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집: 전통의 기지는 어디냐 1982년 09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44 Search Speeches

보다 귀한 것은 전통의 기지를 소유하" 것

오늘 여러분에게 돌아와서 딴 좋은 얘기, 뭐가 어떻고, 물질적으로 어떻고 어떻고 하는 그런 것을 선물로 주고 싶지만, 그것보다도 귀한 것은 전통의 기지를 소유하는 거예요. 이것을 소유하거들랑 만세에 부럽지 않을 모든 것이 여기에 연관이 돼 있는 것을 알고, 내가 이렇게 나왔지만 망하지 않고 오늘날 세계 여러 국가가 아무리 핍박하더라도 그 나라에 들어가 가지고 그것을 밟고 비약할 수 있는 기지를 닦은 것이 틀림없는 사실임을 알았으니, 여러분들도 그와 같은 전통을 이어받아 그렇게 실천만 하라구요. 그러면 틀림없이 여러분은 선생님의 가는 길과 같이 하늘이 협조할 것이고 하늘이 같이할 것이다 하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예」

430가정은 앞으로 세계로 나가야 되겠습니다. 430가정은 사실 작다구요. 이 사람들을 훈련시켜 가지고, 지긋지긋하게 고생시켜 가지고, 죽지 않고 살아 남게 해 가지고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그래서 우리들이 가는 것은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하나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전통을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게 될 때 만민이 거기에 감동할 수 있는 여러분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여러분을 만들어 가지고 세계로 파송하게 될 때, 세계는 여러분 대한민국 사람으로 말미암아 희망의 곳으로 전진할 것이고,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에 접근할 수 있는 기지가 확립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될 때, 여러분이 아무리 비참하게 죽었더라도 여러분의 무덤에는 비석이 설 것이고, 여러분이 객사해서 죽었다 하더라도 여러분의 무덤에는 수많은 민족이 왕래해 가지고 꽃다발을 봉헌할 것이고, 여러분의 후손들은 만민의 추앙 가운데서 길이 살 수 있는 하나의 조상이 될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런 전통의 기지를 세우는 기수를 만들고 싶은 것이 스승의 마음인 것을 알고, 이걸 잊지 말고 명심해 주기를 바라겠어요?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오늘 말이 '전통의 기지'입니다. 이 말이 있어 가지고 내가 비로소 오색인종을 화합시킬 수 있다구요. 서로 위하려고 하는 거예요. 새벽에 누가 먼저 일어나느냐 경쟁한다구요. 누가 먼저 쫓아 나가서 물을 길어 오느냐 경쟁한다구요. 누가 먼저 밥을 하나 경쟁한다구요. 누가 신발을 닦느냐, 누가 소제를 하느냐 경쟁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자연히 발전하게 마련이고 흥하게 마련이라구요. 그렇지 않고 자기를 위하다가는, '네가 그러면 나도 그러지, 선생님도 그러니까 나도 그러지 뭐' 이러다가는….

이번에 내가 한국에 간다니까, 미국에 있는 책임자들이 선생님한테 와 가지고 전부 다 돈 돈 합니다. 지금 벌여 놓은 게 하도 많으니까 그저 서로가 도와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야 이놈의 자식들아, 내가 너희들을 위한다. 내가 있는 힘을 다해서 도와주지' 이렇게 생각하고 전부 다 가라 수표, 공수표를 떼어 주고 왔다구요. 내가 '책임질께' 하고 말이예요. 그러니 이제 여러분들 다리를 하나씩 잘라 팔아서라도 들이 대야지요. 그것 원해요? 눈을 뽑아서라도, 대한민국 사람들 눈을 뽑아 팔아서라도 세계 사람 살려야지요. 그런 사상이라구요. 무슨 말인지알겠어요?「예」

여러분이 그렇게 하면 서구에 있는 사람들도 그런 바람이 불어서 따라갈 것입니다. 그렇게 나가거든 여러분이 벗고 초야에서 살더라도, 여러분들을 서양의 궁전의 사람들이 모셔갈지 모르지요. 아마 지금 내가 못사는 저 어디야? 한국의 심산유곡이 어딘가요? 무주 구천동에 가 보았더니 거기는 심산유곡이 아니더라구요. 어디 가서 굴을 뚫고 들어가 살더라도 나를 모셔 가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내가 칡뿌리를 캐먹고 살거들랑 떡 보따리를 해다 놓고 잡수시라고 찾아올 사람이 많다고 나는 봐요. 그랬으면 됐지.

그래서 원수의 나라에 명령을 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놀음을 내가 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원수들을 동원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위할 수 있는 길을…. 왜? 선생님의 사상을 받으면 대한민국을 위해야지요. 자기 나라보다도 선생님 나라를 먼저 위해야 되는 게 원칙 이라구요. 그렇지요?

대한민국이 요즘에 빚이 많아 고생하는데,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대한민국 백성의 2배만 되면 내가 전부 다 빚 물어 주지요. 한국정부가 빨리 대사관에서 통일교회 원리를 강의하게 해 가지고 4천만, 8천만 명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 길이 빚 갚는 길보다 빠를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면 살아나는 거예요.

내가 명령하기를 '대한민국 백성의 세금 2배씩 벌어 대라!' 하면 대겠어요, 안 대겠어요?「댑니다」 그거 대게 마련이라구요. 그보다 더한 일도 하는데? 24시간 전부 다 미니 버스에 태워 가지고 잠 안 재우고 몇년 동안 내가 부려먹어도 불평 안 하는데? 그 사람들은 외국 사람이라구요. 일본 사람, 독일 사람, 미국 사람들이라구요. 그런데 여러분들 불평할래요?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안 합니다」 입을 가졌어도 못하게 되어 있지요.

자, '나는 틀림없이 심정의 기지를 이제부터, 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거 협회장 일하기 쉽겠다. 이제는 때려 몰라구. 밤낮없이 때려 몰라는 거야, 24시간. 그거 환영해요?「예」 환영해요?「예」 그지 월급 대주고?(웃음) 돈 대주고 그거 누가 못 하겠느냐 말이예요. 별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월급을 대주었어요? 선생님 자신이 벌어 가지고 하는 거예요, 내 자신이. 악착같이 벌기 시작했다구요. 환드레이징을 내가 다 가르쳐 주었고, 공장 만드는 거 내가 다 가르쳐 주었어요. 내가 전부 다 코치해 가지고 세계적 기준에 끌고 올라오는 거예요. 밥 먹는 걸 잊어 버리고, 놀 것, 잘것을 잊어버리고 이 놀음 한 거라구요, 세계를 위해서. 그러다 보니 오늘날 통일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