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창조와 우리들 1973년 07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69 Search Speeches

지금 3년 기간은 이방 사람"을 위해 정성"이" 때

나는 지금까지 세계의 수많은 인간들을 사랑하기 위해 미쳐 있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부모를 버리고 처자를 버리고 나왔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세상의 누구보다 나를 사랑한 어머니입니다. 자식 때문에 미친 사람입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부모를 내가 대접을 하지 못했습니다. 옷 한 벌을 못 해줬어요. 불효했어요, 불효! 부모 앞에 불효하는 입장에 섰으나, 하늘이 찾고자 하는 가인을 사랑하지 않고는 아벨을 사랑할 수 없고, 가인 부모를 사랑하고, 가인 형제를 축복하고, 가인 가정을 축복하지 않고는 자기 가정과 자기 형제를 축복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기의 제일 측근자를 희생시켜 나오는 하나님의 역사를 내가 이어받아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내 혈족을 다 끊고 이방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여러분을 사랑했어요. 우리 아들딸보다 여러분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건 틀림없습니다. 만일에 믿기지 않거든 기도해 보라구요. 거짓말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여러분 때문에 밤잠을 안 잤고, 여러분 때문에 먹지를 않았으며, 여러분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모든 정성을 다했던 것입니다. 이 자리는 수많은 피눈물이 적셔진 자립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외인을 대하여 한 책임은 심정적으로 알아 주겠다. 이제는 다 했다' 하는 조건을 세워 줄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한국 민족만이 내 책임이 아닙니다. 10개 국의 이방민족이 한 품에서 잠을 자고, 눈물이 범벅이 되어 함께 피와 땀을 흘리면서, 한 뜰에서, 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맹세와 다짐을 할 수 있는 길을 닦기 위한 것이 이 3년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여러분을 놔 두고 이방 사람들을 위해 정성을 들이는 때입니다. 그렇다고 내가 여러분에 대해서 책임을 못한 게 아니예요. 책임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한국을 위해서 애달픈 마음을 가지고 지금까지 50이 넘도록, 인생의 고개를 넘도록 한국을 위해 일해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외국 땅에 나가서 해야 할 일을 내가 선두에 서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선생님이 그렇게 살았어요, 안 살았어요? 한 번 물어 보자우요. 선생님이 그렇게 살았어요, 안 살았어요?「살았습니다」여러분들과 같이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할 수 있으면 내가 그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잘못하면 우리 성진이가 여러분을 들이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알고 있는 통일교회는 이렇고, 내가 아버지한테 말씀 들은 통일교회는 이런데도 불구하고 통일교회 교인들은 틀렸다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틀렸다 이거예요. 이것들을 그냥 둬두면 그런 아버지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지금까지 통일교회 신자들이 피땀 흘려 나온 그 터전 위에 선 두려운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외국 사람들이 피땀 흘린 그런 입장에 서 가지고 아주 흐늘거려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망한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은 하나님도 동정하지 않고, 선생님도 동정하지 않습니다. 동정했다간 선생님 자신도 망합니다.

그래서 자립해야 할 시급한 권내에 들어와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나는 신세를 지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신세를 끼치려고 한 사람입니다. 신세를 지는 사람은 동네에서도 싫어하는 것이요, 신세를 지는 사람은 망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신세를 지는 사람은 추방당하는 것입니다. 신세를 지는 사람은 망하는 것이요, 신세를 끼치는 사람은 흥하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 가운데는 신세를 지는 자는 하나도 없어요. 신세를 끼치는 사람 중에서 선한 사람을 찾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