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집: 반성하라 1991년 02월 06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07 Search Speeches

남북이 통일될 때까지 선생님의 '를 '"로 "라가라

선생님의 뒤를 똑바로 따라가라는 거예요. 자기 멋대로 가지 말라는 겁니다. 남북이 통일될 때까지, 아시아가 통일될 때까지 선생님의 뒤를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의 뒤를 따라간 거와 마찬가지로 따라가야 됩니다. 모세가 가나안 복지를 찾아간 것처럼 우리는 지금 가나안 복지를 찾아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천국으로 들어가는 여러분은 결혼을 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

왜 선생님이 지금까지 합동결혼식을 추진시켰느냐 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430년 동안 이방에서 떠돌다가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 보니 자기들은 거지 떼거리인데 가나안 7족은 너무나 잘살고 있는 거예요. 소가 없나, 양이 없나, 먹을 것이 없나, 농토가 없나, 모든 전부를 갖추고 모두 기름지고 계절에 따른 좋은 옷들을 입고 자랑스럽게 살고 있는 거예요. 거기에 비하면 이스라엘 민족은 거지 중의 상거지라는 거예요. 그러니 형편 있겠어요? 그걸 보고는 이스라엘의 젊은 2세들이 뉘시깔이 뒤집어져 가지고 `나 저 집에 장가가고 싶다! 시집가고 싶다!' 이렇게 되니 이것이 원수였다 이겁니다. 이런 패륜적인 현상이 생겨남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왕권 건립의 목적은 완전히 파괴되고, 그로 말미암아 아랍권과 이스라엘권은 서로 원수가 된 거예요. 기독교와 아랍권이 원수가 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여러분의 2세들이 사탄세계에서 잘났든 못났든 자기 계열을 따라 가지고…. 무슨 뭐 대학을 나오고 뭐가 어떻다느니 그런 소리는 하지도 말라는 거예요. 우리는 우리끼리 있어서의 모든 2세들을 묶어서 사탄세계를 비웃고 사탄세계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밟고 올라서서 흡수할 수 있는 주체적 가정 기반을 확보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의 방편적 수법으로 합동결혼식이라는 안전 체계의 틀을 시작한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번에 3만쌍을…. 전부 공개해 버리는 거예요. 40일만 교육받고 축복받아 알게 되면 그 다음에는 둘이 합해 가지고 3년노정 가야 됩니다. 공 안 들인 사람까지 혜택을 주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축복받은 가정은 저렇구나!' 하고 동네방네가 사모하고 추모할 수 있는 전통을 세우라구요. 그렇게 해서 새로 축복받은 사람들이 여러분의 가정에 들어와 가지고 12지파와 같이 엉켜야 돼요. 그래서 선생님을 중심삼은 환경과 마찬가지로 `아이고, 그 집에 가서 밥 좀 먹어 봤으면!' 이럴 수 있는 환경이 돼야 되는 거예요. 사랑의 도리를 따라서 하나님이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실천노정의 주체자가 되게 될 때는 그 환경은 황무지가 될래야 될 수 없습니다. 민족의 결합된 함성과 남북통일의 성원의 소리가 천지를 진동할 것이고, 머지않아 남북해방의 날이 환희의 소리와 더불어 통일교회 사람들이 만세삼창을 부를 날이 올 것이다 이겁니다.

해방 이후 지금까지 내가 만세를 못 불러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만세를 못 불러 보았어요. 요즈음은 만세를 할 때 하나님 만세, 그 다음에 무엇인가? 그 다음에 뭐예요? 「하늘가정 만세!」그래, 그거 해 놓고 만세 불러야 돼요. 알겠어요? 가정에서 타락했으니 가정에서 돌려 놓아야 됩니다.

내가 자유당의 핍박을 받으면서, 박정희 대통령이니 공화당을 전부 다 내가 출세시킨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전통도 내가 대통령 시킨 거예요. 뭐, 연희동? 내가 한번 찾아가려고 했는데 잘 되었구만. 가서 멱살을 잡을 거야, `이 녀석. 배은망덕 알아?' 하고. 그런 사람들은 망했지만 나는 안 망했어요. 문총재는 안 망해요. 세계는 망할지언정 안 망할 수 있는 판도를 다 닦아 놨어요. 이런 자유의 승리 판도를 닦았기 때문에 여러분을 일선도상에 내세우는 것이니 주저 말고 보무도 당당하게 사명 초소를 지켜서 책임을 완수할 수 있는 하늘의 정병이 될지어다! 아멘!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 (박수)

자, 시간이 많이 갔습니다. 몇 시간 됐나? 「여섯 시간 됐습니다.」뭐가 여섯 시간이 돼?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섯 시간도 안됐는데 뭐. 이거 내가 얘기하자면 전부 다 풀어야 할 텐데, 그러자면 너무 많아요. 나도 지치고 여러분도 지친다구요. 이제 연두사는 끝나고. 연두사만 해도 힘든데, 또 하려면 큰일났구만. 하여튼 할 수 없다구요. 또 일본 식구 회의 지시사항, 이것도 많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