고, 그 가운데서 승리적인 방패가 되고 승리적인 터전을 만들어 가지고 스스로 하늘 앞에 자신 있게 섰다하는 그 생활의 태도를 갖고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지 않으면 내일을 창건할 수 없다는 거예요. 알겠나요? 「예」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의 맡은 바의 책임과 사명이 얼마나 중대한가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세상 사람은 내일의 꿈 가운데서 오늘을 무시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내일의 꿈을 살리기 위해서 오늘을 중요시하는 이런 생활을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 복귀노정이 개인복귀·가정복귀·종족복귀, 시일이 가면 갈수록 큰 복귀노정을 걸어가는 데 개인적인 기준에 있어서, 오늘에 있어서는 작은 것 같지만 작은 터전을 벗어나서는 큰 것이 연결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요, 오늘을 세워서 내일을 빛내기 위해 사는 것이 생활상으로 나타나야 돼요. 이런 생활을 해야 돼요.

내가 곡괭이를 쥐고 땅을 파도 내일을 빛내기 위해서, 금년을 빛내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생활 관념에 있어서, 오늘날 조국창건의 용사로서, 본향땅을 회복하는 하늘의 용사로서 오늘을 입증하고 내일을 빛낼 수 있는 생활 태도에 있어서, 여러분이 처한 입장에서 빛낼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되겠다 이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흘린 피땀과 여러분의 수고 혹은 노고의 터전은 삼천만 민중이 제아무리 요동해도 삼켜 버리지 못해요. 이건 필시 하늘 것으로 거두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군(郡)에서 저 군 혹은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서로 연락되는 그 모든 함성과 충성의 움직임이 그 환경을 움켜 쥐어 가지고 높이 드는 날 새로운 민족 정기가 거기서부터 싹틀 것이요, 새로운 소망의 터전은 이 나라에 있어서 비로소 그곳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의 생활을 충성을 다하여서 살고, 하루의 생활을 미래를 대신하여 책임을 진 입장에서 지킬 수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만 오늘의 조국 혹은 본향땅을 찾을 수 있는 터전을 지니고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단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살기를 각오했겠지요? 「예」 여러분이 그렇게 산다고 대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