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집: 참사랑 완성은 천상·지상천국 완성이다 1999년 09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사' 때문- 생겨났다

참사랑 완성인데, 완성에는 둘이 있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이 있다는 거예요. 이런 두 개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의 속성은 뭐냐? 하나님의 속성이 뭐냐 하면 말이에요, 내적인 속성과 창조하기 시작한 외적인 속성이 있다 이거예요. 그게 뭐냐? 하나님은 절대적이요, 유일·불변·영원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자체가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이런 문제가 나옵니다. 뭐예요?「참사랑입니다.」우주의 근본을 찾아 들어가면 그것이 문제예요. 하나님 자체가 먼저냐, 하나님 자체에 있는 사랑이 먼저냐? 하나님은 왜 생겨났느냐? 하나님 때문에 생겨났느냐, 다른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이거예요. 하나님 자체도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고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면 어때요? 사랑의 존재냐, 존재의 사랑이냐? 어떤 거예요?「사랑의 존재입니다.」'하나님은 사랑'이라는 것하고 말이에요,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것하고는 다르다구요. 여러분은 어느 것을 더 좋아해요?「'사랑의 하나님'입니다.」「'하나님은 사랑'입니다.」어떤 거예요? 그거 선후가 거꾸로 되면 의미가 뒤집어진다구요. 하나님은 사랑 자체다 할 때는 상대가 어떻게 돼요?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하게 되면 상대는 대번에 달려 들어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를 두고 볼 때에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 하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존재하기 시작한 것도 사랑 때문이지, 존재하기 위해서 사랑이 따라온 게 아니예요. 사랑이 먼저라는 거예요. 그러니 사람은 사랑의 열매다 이겁니다. 사랑의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사랑 때문에 존재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어떤 속성이 있느냐? 절대적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은 유일합니다. 또 변치 않는다, 불변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합니다. 이건 불가피적으로 하나님에게 결부된 속성이 아닐 수 없다 이거예요. 한번 해 봐요. 절대!「절대!」유일!「유일!」불변!「불변!」영원!「영원!」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의 속성도 절대·유일·불변·영원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도 절대·유일·불변·영원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하고 사랑은 이퀄(equal;동등한)입니다. 하나님 자체가 사랑을 중심삼고 살지, 생명을 중심삼고 사는 것이 아니예요. 다르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사랑이 먼저냐 생명이 먼저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사랑이 먼저입니다.」그러면 사랑을 죽일 것이에요, 생명을 죽일 것이에요? 뭐예요?「생명입니다.」「사랑입니다.」왜 사랑이에요? 사랑에서 생명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모의 사랑 때문에 태어났지요? 사랑이 뿌리라구요. 생명이 뿌리가 아니예요. 여러분은 부모의 사랑에서 나왔지, 부모의 생명에서 나온 것이 아니예요. 부모의 사랑이 생명을 움직여 가지고 나온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요? 사랑을 해서 생명이 밍글(mingle;섞다)되어 가지고 혈통이 생겨난 거예요. 생명이 섞인 다음에 혈통이 연결되는 거예요. 이것들이 소위 말하는 삼위일체라는 거예요, 삼위일체. 여기에서 하나도 뺄 수 없습니다. 생명도 사랑도 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 셋 중에서 어느 것을 중요시해야 되겠느냐?「사랑입니다.」그래, 사랑입니다. 사랑과 생명은 횡적인 것으로서 연결되지만, 종적인 혈통은 연결되지 않는다구요. 그 종(縱)은 반드시 아들딸을 통해서 연결되는 거예요. 다릅니다. 다르다구요. 부부가 아니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