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 1986년 03월 20일, 한국 서울 힐튼호텔 Page #71 Search Speeches

가정은 천국으로 직행할 수 있" 수련소

이럴 수 있는 가정이 종족을 위하고, 그 종족이 민족을 위하고, 그 민족이 국가를 위하고, 그 국가가 국가를 넘어서 세계를 위하고, 그 세계는 세계를 넘어서 하늘땅을 위할 수 있는 세계가 되었다고 할 때에, 그 세계가 어떤 세계겠어요? 그런 세계에서 살던 사람이 가야 할 곳이 저 영계 하늘나라예요. 우리의 본연의 사랑의 세계입니다.

영계에서 호흡할 수 있는 공기는 사랑으로 되어 있어요. 사랑에 의해 모든 것이 나서 사랑으로 살고, 사랑으로 위할 수 있는 사랑의 도리로 화해 가지고 그 내용을 채워야만, 하나님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바라던 소망의 실체를 완성했다는 격을 갖추게 되어 천국 어디든지 가더라도 환영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여러분의 가정이 천국 갈 수 있는 훈련소예요. 수련소라는 것입니다, 수련소. 세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사람도 살아요. 확대하면 똑같은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연령급, 자기 남편 아내의 연령급, 아들딸의 연령급을 확대시킨 거예요. 가정에서 수련된 것을 사방으로 확대시켜 위할 수 있는 사랑권을 갖고 사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있는 거예요. 가정은 천국으로 직행할 수 있는 수련소예요. 케이프 케네디와 같이 인공위공을 날릴 수 있는 기지와 같은 곳이예요. 이와 같이 사랑의 원자탄을, 사랑의 위성을 쏠 수 있는 기반이 여러분의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남자 여자는 왜? 사랑 때문에. 남자 여자는 사랑을 왜 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은 왜? 하늘땅의 상속권을 받아 영원무궁한 행복의 왕자 왕녀가 될 수 있는 특권이 있기 때문에 그 특권을 찾아 헤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이 바라는 최고의 기지를 점령하는 거예요. 인간으로서 천하의 대승리자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억천만세 영원한 사랑의 상대자로서 영원무궁토록 행복한 아들딸이 될지어다. 아멘!

여러분 그런 길을 한번 가 보고 싶지 않아요? 오늘 저녁 돌아가기 전에 결심하고 돌아가야 되겠어요. 만약에 결심하지 않으면 내가 죽어서 여기 참석했던 사람들을 점검할 거예요. (웃음) 아, 정말이예요! 내가 거기서는 선봉으로 서 있을 테니까. 그때 가서 '왜 좀 더 낚아채서 내가 홍두깨로 벼락을 맞더라도 당신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지, 왜 내버려 두었소!' 하는 말 듣기 싫다는 거예요. 어디 한번 해보겠어요, 안 해보겠어요? 십 년도 아니고, 40년 돌고 돌아 처음 만났으니 이만한 약속을 한다고 해서 손해날 게 뭐 있겠어요?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박수)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남북통일은 물론이요, 세계통일은 물론이요, 천상통일도 문제없어요. 하나님을 점령하여 사랑의 왕궁에서 왕자 자리에 올라가 가지고 영원무궁토록 희희낙락 행복할지어다. 아멘!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