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세계와 더불어 호흡하라 1992년 02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7 Search Speeches

앞으로 국제 부흥단 활동을 해야 돼

여기에 일본 부인들이 와서 활동을 하듯이, 여기 사람들도 일본에 가서 일을 하게 되면 밤낮으로 일을 안 할 수 없을 거라구요. 일본 식구들의 본이 되어야 돼요. 그렇게 되면 달라지는 거예요.

전부 다 일본 식구와 교류해야 된다구요. 일본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 거지요. 교체하게 되면 심령 수준도 올라가고, 또 영적 분위기도 올라가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기 와 있는 일본 식구들과도 화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일본 식구들과 여러분들이 관계를 잘 맺고 있지 않잖아요. 그거 그러면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앞으로 한국과 일본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여기서 횡적으로 유대를 잘 맺느냐 이거예요. 앞으로 한국과 일본뿐만이 아니라, 중국, 소련, 미국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한 콘도에서 5개국 사람들이 살아야 됩니다. 그런 훈련을 시키려고 해요. 그러니까 그런 준비를 하라구요. 어느 때 여러분에게 지시가 내려질지 모르는 거라구요.

일본 정부와 지금 절충중이에요. 사길자! 「예.」 이번에 종교 비자를 6개월을 받았다구? 「예.」 그 내용을 좀 얘기하라구. 이제 종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길자 순회사의 비자 발급에 대한 보고가 있었음)

우리 본부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오래 된 사람들이 심령치료 받기 위해서도, 일본에서 초청하는 형식으로 해 가지고 한 현에 한 사람씩은 가 있어야 된다구요. 일본도 그래요. 일본 자체에 맡기는 것보다는 외국 사람과 묶어서 활동시키는 것이 좋다구요.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그런 때가 왔다구요.

한국에 사는 사람은 한국밖에 모르거든요. 세계 물정을 좀 알아야 앞으로 자기들이 가정을 꾸려 나가는 데도 보조를 맞출 수 있고, 외국을 나가더라도 가정 일이라든가 서로 다른 전통을 흡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경험이 있어야 돼요. 가서 촌사람 되면 안 된다구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여기 사길자만 하더라도 그래요. 맨 처음에는 뭘 하나 입혀 놓더라도 촌티 나는 모양으로 말이지…. (웃음) 그런 뭐가 있었다구. 그러던 것이 외국에 왔다갔다하면 좀 나아지지요. 정대화나 강현실을 봐도, 외국에 왔다갔다하니까 여기 있을 때보다 퍽 나아졌던데. 그게 필요하다구요.

지금 오래 된 사람들의 제일 문제가 뭐냐? 가정으로 말하면, 오래 된 가정들, 이거 다 쓰레기통 아니예요? 어디 뭣에 쓰겠나? 일선에 나가서 개척하고 그럴 생각은 다 안 하거든. 아들딸 낳아 가지고 시집 장가 보내겠나, 뭘 하겠나? 참 곤란하다구요. 그저 환갑 넘으면 죽을 날만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을 전부 다 연합해 가지고 국제적 활동을 시키려고 그래요. 그래 가지고 몇 개국이 합해 가지고 전부 개척 활동을 시키고, 부흥단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그럴 때라구요.

미국에서도 지금 250개 부흥단을 조직하여 부흥회를 하는 것입니다. 대대적인 부흥회를 하는 거예요. 요전에 샌프란시스코하고 뉴욕하고 워싱턴에서 시범을 보였는데, 그게 뭐냐 하면 미국을 구하기 위한 협회입니다. 유 에스 에이(USA;United to Serve America)라는 단체를 만들어 가지고 부흥회를 하는 거예요. 그걸 통해서 기성교회를 살리기 위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기독교의 전통 문화를 배경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고 개별적인 신앙을 중심삼고 봉사활동하는 사람이 참 많다구요. 그런 단체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걸 전부 다 모아 가지고 표창하는 놀음을 하면서 다 묶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독교 골수분자들이 전부 다 우리 단체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걸 전부 내 이름 내 놓고 하는 거지요. 이제 기성교회가 살 길은 이 운동밖에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완전히 자리잡는 거지요. 이 기성교회를 돌려놓아야 돼요. 지금까지는 이 한국이 제일 문제였어요. 국가 기준을 넘어서야 돼요. 우리 통일교회의 발전보다도 통일교회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교회 전체 예산의 몇 배를 외국을 통해서 썼어요. 이제 그런 때는 지나갔다구요. 세계적으로 알려진 만큼 다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