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기독교 재교육 운동과 가정 복귀시대 1994년 03월 0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43 Search Speeches

미국을 위해 할 책임은 다했다

나는 이제 고향에 돌아가야 된다구요. 수십 년 동안 나라를 내버리고,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더라도 세계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겠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세계를 염려하기 때문에 이렇게 나와 일했다구요. 한국이 얼마나 불쌍한 자리에 있었어요?

그러니까 환고향이니 종족적 메시아니 해서 자기 종족들을 구하라고 하는 그런 책임을 다 맡기고 돌아가는 거예요. 이젠 돌아가는 거라구요. 이걸 시작할 때 이 나라를 구할 수 있기 위해서 임자를 그런 대표적인 기준을 바라보고 나왔던 거예요.

지금 와서 어떻게 생각해? 내가 여러분을 세워 가지고 내가 이용을 하겠다든가 통일교회에 이익을 보겠다든가 하는 건 꿈에도 없었어요. 미국을 생각했기 때문에, 미국이 기독교 국가이기 때문에 기독교를 살릴 수 있는 길을 찾아 그걸 뿌리로서 세우려고 했지 딴 의미는 하나도 없었다구요.

작년만 해도 여기에 1억 1천만 달러를 미국에다 썼어요. 그렇게 어려운 처지에 1억 1천만 달러를 갖다 썼어요. 다른 것은 다 그만두고 교회 활동에 주력했으면 통일교회가 얼마나 세력 기반을 닦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머리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구요. 소명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이 기독교 대표국이기 때문에 방향을 돌려놓기 위한 그런 사명이 있어서 하지, 한푼도 여기에다 쓸 필요 없다는 거예요. 나로서는 미국을 대해서 백 퍼센트 이상 했다구요. 미국이 갈 방향을 돌리기 위해서 백 퍼센트 이상 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 미국 식구들에게 물어 보면 레버런 문이 책임 못 했다고 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구요. 그렇다는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봐요. 말해 봐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소명을 받은 자로서는 부끄러움 없이 내 할 책임을 다 했다고 보는 거예요. 이 나라에서 참부모와 성약시대를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전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발표해 버렸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