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현재는 영적 실리시대요 물질적 탕감시대 1981년 10월 2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9 Search Speeches

독일정부하고 싸워 승리한 카"(CARP)

지금 미국의 국무성에서는 무슨 탈세니 뭣이니 하는 말을 하는데, 이거 도적 같은 놈들이예요. 그건 틀림없이 어디에 갖다 걸래야 걸 수가 없는데 미친 도깨비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외국에서 들어온 돈은 영수증이 전부 다 갖춰져 있는데 그것을 내 것이라고 갖다 붙이면 되나요? 그리고 내가 썼으면 모르지, 전부 다 교회를 위해 썼는데…. 교회가 없으니 내 이름으로 예치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그렇다고 예금해 놓은 돈에 대해 이자 나온 걸 내가 잘라 쓸 게 뭐예요, 전부 다 공적으로 썼지요. 그걸 개인 재산으로 해 가지고 그저 어거지로 때려 붙인 거예요. 붙여 봐라, 요놈의 자식들.

이것으로 말미암아 더 유명해질 것이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미국 국민은 완전히 납작해질 것이고, 백인들이 유색인종을 탄압한 것을 만천하에 공개할 것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당장에 돌아가 정면 충돌할 거예요. 법정투쟁을 하는 거예요. 남들은 생각할 때, 내가 한국에 갔다 가는 안 돌아올 것이라는 거예요. 그렇게 법무성에 보고하는 거예요. 또 검사는 아이고, 제발 레버런 문 돌아오지 마라-. 돌아오지 않으면 죄인 취급해서 두들겨 패 버리고 '도망갔다!' 할 거예요. 그러나 내가 그런 코에 물리질 않는다구요. (웃음) 이게 좋은 찬스다 이거예요. 내가 종교 지도자 간판을 걷고 판사의 대가리를 까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데, 내 성격에 참고 꾹 이러고 있을수 없다 이거야. (웃음) 정말이라구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독일에 가서도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독일에 가서 약혼식을 해줬거든요. 그런데 독일정부에서는 몰랐다구요, 언제 들어왔는지, 레버런 문을 알 수 없다 이거예요. 오는 데는 뭐 보통 비행기, 일반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그런 비행기는 보안상 못 타고 다닌다고 보는 거예요, 독일정부는.

그렇기 때문에 제일 좋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왔음에 틀림없는데, 레버런 문 자가용 비행기가 들어왔던 때가 언제냐 하고 알아 보니 자가용 비행기가 들어오긴 뭘 들어와요? (웃음) 또,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왔다 갔다 할 텐데 레버런 문의 이런 자가용이 들어오게 되면, 틀림없이 사설 비행기를 통해서 들어올 텐데 그걸 특별히 주의 주도하게, 치밀하게 조사해 가지고 보고하라고 통고한 거예요.

그걸 벌써 내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나는 자가용 비행기를 안 타고 다니는 거예요.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거예요. 국경이고 어디고, 불란서도 가고, 이태리도 가고 안 간 데 없이 다니는 거지요. 그거 알 게 뭐예요? 그렇게 할 짓 다 하고…. 이놈의 자식들, 만나면 말이예요, 정면 충돌이예요. '이놈의 자식들아, 내가 불법적으로 들어온 게 뭐야 이놈의 자식아' 하며 들이대는 거예요. 그래서 독일정부하고 싸우는 거예요. 독일정부하고 싸워야 된다구요.

그래서 할수없이, 이제 내무성을 결탁시켜 가지고, 기독교 민수당을 결탁시키려니 그 재료가 있어야지요. 이번에 본에서 말이예요, 28만 명의 공산당 데모가 있었다구요. 구라파의 천 개 공산당 단체들이 총집결해 가지고 레이건 행정부한테 뉴트론 밤(neutron bomb),중성자탄 문제를 제의한다고 해 가지고, 중성자탄에는 소련 탱크가 녹아나는 거예요, 전부 다. 그러므로 나토군에게 꼼짝못하고….

이러니 소련이 큰일났거든요.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큰소리했는데 완전히 묶이게 되면, 나토와 대치해 가지고 완전히 무너지게 돼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걸 해 가지고 독일하고 격리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토군 철폐까지 앞으로 어떻게 끌고 나가느냐 하는 꿍꿍이를 내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이러니까 이번에 사다트 대통령이 죽을 때 말이예요. 독일의 슈미트 수상도 거기에 참석하고, 본을 완전히 비워 둔 거라구요. 이번에 잘못하면 미국하고 원수가 되는 거거든요. 공산당이 바라는 것에 협조했다가는 미국하고 반대적인 입장에 서기 때문에 할수없이 군 경찰도 투입하지 않고, 행정기관에서도 완전히 그냥 방치해 두는 거예요. 그러니 무법 천지권 내에서 공산당이 데모하는 거예요.

됐다 이거예요. 우리 카프를 편성해 가지고…. 많은 수가 아니예요. 300명 투입해 가지고 복판에 들이박는 거예요. 데모하는 거예요. 데모도 말이예요, 같은 날 데모하는 것은 허가를 안 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10월 10일날 데모를 하기로 했는데 본 경찰 당국이 제발 우리한테 10월 9일날 하라는 거예요. 데모를 같이 했다가는 독일정부가 걸린다는 얘기예요. 허가를 왜 같이 내줬느냐고 물고 들어오거든요. 난동 사건이 벌어지고 피살 사건이 벌어지고, 이런 문제가 벌어지면 같은 날 허가를 해준 것이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9일날 데모를 했다구요. 멋지게 했습니다. 독일천지 데모 역사상에 제일 신사적인 데모라는 소문도 났다구요. 경찰들이 박수를 보냈다구요. 멋지게 했지요. (웃음) 전부 다 에스코트하면서 이 놀음을 한거예요. 그러니까 이 단체가 어떤 단체냐? 카프. 카프의 주모자가 누구냐? 그 주모자가 레버런 문이라고 했더니 '어 !' 하며 레버런 문을 마피아단의 무슨 괴수같이 생각해요. (웃음) 공산당은 그렇게 느껴도 괜찮다구요. 마피아보다 더 무섭게 생각해요. 그렇게 안다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문마피아라고 말하는 거예요, 문 마피아. 그게 얼마나 멋지냐는 거예요. 공산당이 우리를 참 무서워해요. 일본에서도 공산당 때려 잡는데, 내가 지령만 내리면 일본 공산당이 수천 명 죽는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게 안다구요.

이래 가지고 전부 다 경찰에 통고한 거예요. '내일 우리는 틀림없이 데모합니다. 그래서 당신들이 잡아넣어야 경범죄로 하룻밤, 이틀밤, 사흘밤밖에 못 잡아넣는다. 그래 수백 명, 수천 명 잡아넣을 곳이 있느냐, 그러니까 잡아넣으라'고 강력히 통고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삐라를, 7일쯤에 찍은 삐라를 전부…. 그곳은 조그만 도시라서 10만 장만 붙이면 이건 뭐 난장판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벽보붙이기 싸움을 한 거예요. 하루 종일, 밤새도록 한거예요. 우리가 붙이면 거기서 떼고, 거기서 붙이면 우리가 떼고, 이러다가 현장을 서로 잡혔네요. 저쪽엔 허가 맡고 붙이는 것이고 우리는 허가 안 맞고 붙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많이 잡히게 됐거든요. 그러니 둘다 잡아서 공산당은 놔 주고, 누구를 잡아들여가는 거예요? 누굴 잡아 들여가게 돼 있어요? 「카프」 카프를 잡아넣게 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