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집: 하늘이 임재할 수 있는 안식처는 어디인가 1958년 01월 1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58 Search Speeches

기도

마태복음 8:18-22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이 시간 말씀을 갖고 나섰사오니 주는 자의 마음과 받는 자의 마음이 둘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아버지께서 정하시면 저희들도 정하고, 아버지께서 동하시면 저희들도 동하여 오직 한마음 한뜻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예수님 당시 불신의 땅을 대하여 염려하시면서 하나님의 애달픈 심정을 위로하시며 그 안타까와하시던 예수님의 심정을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의 마음이 그저 이 시간에 머물지 말고 아버지의 심정과 연하고 역사적인 예수님의 심정과 연하여서 움직일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안타까운 아버지의 심정을 저희 마음에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애달팠던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을 저희들이 체휼하게 허락하여 주시어서, 이 한 시간 여기에 모인 사랑하는 형제들이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어두움의 모든 죄악을 청산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항상 저희 앞에는 아버지의 은사를 가로막으려는 사탄의 역사가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언제 어떠한 입장에서 아버지의 은사가 임하게 되는지를 깨달음으로써 사탄의 침범을 벗어나 아버지의 영원한 사랑의 품에 품길 수 있는 저희가 될 수 있게, 아버지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6000년 동안 섭리해 오시면서 어리석고 부족한 저희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찾아주신 아버지의 긍휼의 손길을 이 시간만이라도 느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모든 것을 맡기었사오니 첫시간부터 끝시간까지 아버지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