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자랑스런 통일교회 1987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2 Search Speeches

세상과 다른 점이 많은 통일교회

여기에 남자와 여자가 모였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였더라도 그건 두 종류의 사람입니다. 하나는 남자고, 하나는 여자입니다. 여자 가운데는 잘난 여자도 있고, 못난 여자고 있고, 또 중간치도 있는 거예요. 상중하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평평한 사람…. 그 평평하다는 것이 반듯한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예요. 또, 남자도 잘난 남자, 못난 남자, 그저 그럭저럭한 남자가 있어요. (웃음)

잘난 사람, 잘났다고 하는 사람 가운데도 여러 종류가 있지요. 자기가 잘났다는 데는, 무슨 뭐 지식이 있어서 잘났다고 자랑하고 말이예요, 돈이 있다고 자랑하고, 힘이 있다고 자랑하고 말이예요, 그 여러 가지 얼룩덜룩한, 배후에 자랑할 수 있는 조건을 다 지니고, 떡 어깨에 힘을 주고 사는 남자들이 많은 것을 우리는 봅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보면, 주권자들이 '어, 내가 잘난 대통령이지' 그럽니다. 그렇지만 그 잘난 대통령 가운데에는 못난 대통령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돼요. 또 그저 그럭저럭한 대통령이 있는 거예요. 모든 국민 가운데에도 잘난 국민, 못난 국민, 그저 그럭저럭한 국민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 여기 모인 모든 청중들은, 남자와 여자가 모였지만 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전체 평균적인 기준으로 볼 때 어떠한 종류가 모였느냐? 세상이 뭐 통일교회 알기를 그렇게 훌륭하게 알지 않아요. 내가 보기에는 통일교회 패들은 대개 욕심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겁니다. 왜 욕심이 많으냐?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구요. 엉뚱한 놀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였고,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해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였다고 봐요.

왜 그래야 되느냐? 내 자신이 그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통일교회를 만든 사람이 엉뚱한 사람이라구요. (웃음) 엉뚱하다면 얼마나 엉뚱하냐? 말하자면 끝이 나지 않을이만큼 엉뚱하다 이겁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한국에 한 젊은 사람이, 한 사람이 태어나 가지고 '세계를 전부 다 삼켜버리자' 할 때, 그게 간단한 거예요? 한 부락도 삼켜 버리지 못하는데 세계를 삼켜 버려요? 그런데 또 세계는 작아요. '하나님까지도 통채로 삼켜버리자' 이런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게 얼마나 엉뚱해요? 밤에 생각해도 엉뚱한 녀석, 낮에 생각해도 엉뚱한 녀석, 일년 열두달을 생각해도 엉뚱한 녀석, 일생을 살면서 생각해 봐도 엉뚱한 사람이다 이겁니다. 역사시대에 자랑할 수 있는 그 어떤 엉뚱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다음가라 하면 싫어하고 슬퍼할 수 있는 배포를 가진 사람이다 이겁니다.

그러한 통일교회 책임자 앞에 모인 사람들이, 그저 동네에서 아기들이 소꿉장난하면서 부뚜막을 만들어 놓고 말이예요, 고양이 새끼를 만들어 놓고, 이게 고양이라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 패들은 엉뚱한 패들입니다. 밤에, 남들 잘때는 자지 않고 일하려고 하는 패들…. 엉뚱하다구요. 엉뚱한 놀음 한다 이거예요. 또, 낮에 남이 일할 때는 나타나지 않고 가만히 쉬는 것 같다 이거예요.

모든 것이 이 세상과 비교할 때 전부가 달라요. 전부가 다르다구요. 모두가 다르다는 거예요. 요즈음에는 말하는 내용까지 전부 다 다르지요? 탕감복귀란 말을 세상이 알아요, 탕감복귀? 그런 것을 알아요? 책임분담이라는 걸 알아요? 원리주관권이니, 무슨 원리결과주관권이니 그런 것을 알아요?

섭리적 노정은 탕감복귀라는 노정을 통해서 되어 간다는 거예요. 세상만사가 그냥 그대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모든 것들이 원칙을 중심삼고 되어져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새로운 분야의 말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구요. 또, 그뿐만이 아니라구요. 생각하는…. 뭐라 할까? 생각하는 그 방향, 방향도 통일교회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다구요. 보는 것도, 물건보는 것도 다르다구요. 이걸 (단상 위에 있는 것을 들고 말씀하심) 볼 때에도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보지만 통일교회 사람들은 뒤집어 놓고 본다구요. 그다음에는 이걸 보고 그다음에 이걸 본다는 거예요. 다르다구요. 그러니 세상 사람과는 근본이 다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