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집: 통일교인의 자세 1970년 09월 13일, 한국 수원교회 Page #266 Search Speeches

자기의 부모 형제가 지옥간다" 것을 실감하면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전도한다고 누가 반대합니까, 안 합니까? 안 하지요? 여러분에게는 천주사적인 사탄도 없고 국가적인 사탄도 없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에게는 개인적 사탄, 가정적 사탄, 종족적 사탄, 민족적 사탄. 국가적 사탄, 세계적 사탄, 그리고 천주적인 사탄 등 모든 사탄이 총공세를 취해 왔습니다. 선생님은 이렇게 공격당하는 마당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홀로 이것을 전부 다 꺽어 내고 개인으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굴복시킬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을 닦아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처럼 사탄에게 핍박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자기의 갈 길을 닦아 나가지 못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망해야 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사랑하는 부모 형제가 통일교회를 믿지 않으면 진짜 지옥가는 것을 알아요, 몰라요? 틀림없이 지옥에 가게 됩니다. 형님, 누나, 동생, 어머니, 아버지, 사돈의 팔촌 할 것 없이 통일교회를 믿지 않으면 진짜 지옥갑니다. 그것을 확신합니까? 확신해요, 안 해요? 「확신합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확실히 모른다는 것입니다.

지옥이란 곳은 한번 걸려들면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자기의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친척이 지옥에 간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합니다. 그저 어떻게 되겠지 하고 그만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부모가 진짜 지옥에 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세상의 감옥에만 들어간다고 해도 울고불고하면서 별의별 짓을 다 해서라도 끌어내려고 하는 것이 인정이거늘, 하물며 천정으로 맺어진 아들딸이, 자기의 부모와 친척, 형제와 자매 모두가 영원히 나올 수 없는 감옥에 간다는 것을 안다면 그렇게 하겠어요?

여러분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겁니다. 지옥이 있는지 없는지, 원리가 있긴 있는데 어떤 것인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진짜 알아요, 몰라요? 희미하지오? 틀림없이 희미할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죽어 보면 아는 것입니다. 죽어 보면 대번에 알겠지만 그때는 이미 늦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죽은 부모들이 영적으로 나타나 전도를 많이 합니다. 자기들이 통일교회에 다니는 아들을 반대하다가 죽어서 영계에 가 보니 큰일 났거든. 그래서 영적으로 나타나 가지고 전도하는 영인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3세계에서 걸리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자기의 아들딸이 통일교회에 나가는 것을 반대하여 못 가게 만들면 3세계에서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상세계에서 있는 정성을 다 들여 선한 선조의 이름으로 특사를 받아 가지고 자기의 자식에게 나타나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아무나 나타나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세계에 가서야 통일교회가 엄청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얼마나 기가 막히겠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것을 모르지요?

통일교회는 그저 뭐 이렇게 모였다가 헤어지는 것이지 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금을 그으면 영원히 그어지는 것입니다. 이 문을 닫으면 영원히 열 자가 없고, 열면 다시 닫을 자가 없습니다. 땅에서 맨 것은 땅에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이 맨 것은 여러분 자신이 풀어야 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전도를 하는 데 있어서 이제는 다른 곳에 가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