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집: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는 중심 1992년 03월 27일, 일본 동경교회 Page #169 Search Speeches

아담 해와 복귀 완성의 길

돌감람나무는 접붙임을 통해서 참감람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참감람나무는 3대를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도 축복을 받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예요. 여러분에게도 부부가 함께 가야 할 7년 간의 광야노정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40년 광야노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정착한다는 것은 대단히 힘든 것입니다. 모세가 일족을 거느리고 가나안에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가나안 땅에 일족을 거느리고 모세 대신, 예수님 대신, 선생님 대신 들어가야 합니다. 선생님은 세계를 끌고, 여러분은 일족을 끌고 가더라도 선생님이 끌고 가는 그 세계의 대열을 채울 수 있는 내용에 합당한 종족권과 더불어 자기의 일족도 포함시켜서 당당하게 선생님과 세계 만민과 더불어 본향 땅으로 돌아가야 할 운명을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 이 40년 광야노정입니다. 틀림없이 그렇다구요.

본향 땅에 돌아갈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본 생활의 행복, 일본 환경의 풍부함 등의 습관적인 모든 것을 생각해 볼 경우에는…. 폭풍이 몰아치는 광야를 넘어서 간 본향 땅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사막뿐입니다. 황야뿐이에요. 거기에 정착해서 새로운 종족, 국가를 편성해서 세계 만민을 통일하는 하나의 왕국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이 다시 온 아담에게 하나님이 바라는 본래의 사명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왕이라면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제1대 왕자 왕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상대로서, 천주의 모든 것을 상속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제1왕자와 제1왕녀가 우리의 첫조상인 아담 해와였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이렇게 왕족심정권(王族心情圈)에 일치하는 생애를 마치고 들어가는 데가 천국입니다. 이것을 지금까지 역사 이래 어떤 종교가도, 어떤 사람도 몰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기성교회에서는 `예수님을 믿으면 금방 구원받는다.'고 합니다. 그런 바보 같은 것이 없어요. 참부모는 그런 심정권, 장자권에 있어…. 아담 해와는 제1대의 장자와 장녀였던 것입니다. 그렇지요? 제1대의 참부모였던 것입니다. 지상왕국의 제1대의 중심인물이었던 것입니다. 그 왕을 중심삼은 왕족이 지상에 남아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 이 세계는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하나님의 이상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준비되어….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권을 중심삼고 수백, 수천의 민족들이 분열되고, 싸움의 와중에서 싸움을 중심삼고 왕족권을 제압해 온 것입니다. 그것이 타락의 결론입니다. 알겠어요?「예.」

이번에 선생님이 일본을 방문한 것은 한국과 일본, 아담과 해와국가가 하나되고 미국과 독일이 하나의 나라가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이외의 모든 나라들은 지상천국의 일족왕국(一族王國)입니다. 지금까지 장자권 왕국권(長子權 王國權)이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알겠어요? 직계의 장자권을 가지고 만인의 역사를 지도하고 남을 수 있는 전통적인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늘편적인 사랑, 참사랑을 중심삼고 심고 번식시켜 가지고 정착해서 만 년을 넘더라도 바꿀 수 없는 기반을 남기는 것이 하나님의 이상인 것입니다.

그것을 일본 국민들에게 재교육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일본은 하나의 주식회사와 같지요? 일본은 나라에 머물지 말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참부모와 하나되었다고 생각하면 좋아요. 일본이 지금부터 경제력을 축복받은 기반 위에 정신적인 내용을 갖게 될 때는, 심신분열(心身分裂)의 비극의 역사가 심신이 통일된 아담 해와의 완성 실체가 될 텐데…. 팔정식 이후로부터 모든 것이 수습되어 간다고 하는 차원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본 정부도 그것을 모르면 안 된다구요.

그래서 우리는 혈통을 초월하고, 국경을 초월합니다. 문화, 습관 등 모든 것을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구요. 이러한 위대한 단체가 지금까지 악마에게 포위되어 있던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벽을 하나하나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벽, 세계적인 벽을 없애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세계적인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상적으로 문제의 사나이가 문선생이고, 종교적으로 문제의 사나이가 문선생입니다. 왜냐하면, 회교의 리더까지도 통일교회에 데리고 와서 축복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기성가정의 축복도 동시에 해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