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집: 하나님의 날과 통일교회의 사명 1970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44 Search Speeches

위대한 사람

이러한 행사는 미국 사람과 일본 사람들도 할 것인데 선생님이 '대표들은 한국 본부에 참석하라'고 하면 또 올 것입니다. 오는 데 그냥 오겠어 요? 떡이라도 한 보따리씩 배에 싣고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싣고 부산 부두에서 청파동까지 오려면 너무 멀지요? 그래서 내가 땅을 사려고 합니다. 무엇으로 땅을 사느냐? 여러분을 팔아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도 찬성해요? 「예」 찬성해야지요. (웃음)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래 놓고 우리 한번 멋지게 살아 봅시다. 이렇게 사는 것이 흥미없는 사람은 지금부터 물러갈지어다! 귀찮게 따라다니지 말아요. 멋지게 살기 위해서는 멋지게 싸워야 되고, 멋지게 일해야 되고, 멋지게 훈련받아 가지고 멋지게 행동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자리에서 하늘의 상속권을 스스로 인계받을 수 있는 거룩한 모습을 하나님은 요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여러분을 그런 사람으로 만들고 싶으니까 여러분이 이 소원에 일치되어 그러한 사람들이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가는 길에 동참자가 된다면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죽는 것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제는 내가 죽어도 한이 없습니다. 이제는 땅에 와서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느 단계까지 해 놓았습니다. 사람은 천년 만년 살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 여러분은 선생님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내리세요. 내가 만약 심장병이 나서 30분 후에 죽는 다고 할 때 수백명의 사람들이 와서 '선생님은 죽으면 안 되니까 내 심장을 떼어가라' 고 하는 싸움판을 벌이면 통일교회는 망하겠어요. 흥하겠어요? 「흥합니다」 그 싸움에 가담할 자신있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이 녀석들, 미적미적하고 있는 것 보게. (웃음) 또 선생님이 위가 아파서 이식을 해야 한다고 할 때 의사들이 싫다고 할까봐 자기 배를 미리 째 놓고 '내 위를 옮겨 주시오' 할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면 여자 가운데 있을까요, 남자 가운데 있을까요? 어때요, 남자들? 「남자들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여자들은 어때요? 「여자들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가 여자일 때는 천상 세계에 가서 첫째 왕녀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해 보겠다는 여자들 손들어 보세요. 내가 통일교회 선생님이라고 큰소리치고 청파동의 왕자로 산다고 하지만 나도 사람이니까 죽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은 농담이 아닙니다. 농담이 아니예요.

사람이 세상에서 오래 산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자신의 전성시대에 있어서 자기 책임을 다하고 그 시대에 영광을 누리고 가는 사람보다도 그 영광을 자기의 후대에게 넘겨 주어 그 백성과 세계의 것으로 남겨 놓는 사람이 더 위대한 사람인 것입니다. 예수 같은 양반은 그러한 찬스를 놓치지 않고 죽음으로써 그것을 상속시킬 수 있는 전통을 세웠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점령해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러한 것을 생각하고, 뜻이 겨냥하는 목표를 중심삼고 이 엄청난 시대에 태어난 긍지를 손상시키지 않고 빛내어서 하나님의 영광된 자리에 동참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말씀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