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식 1976년 01월 3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2 Search Speeches

통일식을 한 오늘은 선이 악을 칠 수 있" 때로 "뀌" 날

그러면 이제부터 무슨 일을 해야 되느냐? 우리 교회 자체나 선생님 가정을 보더라도 최후의 갈 길은 원리의 길입니다. 원리의 길입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여러 가지 복잡한 환경을 거쳐 나왔지만, 이제는 전부 하나로 수습해야 됩니다. 원칙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수습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최선생을 데려오지 않았어요. 금년부터는 될 수 있으면 가정을 중심삼고 수습해야 할 환경이 되기 때문에 내적 외적인 여러 가지 문제, 아이들을 중심삼고 교육문제라든가 그런 문제를 해결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일선에서 싸웠지만 이젠 그런 때가 지났어요. 이젠 어머니가 일선에 서야 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팎으로 모든 질서를 잡아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질서를 못 잡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자리를 못 잡았다는 거예요. 왜 자리를 못 잡았느냐? 아무리 개인이 자리를 잡는다 하더라도 그 자리가…. 타락하지 않은 아담의 자리는 세계사적인 자리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를 넘고 세계의 기원을, 세계적인 기반의 자리를 잡을 수있는 탕감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개인은 자리를 못 잡는다는 것입니다. 그게 원리입니다. 그런 자리를 잡고 싶어도 못 잡는 것입니다. 세계사적인 탕감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지금까지 선생님이 해온 것입니다. 이제는 그 조건을 세웠기 때문에 개인에서부터 자리를 잡고, 가정에서 자리를 잡고, 종족을 중심삼고,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까지 자리잡을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통일이 무엇이냐? 지금까지 가인이 아벨을 쳐 왔습니다. 악이 선을 공격했다구요. 이제는 그런 때는 지나갔습니다. 선이 악을 치면 쳤지, 악이 선을 칠 수 없습니다. 그것이 바꿔지는 역사적인 날이 이날인 것을 여러 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식을 통일식이라 명명한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