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축복을 앞두고 가야 할 노정 1982년 10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7 Search Speeches

우리 입장은 세상과 다르다

여러분들은 그럴 거라구요. '아이구 선생님도, 나는 일생 동안 할텐데 한 시간이 뭐야? 1년, 10년 동안 마음으로 알아보고 잼대로 재도 끝 안 나는데 한 시간에 그렇게 했으니 뭐 한 쌍 하는데 1초도 안 걸렸다니 사람 대우 그렇게 해주기야? 나 싫어' 이렇게 생각할 거라구요. 그거 할수없다 이거예요. 그래도 좋아요?「예」 좋다는 여자들, 여자분네들 손들어 보십시오. (웃음. 박수) 왜 이거 남자들이 박수야 쌍! (웃음) 불청객들이 왜 이 야단이야. (웃음)

어디 손님으로 가더라도 말이예요, 그 집에 들어가 가지고 여자, 주인댁 아주머니 눈에 들지 않고는 밥도 못 얻어먹는다구요. 그렇잖아요? 그렇지요?「예」 여자가 조그만하고 눈 깜박깜박하고 연약하고도 뭐 형편없는 것 같지만, 요게 애기들을 몇만 딱 해서 밧줄로 버텨 놓는다면 말이예요, 그게 점점 커지고 그것을 흔들어 가지고 바람벽을 치게 되면 동네가 울린다는 거예요. 북과 같이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웃음) 여자가 문제예요. 어디까지나 여자가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은 세상 여자들과는 좀 다르다구요. 얌전하고 말이예요. 동네 북이 운다니 그 북이 우는 게 아니라 내가 울지, 이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섭섭한 말이지만 할수없어요. (웃음) 요즘에 시대적 감각이니, 무슨 신여성이니, 꿈을 가진 여성이니 하는 이런 여성들은 시어머니하고 싸움을 잘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시집가 가지고 마사 피우고 그 동네의 젊은 처녀 총각들을 전부다 바람나게 하는 패들, 소문이 뭐 어떻고 어떻다는 여자들이 많다는 거예요.

두꺼비마냥 엎드려 가지고…. 두꺼비는 생긴 게 울퉁불퉁하게 생겼지만 어디에 앉게 되면 둔덕에 가 앉는다구요.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두꺼비는 둔덕에 가 앉아요. 왜 그래요? 둔덕에 앉아야 낮게 나는 파리를 후딱 잡아먹지, 골짜기에 가 앉게 되면 국물도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못생긴 두꺼비도 말이예요, 둔덕에 올라가 앉아 가지고 먹이를 찾는데 우리 잘난 통일교회 아가씨들은 더 높은 데 올라 가야지요. 그렇지요? 더 높은 데 올라가야지요. 더 높은 데 올라가야될 게 아니예요?「아닙니다」 그럼, 하늘 두꺼비들은 반대 두꺼비 될래요? 저 밑창에, 골짜기 밑창에 떨어지는 그 두꺼비 될래요?「예」 거기는 먹을 게 없는데요? 그렇지만 수가 있다는 거예요. 그곳을 들추기만 하면 얼마든지 산등성보다 더 많은 먹이가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지렁이가 없나, 벌레라는 것은 다 있거든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파고 들어가게 되면 먹을 것이 많다 이거예요. 그런 수가 난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자, 통일교회 두꺼비는 산등성 두꺼비가 아니고 뭐예요? 골짜기 두꺼비예요. 파기만 하면, 그 가랑잎을 쑤시고 들어가게 되면 지렁이 동산이 안 나오나, 굼벵이 주머니가 안 나오나 뭐 먹을 것이 수두룩하다는 거예요. 세상 사람이 보는 눈과 우리 눈은 다르다구요. 문선생이 보는 눈과 세상이 보는 눈은 다르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