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모든 것들과 나의 소원 1988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0 Search Speeches

레버런 문의 사명과 -사적 소명

그러면 남자는 어디로 가느냐 하면, 어디로 가요? 중앙으로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이성성상으로 분립된 종적기준이 남자 여자를 점점 따라오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 여자가 손만 대면 찍 하고 전기가 통하는 거예요. (웃음) 왜 웃어요? 사실을 얘기하는 거 아니예요? 사실이지요? 「예」 시집 장가 가서 이런 것을 처음 경험한 사람은 사실이라는 것을 느끼지요? 「예」 여기 유동희 엄마인가? 유동희 엄마는 혼자 사니까 그런 걸 모르는 모양이구만. 왜 가만 있어? 과부가 돼 가지고….

자, 이래 가지고 찍찍하게 되면, 남자는 여자 편으로 뚫고 나가려고 하고 여자는 남자의 뼈골을 뚫고 나가려고 합니다. 뚫고 나가면서 어떻게 되느냐 하면 가운데를 붙들고 뚫고 나가다보니 돌아간다는 거예요. 작용이 있어야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여자 남자는 붙들고 돌게 마련입니다. 왜? 천지 원형이정을 따라서….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니라' 이런 것과 마찬가지예요.

이거 내 땀은 값비싼 것인데, 여러분들 데려다 놓고 땀을 흘려 가지고 무슨 장사거리가 되겠어요? 손해나는 짓을 왜 해요? 장사거리가 돼요? 「예」 돼요, 안 돼요? 「됩니다」 이(利)를 남겨야 된다구요. 똑똑히 알겠어요?

이렇게 남자 여자가 하나되게 되면, 그때는 누가 핵이 되느냐 하면 하나님이 되는 거예요. 둘이 사랑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아이고, 놓고 못 삽니다!' 할 때는 끽― 하고 축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박히는 거예요. 이것을 움직일 수 있는 남자가 있을 수 없고 여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움직일 수 없어요. 이런 이상적 키 포인트(key point)가 지구상에 설정돼야 하는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설정 안 되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재차 땜 때워 붙이기 위한 작용을 하는 것이 문총재의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말하고, 참된 남자를 말하고, 참된 여자를 말하고, 참된 부부를 말하고, 참된 부모를 말하고, 참된 종족과 참된 민족과 참된 국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 여기서부터 형성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본연의 통치권이 성사됨으로 말미암아 이상실현을 보는 하나님이 기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기성교회 신자들은 얼마나 불쌍해요? 똥구덩이 아래에 있으면서도 그런 자기 자신을 모르는 그 어리석은 것들이 세계에, 만우주에 통할 것 같아요? 첩첩이 가로놓인 논리적인 체계를 해결 못 해 가지고 주먹다짐으로, 무목적, 맹목적으로 들이대 가지고 통할 것 같아요? 안 통한다는 거예요. 지금은 과학적 시대예요. 원인과 결과가 맞부딪치고 동서가 맞부딪쳐 교류하는 때입니다. 남북의 빈부차가 전부 흐트러질 때입니다. 이런 요사스러운 판국에 있어서 질서를 세우지 않고는 우주를 수습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 같은 사람을 보내 가지고 수습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작정을 해 가지고 수습 방안으로 통일교회를 내세워 종교통일과 만국가통일 이념을 세워 나아가는 행진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역사적인 소명에 의해서 되어진 것입니다. 어떤 요사스런 레버런 문 개인에 의해서 되어진 게 아니예요. 알싸, 모를 싸? 「알싸」 알싸, 모를 싸? 유종영! 「알겠습니다」 좋은 일을 종용할지어다! 입이 저렇게 생겼기 때문에 헤프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