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집: 선민역사와 한국 1986년 01월 28일, 한국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Page #132 Search Speeches

세계를 하나 만"려면 사상계의 왕좌- 올라가야

지금 중공이 그렇습니다. 지금 중공 중앙 정부, 뻬이징 정부에 대한 정책은 어떠냐? 일본은 중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50퍼센트 삭감해 버렸습니다. 미국과 독일을 중심삼고 지원하게 하려니 그들이 그렇게 만만해요? 안 된다구요. 그래서 내가 이런 것을 이미 30년 전부터 준비해 왔어요. 내가 30년 전에 통일산업을 만들었는데, 지금까지 적자라구요. 30년 전에 직시하여 내가 독일을 낚아야 된다고 생각한 거예요. 과학자 대회에서 나는 만주, 중국 동북부에 있는 우리 교포와 일본 교포와 미국 교포들을 묶어 가지고 독일의 기술을 중공에다 들여서 평준화 운동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 모든 선진국이 '노' 하는 것을 나는 '부흥시켜 주마'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 레버런 문이 갖고 있는 세력 반경이 어떻게 돼 있느냐? 잠깐 말하겠어요. 세계를 하나 만들려면 사상계에 있어서 왕좌에 올라가야 합니다. 아시겠어요? 「예」 민주세계의 챔피언 링에 올라가서 싸워 이겨야 됩니다. 공산세계의 챔피언 링에 올라가서 싸워 이겨야 돼요. 오늘날 사상계에 있어서 어떻게 돼 있느냐? 민주세계에 대해 실험을 필했어요. 공산세계에 대해서도 실험을 필했어요. 소련이라든가 모든 위성국가에 우리 선교 비밀조직이 있습니다. 내가 보고를 받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워싱턴 타임즈를 중심삼고 미국 CIA가 모르는 정보를 내가 입수하고 있는 거예요.

어떻게 돼서? 뉴욕 타임즈라든가 워싱턴 포스트는 공산당 냄새가 나는 진보적인 신문이예요. 보수세계에 대해 극반대 입장입니다. 지금 모든 자유세계의 선진국들의 정보처는 자기들의 정책수행을 위한, 사회적 길을 닦는 데 있어서 언론계, 뉴욕 타임즈라든가 워싱턴 포스트가 한마디만 써 놓으면 그것을 가지고 밀고 나갈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밀 정보요원을 워싱턴 포스트나 뉴욕 타임즈에 보내는데 지금까지 소련 외교정책의 분량을 다 깔아 버렸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꽁꽁 묻어 가지고 그걸 숨기고 있는 판이라구요. 그런데 오늘날 워싱턴 타임즈가 나와 가지고 적극적으로 반대한 것입니다. 개혁을 거부하는 자유세계의 자유 지도자들의 모든 계획을 폭파시킨 거예요.

이러다 보니 선진국가에서 나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레이건 행정부는 워싱턴 타임즈가 없었으면 지금 완전히 엉망진창이 됐을 거예요. 그 방향 제시를 해 나온 거예요. CIA 국장하고 싸우기도 하고, 백악관 대통령 비서관을 들이 쑤셔 대기도 하고, 국무장관도 잘못하면 들이 쑤셔 대는 거예요. 배후에서는 내가 콘트롤하고 있어요. 그래서 미국 보수계의 대변지와 같은 자리에 올라왔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찬스가 이때밖에 없기 때문에…. 주간지를 가지고 있는 뉴욕 타임즈나 워싱턴 포스트가 공공연히 일간지를 전부 다 재탕하는 것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세계 정치계에 있어서 비밀로 묻혔던 모든 것을 다 파헤치는 거예요. 인사이트(Insight)라는 잡지를 만들어 가지고…. 이것이 생긴 지가 몇 달 됐나요? 9월 15일에 창간했으니 10월, 11월, 12월, 1월, 4개월 동안에 35만부를 돌파했습니다. 이것은 뉴스 위크지나 타임지를 보다가 집어던지고 인사이트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 때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세계 학계를 동원해 가지고 전부 다 묶기 위해서 월드 앤 아이(The World and I)라는 잡지를 만든 것입니다.

학계가 그렇잖아요, 여러분들? 내가 한국의 교수들도 잘 알지만 말이예요. 언론인들한테 치여 가지고 박사님들 다 불쌍하잖아요? 어디 가도 오록(모금)을 못 쓰고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있습니다. 또 세계적인 연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도서관 한 귀퉁이에서 10년 썩고 30년 썩어도 전문 학생이 나와 가지고 들춰주지 않으면 고물, 폐물로 남아지는 사실이 얼마나 많아요? 인류에게 미쳐질 수 있는, 행복의 터전이 될 수 있는 이 보화의 재료가 썩어 흘러가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700페이지가 되는 잡지를 만들어 가지고 전속 논문뿐만 아니라 특별한 것을 1호, 2호… 시리즈로 해서 선포한 거예요.

그래 놓으니 언론인들이 큰일났지요. 언론인들이 써 놓고는 학자들에게 물어 보는 거예요. 물어 볼 게 뭐예요? 언론인들을 지도할 수 있는 학계가 되지 않고는 오늘날 공산세계와의 언론 전쟁에서 패자가 된다는 거예요. 이를 위해서 지금 생명을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명실공히 첫째는, 사상계의 왕좌의 자리에 올라가야 합니다. 나는 그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미국 CIA가 무서워하지요? 미국의 FBI가 지금까지 별의별 짓을 다 하다가 손을 떼고 만 거예요. 또, 일본 공산당은 내 손에 녹아난 것입니다.

요즈음에 한국에서도…. 일본 대학가를 보라구요. '70년대에 공산당이 준동(蠢動)하다가 전부 다 오늘날 고요하듯이 한국도 그럴 것이다' 하는데 천만에요. 그것을 누가 선두에서 그렇게 한 줄 알아요? 내가 다 했어요, 내가. 자민당과 일본 국민은 한국과는 다릅니다. 자민당은 국민에게서 이탈이 안 돼 있어요. 손을 대 가지고 공산당을 뽑아 버렸는데, 그것을 내가 했다구요. 여러분들, 일본 조야에 아는 훌륭한 사람이 있으면 물어 보라구요. 아카데미를 통해 다 알아봐요, 누가 했나? 공산당 시장 150명 이상을 내가 모가지 잘라 버린 사람이예요. 이래서 풍토를 완전히…. 요전에 원리연구회 회장의 보고가 '일본 공산당 민청이 비참하게 됐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좀 동정해 주지, 그것이 없어지면 큰일나!'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없어진다면, 일본정부가 공산당을 때려잡느라고 통일교회를 뒀지만 공산당이 아주 없으면, 통일교회를 때려잡기 시작한다구요. (웃음)

이제 미국 자체가 미국의 공산당을 막기 위해서는 레버런 문 아니면 안 된다구요. 이번에 편집국장하고 부사장이 예산 책정해 가지고 와서 내가 사인해 주었는데 '선생님, 언제 오실래요?' 하는 거예요. 언제 오실 거냐고 물어 보는데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큰일났다는 거예요. 빨리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겠어요? 여기 교수님들은 내가 그렇게 필요치 않지요? 레버런 문이 필요치 않지요? 지나가는 손님이 무슨 나발을 부는 줄로 알고 우습게 생각하지만, 이제 그럴 때는 지나갔습니다. 여러분이, 아카데미가 우리 가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터놓고 얘기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