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여성해방운동과 평화의 세계 1991년 11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40 Search Speeches

자기를 희생시키고 투입하" 사람은 부활해

그럼 참사랑이 뭐냐? 결론짓자구요. 여러분, 이 땅 위에 있는 인간의 가치를 알았지요? 하나님은 절대자이고 영원한 존재로서 사랑의 일체 이상을 가졌기 때문에 영생논리가 이론적으로 성립되므로 영생해야 되겠소, 어때야 되겠소? 「영생해야 되겠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상대적인 존재도 영생은 필연적이에요. 영원하다구요. 그런 걸 알았기 때문에 문총재는 사선을 넘는 것도 문제가 아니었어요. 사선을 넘는 것이 아무렇지 않아요.

여러분, 가만히 생각해 봐요. 이제 말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고 할 수 있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면서 '전부 다 이루었다!' 했는데, 그 말이 맞습니까? 예수님이 다 이루었어요? 그 다음에 재림해야지요? 다 이루었어요, 못 이루었어요? 「못 이루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중심한 말인가를 알아야 돼요. 원수를 사랑하고까지 넘어가야 할 십자가의 고개를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없게 하는 그 벽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인데, 그거 하나는 다 이루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가는 길에는 지옥이나 천당이나 막히는 담이 없게끔 되었다는 겁니다. 다 이루었다면 올 필요가 없지요. 지상천국이 되어 가지고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천국의 황족으로서 입성할 수 있게 다 되어 있어야 돼요. 지금 그렇게 다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발동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참사랑은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점점 커지는 겁니다. 알겠어요? 참사랑이라는 것은 투입하면 투입할수록 입력보다도 출력이 커지는 거예요. 세상의 모든 힘의 세계는 입력이 출력보다 큰 겁니다. 그러나 참사랑의 세계는 입력이 출력보다 작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투입하면 할수록 커지는 거예요.

예수님이 성경에 말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했어요. 그 말은 '망하고자 하는 사람은 흥하고 흥하고자 하는 사람은 망한다. 자기를 희생시키고 투입하는 사람은 부활하고 자기를 부활시키려고 하는 사람은 죽는 것이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론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하신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누구나 알고 있어요. 다 암송하고 있잖아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예요. '장로교, 감리교를 사랑하사'가 아닙니다. 교파가 아니야, 이 쌍것들! 교파 싸움들만 하는 동안에 인류가 얼마나 멸망했어! 천상세계에 가면 하나님이 '이놈! 예수의 가르침은 인류를 구하는 데 있는 데 자기 종파를 중심삼고 싸우고 별의별 짓을 다 했으니, 내가 이 자리에서 너희들을 심판해야 되겠다' 할 거라구요.

참소하면 지옥 가는 거예요. 똑똑히 알라구요. 내가 아는 천국은 그렇더라구요. 내가 오늘날까지 욕을 먹은 것은 무엇 때문이냐? 만물의 해방을 가로막고 있는 담을 향해서 내가 방망이가 되어 가지고 까부시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이 문총재가 가는 노선에는 핍박의 담이 세계적으로 해소가 되었습니다. 그게 쉬워요? 「어렵습니다.」 어려운 일이 많아요. 소련이 붕괴되고, 신학계가 완전히 나한테 굴복한 거예요. 싸움은 1979년에 이미 다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 기성교회는 저 강원도 산골에 사람이 가는지 짐승이 가는지도 모르고…. 개가 밤에는 안 짖고 대낮에 닭새끼가 푸드덕거리는 걸 보고 짖어대니 그게 진짜 개요, 미친 개요? 딱 그와 마찬가지예요. 아, 이거 사람 보고 짖어야 할 텐데 닭새끼 보고 짖는 거예요. 그나마 밤에는 호랑이가 나오니 무서워 못 짖고, 낮에만 짖으니 그거 미친 개지요. 미친 개가 말하는 대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질 것 같아? 천만에! 우리같이 똑똑한 사람은 욕 안 먹습니다. 내가 욕 안 먹는 방법을 모를 것 같아요? 수첩에 다 기록하지 않았어도, 이런 천지 비밀을 골고루 다 외우고 있는 그런 챔피언이 욕을 안 먹게 못할 것 같아요? 욕을 안 먹는 길을 다 알지만, 이러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거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부활해야 돼요. 부활하지 않으면 살 길이 없어요. 부활의 운동을 지향하는 거예요. 이것이 로스엔젤레스 같은 큰 도시에서 4개월 만에 끝났는데, 나한테 보고가 들어오기를 50개 단체가 서로 그런 운동을 주최하겠다고 해서 문제가 벌어졌다는 거예요. 숨어서 땅굴 파고 기도하던 그런 사람들이 지금까지 복음 소리를 못 듣다가, 이것을 듣고 나서는 문총재라는 분이 구세주라고 간증하는 것입니다. 나 거짓말 할 줄 모릅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