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1집: 세계평화통일가정당과 우리의 갈 길 1992년 12월 2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6 Search Speeches

언어가 통일되어야 돼

이것을 후손들에게 전수시키더라도 가사, 내용이 문제입니다. 알겠어요? 무엇을 갖고 춤추느냐 이거예요. 무슨 춤을 추더라도 그 춤이 무엇을 찬양하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하나님을 찬양하고, 인간의 참사랑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면 됩니다. 여기에서 사랑을 뺄 수 없는 것입니다. 가치관의 기준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가치관 하면 선악의 기준입니다. 오늘날 선악의 기준이 전부 다 혼미(昏迷)해 있잖아요? 유교의 선악 기준, 기독교의 선악 기준, 인간의 선악 기준, 이것은 근본문제에 들어가서 보게 된다면 사랑문제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는 남녀가 문제입니다. 세계문제는 남녀문제고 남녀의 문제는 사랑문제라구요. 이 사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슨 사랑을 해야 되느냐? 참사랑입니다.

여러분이 듣고 있는 이 원리는 위대한 진리입니다. 여러분이 수준에 미달되었기 때문에 모르고, 자기의 입장에서 자기가 배운 그 육안으로 봐 가지고 알기 때문에 그렇고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닙니다. 그걸 여러분이 모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첨단적인 최고의 기준에서 선생님이 기반을 닦아 나오는 것을 생각할 때, 여러분이 앞으로 가야 할 많은 차원의 길을 남기고 있다는 사실을 언제든지 생각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어저께 음악회에서 느낀 그 느낌은 위대한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위대한 혁명의 기치(旗幟)감으로 쓰일 수 있는 가망성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알 거라구요.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서 보니 이제 대개 알겠지요?「예.」

이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닙니다. 국가가 해야 될 일이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대학이 필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가 통일되어야 돼요. 물론 각 나라의 통역관이 있어 가지고 통일하면 되지만, 그러면 얼마나 많은 젊은 사람들이 희생되겠어요? 언어를 통일할 수 있는 것은 종교의 힘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절대 필요로 하는 내용이 참사랑이라면, 그 내용을 제창한 그분을 중심삼고 그것을 뿌리로 해 가지고 연결시켜야 거기에 반대하는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의 이론과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부모라는 이름을 중심삼고 이 이상 그 내용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비준(比準)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비준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세계의 언어가 통일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다구요. 이해 돼요, 무슨 말인지?「예.」그러고 보니 선생님이 수고했어요, 안 했어요?「수고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꿈도 안 꾸는 이런 놀음을 지금까지 해 나왔다구요. 요즘에 와서야 워싱턴의 지성인들이 '야! 레버런 문이 지금 워싱턴에 벌여 놓은 것은 무서울 정도다.' 하고 있다구요. 옛날에 반대하던 소련 공산당 군대가 최고의 문화도시, 워싱턴을 완전히 포위한 것과 같은 힘을 가진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나발 불 때가 오기 때문에 내가 다른 나라로 이동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거기에 있으면 문제가 커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