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1995년 07월 1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64 Search Speeches

4대 심정권 가운데 하나님을 닮아 나가야

대개 지금 보게 되면 말이에요, 우리 인간이 바라는 것은 부모, 부부, 형제 이렇거든. 형제 가운데는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대번에 말할 때는, 부모를 먼저 하고 부부, 자녀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자녀를 말하게 된다면 부모, 부부, 형제, 자녀가 되는 거예요. 형제 가운데는 자녀가 들어간다구요.

그래, 소원이 뭐냐 할 때는, 부모를 가져야 되고, 아내나 남편을 가져야 되고, 아들딸을 가져야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 가정생활의 절대요인입니다. 그래, 부모, 부부, 형제입니다. 형제 가운데는 자녀가 들어가 있어요. 부모, 부부, 자녀 이렇게도 말할 수 있어요. 그래, 형제는 더블이 돼 있기 때문에 3대 사랑이라고 말하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은 유아시대에 부모로부터 갈라지기 위한 거거든. 유아시대에는 남자 여자로서 갈라지지 않는다구요. 유아시대를 지나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갈라져 가지고 자기 자체를 완성해 나가는 거예요. 유아시대에는 분립이 안 됩니다. 부모와 하나돼 있던 것이 여기서 갈라져 나가기 때문에 부모, 그 다음에는? 부부, 형제 이렇게 되는 거예요. 형제 가운데는 자녀가 들어가 있다고 보고, 자녀 가운데 형제가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이렇게 되는 거예요. 자녀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자녀 가운데는 형제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본다는 거예요.

4대 심정권 가운데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결국은 뭐냐 하면, 하나님을 닮아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으려니까 분립되더라도 부모가 따라 올라가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완성할 때까지. 부모가 표본이라구요. 하나님과 하나될 때까지, 하나님 자체가 자극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아담 해와를 체휼시켜 가지고 키워 나가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도 하나님이 없으면 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느끼지 못해요. 하나님을 내적으로 느껴 가지고 외적으로 표출화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이 3대 왕권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3대 왕권 할 때는 아담의 아들딸은 아담보다도 이중적이라는 것입니다, 이중적.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아야 되고,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아담은 아버지의 사랑밖에 못 받는 거예요.

아담의 아들딸은 두 세계, 영계의 하나님과 지상의 아담 왕권의 둘의 사랑을 받아 가지고 제3의 왕권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렇게 확대되는 거예요. 아담 가정은 단 하나밖에 없지만 아담 아들까지 확대되는 거예요. 이게 다른 거야. 이게. 횡적으로 펴져 나가는 것입니다, 같은 가치로서.

그래서 국가 형태로 확대되는 거예요. 가정 형태가 아닙니다. 국가로 확대된다는 것입니다. 횡적인 같은 가치의 확대로 말미암아 종족 형성, 민족 형성, 국가 형성, 세계 형성이 벌어지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그 가치는 같다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과 같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가정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아담 대신 부모의 사랑은 따라다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