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모심의 생활 1975년 05월 01일, 한국 청평성지 Page #52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당신이 원하는 소원의 한때는 이미 저희들과 더불어 같이 있나이다. 그 때를 중심삼은 섭리의 발판은 이미 저희들과 같이 있나이다. 이제 당신이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을 삼으시사 사방으로 주관할 수 있는 주도적인 권한을 세우시고, 만국에 치리와 영광을 나타내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하나님의 왕권을 가지고 왕명에 의하여 움직이는 모든 통일의 용사들은 당신의 권위와 당신의 영광을 위한 참 승리적인 방패를 들고 나선 무리로서, 머무는 곳곳마다 공인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저희를 환영하는 사람은 이땅 위에서 복을 받을 것이고, 저희들을 환영치 못하는 사람은 당대에 그 복을 빼앗겨 몇 대도 못 가 반드시 무릎을 꿇고 빌어먹지 않으면 안 될 무리가 될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그러한 불쌍한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통하여 나타나지 않게 허락하여 주옵고, 부디부디 반대할 수 없는 마음 자세를 갖추어 그 선조들을 통하시어 주의주의(主義主義), 개체개체를 포섭하시어서 부디 통일교회 신자들과 하나될 수 있게끔 움직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만일, 저희 통일교회 교인들이 부모님을 모시는데도 불구하고 효도를 못하게 될 때는 저희들을 각성시키기 위해서 반대하는 자를 세운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러한 자리에서 반대하는 것은 하늘이 시켜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자기 자신을 각성하고 자기 자신이 회개하여서 아버지 뜻 앞에 다시 돌아갈 수 있는 효성의 도리를 찾는 데 주력을 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제 이 나라, 이 민족이 아무리 위급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여기 계시고 참부모의 사랑의 터전이 점점점점 확대되어 여기에 사탄이 넘나들 수 없는 조건이 성립되는 날에는 이 민족은 완전히 하늘이 원하는 그 품으로 돌아올 줄 알고 있습니다. 억천만 사탄세력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력한 것으로 깨 버릴 줄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여 당신이 친히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통일교단 위의 중심에 같이하시옵고 통일의 사람의 마음 마음에 같이하시옵고, 이것을 확대하여 이 민족과 이 나라 수많은 교단 교단들에도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망하지 말고, 당신이 복될 수 있는 민족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도록 동참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 5월 이날, 이 기쁜 날, 아버지, 영계의 해방을 맞아 기뻐하는 수많은 그들을 더더욱 사랑하시옵소서. 우리 통일교회를 위해서 수고했고, 역사시대에 당신을 위해 수고한 그들을 축복하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들이 기쁨으로 말미암아 이 지상에 있는 후손들과 관계되어 있는 모든 인연을 따라, 우리의 선도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모든 악을 굴복시키는데 영적인 선수를 쳐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 교인들이 추수하는 역군으로서 거두는 놀음만을 할 수 있게끔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탕감조건을 세울 것이 아니라, 영적인 세계의 영인들이 탕감 조건을 세우는 입장에 서 가지고 승리적인 실체의 수확이 저희 앞에 가중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와 같은 성지 성산에서 이와 같은 시간을 보내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듣고 느끼어 새로이 각성된 마음이 아버지를 모시고 부모님 앞에 하나될 수 있는 사랑의 인연을 유발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것이 모심의 생활이요, 이것을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천국실현이 가능한 것을 이제 깨닫고, 그 길을 따라서 내일부터 실천궁행(實踐躬行) 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이 영광이 만세에 전파되시옵고 만국에 인연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