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일심통일 1997년 04월 1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3 Search Speeches

마음은 천국기지

그러면 건너 뛰어가서, 마음 몸 통일을 해야 되는데 이 몸이 무슨 기지냐 하면 말이에요. 내일 이제 원리공부 하면 아는 거예요. 이거 알아야 됩니다. 틀림없이 악마의 기지라는 것입니다. 군사기지라는 말 알지요? 항공 기지, 해군 기지, 육군 기지! 이 몸뚱이가 악마의 기지가 되고 지옥의 기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딴 데 지옥이 아니예요. 이것이 기지라는 걸 몰랐어요. 그러면 몸뚱이 따라가야 되겠어요, 안 따라가야 되겠어요? 절대 죽더라도 안 따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절대적입니다.

그러면 마음은 뭐냐 하면 천국의 기지가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몰랐어요. 지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천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예요. 내게 있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마음이 원하는 데로 가면 천국은 틀림없이 갑니다. 몸뚱이 원하는 대로 가면 틀림없이 지옥가요.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예요.

남자들이 바람피울 때, 바람피우고 나서 문 열고 들어갈 때 '아이, 기분 좋다.' 그래요? 집에 자기 여편네 안방까지 찾아와서 안방 문을 열 때까지도 기분 좋아요? 아, 물어보잖아요. 남자들 바람피우고 다 그런 경력 있잖아요. 물으면 솔직히 대답해야 기분 좋잖아요?「안 좋습니다.」남자에게 물어보는데 여자가 대답하면 어떻게 해요? 여자가 바람피웠다는 얘기가 되잖아요.

안 좋아요. 그것이 하루만이 아니예요. 그거 매일 매일 복잡해 들어오는 거예요. '당신 어디 갔다 왔어? 아이고, 술먹었구만! 냄새나는데. 와이셔츠에 루즈를 발랐구만!' 이러면 문제가 복잡한 거예요. 왱가당댕가당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복잡해지는 거예요. 사실이 그렇다 할 때는 '그 어느 간나야?' 하고 찾아가 가지고 멱살을 잡고 '이놈의 영감! 너희 둘이 살아라!' 파출소까지 잡아다가 전부 다 꽁꽁 묶어 가지고 사흘이 되었다 나오더라도 '왜 이러느냐?'고 못 하는 거예요. 별의별 일을 당하더라도 변명할 도리가 없다구요. 변명할 도리가 없어요. 양심이 있으니까. 알겠어요?「예.」

양심은 못 속입니다. 여러분이 전부 다 비디오테이프와 마찬가지로 전부 기록돼요. 일생 동안 산 것을 보면, 가게 되면 자기 번호가 영계에 번호가 있어요. 심령 상태의 빛을 벌써 알고 누구 올 때 데리고 와요. 데려오면 어디 넘버 몇 번 해서 18번이면 18번을 꼭 누르면 순식간에 알아요. 나서부터 순식간에 아는 겁니다. 어쩔 수 없어요. 양심은 통곡하는 거예요. 그 비례에 따라서 지옥과 천국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이런 놀음이 연결되었다는 걸 여러분이 모른다구요. 그런 걸 다 알기 때문에 문총재가 이런 놀음하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이 미지의 세계를 개발한 챔피언입니다. 아시겠어요?

영계의 제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문총재에게 배워야 됩니다. 그런 얘기를 하게 되면 무슨 도깨비 장난 같고 믿지 못할 일이 참 많지요. 그 세계가 그냥 함부로 주먹구구로써 움직이지 않아요. 수리적인 세계예요. 이론적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과학자의 왕이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천국이 제멋대로 안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인간세계에 내려와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