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하나님이 원하는 세계 1972년 11월 13일, 한국 대구 교육회관 Page #65 Search Speeches

국가를 위해서" 어떤 희생도 달가이 치를 통일교회

이제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이 맡아도 된다구요. 이제 여러분들의 갈 길을 내가 닦아야 돼요. 이번 4차 순회노정에 세계로 가서 바쁘게 길 닦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이래서 미국 작전에서 상원의원, 하원의원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지표를 세워서 내몰 것이냐 하는 것이 지금 문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 교육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뉴욕에 제일 좋은 집을 하나 샀다구요. 아마 주택으로서는 그 같이 좋은 것이 없을 거라구요. 120만 불을 달라는 것을 95만 불까지 주고 샀어요. 그저 안 팔겠다고 하는 것을 우리 아가씨들이 가 가지고 ‘당신은 돈을 벌어서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왔지만, 우리와 같이 미국을 위하고, 위기 일발에 처한 이 시대의 미국을 위해서 눈물 한 번 흘렸느냐?’이러면서 몇 번 만나니 주인이 감동을 했어요. 이래 가지고 미국의 어떤 거부가이 집이 탐나 가지고 20만 달러를 당장 낸다고 해도 주인이 ‘팔았소’한 거예요. 우리가 10만 달러에 계약을 했었지만…. 그것을 보면 미국 사람 들은 신사라구요.‘하나님이 무섭지 않느냐? 아시아에서 온 그 젊은 사람들, 미국에 있는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나라를 위하는데, 내가 그들을 배반하고 돈 20만 불을 탐해 가지고 팔려 넘어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들 앞에 승낙받고 오거든 해주겠다' 고 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싸움이 붙어 가지고, 그 사람이 별의별 짓을 다했지만 주인이 굴복하지 않았다구요. 이래 가지고 결국은 우리가 중도금을 치르고 완전히 인수했다구요.

그래 이제 거기에서 한 6백여 명을 교육할 거라구요. 알겠어요?「예」지금 잘 움직이는 사람들을 특별히 선발해서 세계적인 기동대를 만들어 가지고 교육해서 대한민국을 구하려고 하는 거예요. 보라구요. 대한민국은 3면이 포위되어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서북방에는 중공이 있고, 북쪽에는 소련이 있고, 동남지역에는 일본이 있는데, 더우기 용공권내로 몰려 들어가는 일본권내에 포위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 거예요? 대한민국이 강력한 이스라엘 민족같이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선민사상을 갖고 ‘그 나라와 국민은 하늘에만 속해 가지고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주체국이 된다’하는 민족 사상을 가졌느냐? 가졌으면 다행입니다. 못 가졌으면 이제 정신무장의 터전을 가려야 할 심각한 문제가 현 정부의 요원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족친 대학가를 중심삼고 보면 서구, 문명이 섞어진 현상이 아니더냐. 잘했다는 거예요. 그건 내가 벌써부터…. 야당이 뭐야, 야당이? 나라가 망해 들어가는데, 선생님이 벌써부터 시작한 거라구요. 잘했다구요. 요전에 내가 요인들을 만나 가지고 ‘당신들이 이번에는 잘했지만 이제 문제가 있소. 당신네 내부에 주류와 비주류가 생기는 날에는 큰일이요’한 거예요. 상부에서부터 요인들이 철석같이 하나되어 가지고, 어느 누가 주류가 될 수 없고 비주류가 될 수 없이 철석같이 뭉치는 것이, 하나되는 것이 공산당 간부 요원들이 하나된 이상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 이것이 문제예요. 그러지 못하거든 이 나라가 가야 할 곳이 어디냐? 주류 비주류를 방지해야 되는 거예요. 지금 분파라고 말하기 쉬운 입장인데 ….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마사 있는 모든 것을 완전히 다 청산하고 새로이 출발하는 것이 이상적이요’하고 말했다구요. 이것을 계획했다면 그것을 소화시킬 수 있는 박대통령이 책임을 잘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 내가 정부에다 이 말을 했습니다.‘언제든지 지켜 볼 것이요. 만일 그럴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우리를 이용하소. 통일교회 사상을 이용하소.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내가 이용당해도 좋소', 그래서 이번에 특별 명령을 했어요. 지금까지는 국가적 입장에 있어서 중간적인 입장이었지만,‘전면적인 선포를 해라’하고 특별 명령을 지시했다구요.

내가 볼 때, 우리 통일교회에는 주류와 비주류가 없습니다. 알겠어요?「예」 단, 하나님은 우리의 주체요 우리는 그의 대상입니다. 주체가 변하지 않는데 대상이 변하겠느냐? 주체의 목적이 일치된 그 자리는 대상의 목적도 일치되어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