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집: 참부모 선포와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 1990년 05월 2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08 Search Speeches

"땀은 땅을, 눈물은 인류를, "" 하늘을 위하-"

일족의 부모 노릇 해야 됩니다, 밤이야 낮이야. 아무것도 모르면서 광야의 모래사장에서 메뚜기를 잡아먹으면서 목적지를 향해 가던 것과 마찬가지로 해야 합니다. 그야말로 일편단심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늘이 같이 하는 것을 알고 따라오게끔 만들어야 할 것이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입니다.

세상으로 보면 소생부모가 망했지요? 장성부모가 망했지요? 완성부모는 어때요? 승리했다구요. 여러분들은 축복받아서 중간에 서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중간패입니다. 중간은 둘째 번입니다. 둘째 번은 여기 와도 통할 수 있고 여기 와도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통해서 후원받아 가지고 자기 어머니를 살리는 것입니다. 종족적 메시아가 그것입니다.

그래서 수평선에서 역사적인 부모의 모든 잘못된 것을 청산 짓는 입장에 서기 때문에 이것만 해결해 주는 입장에 서면 종족은 자연히 돌아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이 이제는 통일교회 믿는지 다 알지요? 문총재 제자라는 것을 다 알지요? 「예」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지금까지 반대했어요. 안 했어요? 3대가 반대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까지 3대가 반대했어요. 그 3대가 와서 머리숙여야 되는 것입니다. 명령 안 해도 자연히 굴복해 `선생님 따라가야 되겠다. 나에게 말씀을 좀 해달라' 하게끔 해야 합니다.

이제는 가인이 없습니다. 참소할 자가 없기 때문에 매일같이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천리의 대도는 이렇게 돼 있습니다. 문총재의 가르침은 이렇습니다 하면 듣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환경이 없기 때문에 부모를 못 가르쳐 주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자연 환경에서 부모를 가르치고 형제를 가르칠 수 없는 때였습니다. 왜? 나라가 반대하고 전부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청춘시대에 그런 한이 남은 것을 여러분들을 통해서 풀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가정의 보호를 못 받았지요? 일생 동안 유리고객한 것입니다. 그 한을 여러분들의 부락을 중심삼고 일족이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가정에서부터 종족권이 전부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그것으로 지금까지 지내 온 모든 한을 풀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눈물 없이는 안 됩니다.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무슨 십자가? 지금 때는 사랑의 십자가입니다. 완성적 사랑의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땀은 뭐라구요? 「땅을 위하여」 여러분들 땀 흘리며 땅 파요? 땅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건 뭐냐면? 만물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재창조해야 돼요. 그다음에 눈물은 뭐라구요? 「인류를 위하여」 아들을 위해서! 아들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다음에는 뭐예요? 「피는 하늘을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하여. 피가 뭐예요?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생명, 사랑의 혈육, 사랑의 근원입니다. 이것은 하늘을 위해서…. 바친 것만큼 받는 것입니다.

뭐라고 그랬어요? 하늘에 바친 것만큼 어떻다구요? 「받는다」 그런 거예요. 자기 생명과 피를 얼마만큼 바쳤느냐? 바친 만큼 받는 것입니다.

언제 한번 부모 앞에 효도 해봤어요? 못 해보지 않았어요? 효자가 못 됐고 충신이 못 됐어요. 부모다운 부모를 못 가졌으니 나라가 없습니다. 그러니 제물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 부부가 됐으니 피흘릴 것밖에 없다구요. 선생님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선생님이 일생 동안 여름에 한번이라도 휴양해 봤어요? 여름에는 도리어 땡볕에 가서, 바다에 나가서 고생했어요. 여러분들도 방학 때 고생시켰잖아요? 방학 때가 추울 때예요, 더울 때예요? 「더울 때입니다」 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는 아기를 보게 되면 배고파서 운다고 안 했어요. `아이고 본성의 울음이 들려온다' 한 거예요. `지옥이 싫어서 우는데 부모가 모른다' 한 것입니다. 그 생활이 얼마나…. 그것을 보고 지나가면서 눈물을 흘린 거예요. 어미 아비도 모르고 산다 이거예요. 병이 나서 죽게 돼 있는데 어머니 아버지는 죽게 돼 있는 것을 모르거든요. 의사는 아니까 그런 것입니다. 아기로서 부모를 믿고 천주 천리를 믿고 대자연을 믿고 세상에 나와 그 신앙길에서 생명을 키워 가지고 하늘로 돌아가게 돼 있는데, 그 길을 다 못 가고 간다는 것이 얼마나 비통한 것이예요? 그것입니다. 피는 하늘을 위해서 뿌리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죽느냐 사느냐 하는 경각에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계선을 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것입니다. 그냥 죽어요? 피를 말려야 죽잖아요?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