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집: 하늘을 알아드리는 자가 되자 1959년 09월 1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1 Search Speeches

사탄세계를 복귀하시" 하늘의 '전법

우리는 하나님 앞에 찾아가야 할 백성이요, 하늘의 아들 딸이요, 하늘의 식구요, 하늘의 부부요, 하늘의 참다운 형제입니다. 그런데 이게 웬말입니까? 우리는 형제도 잃어버렸습니다. 부모도 없고, 가정도 없고, 백성도 없고 상대도 없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다시 복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찾아야만 돼요.

이것을 찾는 데는 마음으로 찾아야 합니다. 하늘은 마음을 통해 찾아 들어옵니다. 마음문을 두르려 열고 들어옵니다. 그리하여 `내가 이래선 안된다. 이 세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느낌을 주입시켜서 그 환경과 싸움을 하게 섭리해 오신 것이 6천년 역사입니다. 선을 대표한 사람과 악을 대표한 사람들의 싸움이 반복된 것이 6천년 전쟁사입니다. 인류역사가 전쟁사라는 거예요.

처음에는 악한 사람들이 선한 한 사람을 쳐서 이긴 것 같지만, 그 선한 한 사람을 치고 나면 또 번식됩니다. 죽으면 번식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맞으면 세 사람 이상을 찾을 수 있는 천적인 조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어느 국가에서든지 먼저 맞습니다. 하나님의 작전법은 사랑하는 아들 딸을 사탄세계에 보내어 그들로부터 맞고 죽임을 당하게 하여, 그 값으로 그만큼 사탄세계에서 빼앗아오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이 먼저 치는 법이 없습니다. 먼저 맞고 맞은 그 대가만큼 사탄세계에 손해배상을 해서 찾아옵니다. 하늘의 작전법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의 기독교 역사는 순교의 역사요, 피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역사노정을 보아도 친 자가 항상 집니다. 세계대전을 보십시오. 1차 전쟁에서도 친 편이, 2차 전쟁에서도 친 편이 졌습니다. 3차전쟁에서도 친 편이 집니다. 개인 생활에서도 참아라, 참는 자에게 복이 있으니, 맞고 참아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참으면 세워질 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억울함을 참고 계시고, 6천년 동안 사탄 앞에 참소받으며 억울하고 분한 것도 분풀이를 못하고 계시니 `너도 억울하지. 오냐, 너는 내편이로구나' 하실 날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신앙세계에서 참으라 하고 있습니다. 믿고 참으라는 것입니다. 순종, 복종, 희생이라는 것입니다. 왜? 그러다 보면 세워질 한 날이 오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작전법이 먼저 맞고 빼앗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도 맞으면서 기도해 주었습니다. 사탄세계의 법에도 걸리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원수시했다가는 사탄세계의 법에 걸립니다. 그런 작전법을 세워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기에 참석한 여러분 개체 개체는 역사노정에서 몇 번씩이나 찾아준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는 것, 하늘나라의 백성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늘나라의 식구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늘나라의 형제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직계의 아들 딸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아들 딸, 이런 식구, 이런 인간, 이런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역사적인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시대적인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미래적인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찾아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참다운 아들 딸이 되도록 나를 찾아주신 하나님인 것을 몰랐습니다. 불쌍한 하나님이십니다. 보십시오, 이렇게 나를 찾아준 하나님인 것을 알았습니까?

알고 보니. 우리는 그 아버지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6천년 동안 하나님은 이 땅 위에서 일해 나오셨지만 아들이라고 영원히 사탄 앞에 자랑할 수 있고 사탄세계에 침범받지 않을 수 있는 자가 있느냐? 없습니다. `이 가정이 내 가정이로구나' 할 수 있는 가정이 없습니다. `이 민족은 내 민족이다' 하여 사탄이 침범할 수 없는 민족이 없습니다. `오냐, 이 땅은 내 땅이다' 할 수 있는 땅도 없습니다.

하늘이 이러한 입장에 계십니다. 그러면 이 일을 누가 해야 되겠습니까? 인간이 타락했으니 인간이 그 일을 해야만 됩니다. `아버지시여, 내 집은 아버지의 집이오니, 이 집에서는 사탄을 절대 용납치 않습니다. 영원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고 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집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