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집: 신앙과 현실 1986년 03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5 Search Speeches

만물은 하나님의 사'의 대상

여자들도 그렇지요? 할머니에게 물어 봐야지. 여자들도 그랬어요? (웃음) 그랬어, 안 그랬어? 이 쌍놈의 할머니들! (웃음) 다 알고 물어 보는데 왜 그래? 선생님한테 속여야 잇속날 게 뭐 있나? 솔직하면 복이라도 받지. 여기 늙은이들! 그랬어, 안 그랬어, 할머니들? 「그랬습니다」(웃음)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찾을 수 없어요. 상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인간을 창조했느냐? 인간과 더불어 하나님이 사랑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놀라운 말씀이예요. 남자 여자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 사랑입니다. 종적이라는 것은, 축이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면적이, 소유권이 없어요, 소유권이. 한점이예요, 점. 우주의 축은 하나예요. 소유권이 없다구요. 그러니 사랑을 하기 위해서 오르락내리락하려니 얼마나 힘들어요? 뒹굴 수 있나요, 축 가지고? 안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이 크기 위해서는 반드시 축에 해당할 수 있는 환경을 가져야 됩니다.

남자 여자는 남극과 북극입니다. 남극과 북극이 서로서로 통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통하면 이렇게 돌아가는 겁니다. 어디를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이렇게 돌아가는 작용을 딱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디로 가야 되느냐? 이게 이렇게 가려고 그런다구요. 여기 가서 만나 가지고는 부딪쳐서 돌아가는 겁니다.

사랑은 당기는 힘하고 폭발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를 보게 되면 스파크가 일어나는데 벼락치는 소리가 나지요? 그런 폭발력을 가졌습니다. 폭발력은 뭐냐 하면 돌아왔다가 돌아가라 그겁니다. 그거 없으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붙들고 언제나 입을 맞대면…. 내가 플로리다에 가니까 입을 맞대고 있는데 두 녀석이 얼마나 입을 맞대고 있는가 하고 내가 재 봤어요. 45분 동안 그러고 있어요. (웃음) 거 미친 녀석이라구. 열렬한 키스라면 45분 동안이나 하나요? 최고로 '딱' 하고는 쓰러져야지요. (웃음) 그래야 돌아간다구요. 나 이거…. 내가 3·1절에 이런 얘기를 해서 안됐지만, 그거 나쁜 얘기가 아니니까 다 좋아서 입을 벌리고 '하하하' 이러고 있지. (웃음) 그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왜 만물을 지었느냐? 자기가 사랑할 대상을, 대상자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대상권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먹고 살다가 자기의 본연의 세계로 돌아와 가지고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의 본국에 들어와 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인간이 태어난 것이…. 남자가 왜 태어났다구요? 간단한 거예요. 남자가 왜 태어났다구요? 「여자 때문에요」 여자 때문에. 왜 여자 때문에? 사랑 때문입니다. 남자가 태어난 것은 사랑 때문이예요. 여자는 왜 태어났다구요? 「남자 때문에요」 남자. 왜 남자 때문에? 「사랑 때문에요」 사랑 때문에. 그 남자 여자가 왜 사랑을 가지려고 그래요?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그게 진리예요. 그게 모든 것이예요. 그게 전부입니다. 그 이상 바랄 게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욕망은 최고의 하나님까지도 점령하고 싶어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