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집: 제물과 축복의 은사 1999년 11월 04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82 Search Speeches

어려운 환경을 이길 수 있" 힘이 있어야

여기 안 보이던 얼굴들이 있구만. 국가 메시아들 왔어?「국가 메시아들 잠깐 들어온 사람들 앞으로 나오세요. (황선조 회장)」누구야? 손들어 봐요. 내려요. 이제 오면서 내 차에서 협회장 보고는 대개 들었다구요. 그러니 청소년 문제, 순결 운동 얘기 좀 해요.「예.」(김봉태 청소년순결운동본부 회장 보고) 「…주로 어머니들이 모이는데, 참 어머니들이 이 교육을 대단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교육이 활성화된다면… 실질적으로 순결한 가정도 만들 수 있고, 참가정도 만들 수 있고, 미래 사회에 이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김회장)」어머니 아들딸 복귀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타락이 뭐예요? 해와가 어머니 아들딸을 망쳐 놓은 거예요. 여자들 탕감시대에 들어왔다구요.

「…완전한 순결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가다 보니까 반대가 있습니다. (김회장)」반대가 없으면 일할 기분이 안 나요. 잔치를 하는데 고요한 밤 같아 봐요. 개 짖고 닭이 울고 다 이래 가지고 북적북적 해야 잔치 기분이 되지요. 싸움판도 벌어지고 다 그래야 돼요. 싸움판도 사람만이 아니야, 짐승까지 싸움하고 그래야 세상이 다 관심을 갖는 거예요. 반대가 있어야 돼요. 반대가 없으면 안 돼요.

「…그런 면에서 부딪침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기자들이 와 가지고 강연을 끝까지 듣고 갔는데, 나중에 어떻게 반응이 나올까 염려를 했는데…. (김회장)」반대하면 찾아가 가지고 아예 공격을 해버려요. 이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안산에서 하는데, 거기 호텔 측에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여기 목사하고 기자하고 경찰 정보과장들이 다 왔다는 거예요. 그래 그 사람들이 와서 다 들었어요. 와서 듣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거예요. 청소년들 순결하게 길러야 한다. 참된 가정을 이루어야 한다. 반대할 내용이 없잖아요. 그걸 기독교에서 반대하면 뭘 하겠다는 거예요. 프리 섹스를 가르치는 거예요, 우리 사회에 음란 비디오를 퍼트리자는 거예요? 그러니까 와서 다 듣고 그 뒤로 아무 말 없는 것보니까 없어진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넘어갔습니다. 넘어갔는데,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김봉태 회장)」

나와야 재미 있다구. 넥타이가 목에 걸려 가지고 절반 죽어 나가고 자빠지고 그런 일이 벌어져야 국가가 뒤집어져요. 싸움은 그렇다구요. 세계가 돌아가는 데는 그냥 안 돌아가요. 봄이 오게 되면 일률적으로 봄기운을 받아 새싹이 돋고 그러니까 봄의 권세가 있는 거예요. 그런 환경을, 어려운 환경을 전부 다 일시에 밀어 제낄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싸움하는데 그냥 끝나는 게 어디 있어요? 개인도 마찬가지예요. 개인 완성이 안 돼 가지고 했다는 법이 없어요. 절간에서 암만 정성을 들였댔자 안 되는 거예요. 사회를 부정하는 종교는 꺼져 가는 거예요. 없어져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