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고향복귀와 일족해방 1988년 01월 2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3 Search Speeches

십자가를 지고 고향을 구하라

한국 통일교회는 책임 못 했어요. 지금까지 남아져 움직이는 교회장들이 전통적인 통일교인이 되지 못했어요. 지금 통일교회는 전통적인 통일교회라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 가지고는 하늘의 복을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 새롭게 출발해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옛날의 모든 잘못을 회개하고 새로운 방면에서 새로운 전통을 세우기 위한 2배, 3배의 결의를 해야 돼요. 행동적인 면에 있어서 하늘의 천사장이 여러분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 돼요. 아담이 완성하기까지는 천사장이 돌봐줘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영계에서 협조하는 거예요.

지금 때가 어떤 때냐 하면 세계적 균형시대, 평면시대에 들어온다 이거예요. 세계적인 사명을 짊어진 불교라든가 유교라든가, 4대종교권의 혜택을 이어받을 수 있는 시대권 내에 한국의 여러분 조상들이 들어왔다는 거예요.

모든 문화권의 주류 종교인들이 지상에 와 가지고 자기 신자들을 후원해서 세계 발전에 협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한국에 있는 여러분의 종족들이 종주와 같은 계열에 서서, 선한 여러분의 조상들이나 4대종교 성인들이 이 땅 위에 와서 일했던 거와 같은 혜택을 이어받는 거예요. 즉, 재림해 가지고 천사장 자리에서 아담을 후원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조상들이 협조하게 돼 있습니다. 옛날에는 나쁜 조상들이 후손을 이용해 먹었다구요. 그러나 이제는 선한 조상들이 내려와서 활약할 수 있는 때에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야말로 십자가를 져야 됩니다. 종족권의 십자가를 지고 민족을 대신해서 탕감하고, 국가와 세계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국가와 세계를 위해 탕감하겠다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세계적 이념시대에 처하는 것이 국가와 민족의 희망이기 때문에 영인들은 지금까지 높은 자리에 못 서고 저 밑창에 깔려있는 거예요. 그러나 세계적 혜택권 내에서 여러분이 십자가를 지고 싸운다면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후다닥 다 부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면적인 입장에서 조상대대로 구원할 수 있는 발판이 닦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여러분 일족의 해방이 벌어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내가 말한 것을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예」

십자가를 져야 돼요. 개인적 탕감, 가정적 탕감, 종족적 탕감, 민족적 탕감, 세계적 탕감, 하늘땅의 탕감을 책임져야 됩니다. 이 나라 이 땅을 대표해서 해방의 용사로서 전진해야 돼요. 십자가를 지고 화살을 맞고 어려움을 극복해야 됩니다. 공의를 위해서 어려운 자리에 서고 매맞으면 그만큼 대가를 받는 것입니다. '내가 그 대가를 못 받더라도 우리 조상들이 과거에 잘못한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우리 선조들이 대열에서 꾸불꾸불하고, 이렇게 가다가도 거꾸로 가고 별의별 짓을 다 했던 것을 용서하소서. 꾸불꾸불했더라도 하늘의 뜻 앞에 설 수 있는 계통적 열조(烈祖)들의 재림부활의 길을 닦아 주소서' 이런 기도를 여러분이 해야 한다구요. 그것이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그 일을 위해 희생의 십자가를 져라 이거예요.

먼저 여러분의 조상을 해방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다음엔 여러분의 일족을 해방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에 이미 고향에다 배치했지요? 고향에 배치하는 것은 6천 년 성경역사 이래 처음입니다. 가인을 구해야 할 복귀역사에 있어서 고향을 구하라고 할 수 있는 논리는 없습니다. 가인을 사랑하고 돌아와서 구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선생님이 세계적 가인을 탕감해 가지고 돌아왔기 때문에 여러분이 복받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