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역사와 우리의 책임 1978년 07월 16일, 영국 런던 Page #161 Search Speeches

개인으로부터 영계의 울타리까지 한꺼번- 끊자" 것이 통일교회

그러면 도대체 종교가 뭐냐? 종교가 뭐냐 이거예요. ‘태어나기를 나는 하늘의 아들딸로, 하늘나라의 사람으로 태어나자’그게 인간의 소원입니다. ‘지상세계 어디에 가서 살더라도 내 본국은 천국이다’하게 되면 그 사람은 천국 사람이라구요. 그러면 사탄세계에서는 천대받지요. 어디를 가더라도 천대받아요. 무니라고 야단한다 이거예요. (웃으심)

백인들이 저 아프리카에 가 가지고 전부 다 죽임을 당하고 맞고 할때는 여기 영국에서 데모하고 야단한다구요. 다른 나라에서 그런다는 거예요. 법을 통해서 그 정부에 항의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딱 마찬가지예요. 만약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짠지 진짠지 모르지만, 하늘나라의 백성이라면 하늘나라의 백성이 희생을 하고, 공적인 입장에서 고통을 받으면 사탄세계에 항의합니다. ‘야, 이놈아, 너 왜 우리 편을…’하고 영계에서 전부 다 야단이 벌어진다구요. 법을 통해서 싸운다구요.

종교가 도대체 뭐냐? 종교가 뭐냐 이거예요. 종교는 하늘나라의 백성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백성임을 가르쳐 주고, 하늘나라 사람으로 태어나자, 재차 부활하자 이거예요. 그게 부활이예요, 부활. 부활이 뭔지 알겠어요?「예」 그래서 예수님이 말하기를 ‘부활하지 않으면 절대 천국 못 간다’고 했다구요. 다시 나지 않으면 천국 못 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유대교의 한 지도자인 니고데모가 밤에 와서 ‘천국에 어떻게 들어갑니까?’하고 물어볼 때, 예수가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못 간다’고 했어요. 그러자 니고데모가 ‘어찌 사람이 컸는데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하고 반문 하니까, 예수가 ‘네가 유대인 선생이 되어서 그것도 모르느냐’하고 공박을 했다구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그랬습니다」

그래, 다시 날 무슨 필요가 있어요? 다시 나면 뭘해요? 다시 나면 아무리 쇠사슬로 묶어 왔다 하더라도 사탄나라 사람이 아니라 하늘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그 묶어 놓은 모든 책임을 사탄에게 추궁한다 이거예요. 언제든지 와서 구해 갈 수 있어요. 때가 오면 하늘이 전부 다 데려갈 수 있다는 거예요. 다 끊어 버리고 데려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런 입장에서 죽더라도, ‘나는 태어나기를 하늘나라 백성으로 태어났고, 살기를 하늘나라 백성으로 살았고, 철망은 썼을망정 죽더라도 하늘나라에서 죽는다’하게 될 때는 틀림없이 영계의 하늘나라로 가는 거예요. 도리어 모든 사람이 찬양한다는 거예요. 잘 싸웠다고 찬양한다구요. 알겠어요?

어떤 종교인들은 ‘아이고, 내 개인 울타리도 많다. 내 개인 울타리만 끊자’이렇게 믿는 사람이 있고, ‘아이고, 우리 가정의 울타리만 끊자’ 이렇게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아이고, 우리 나라만 잘되어야 된다. 우리 나라 울타리만 끊자’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또, 어떤 단체는 ‘우리 단체의 울타리만 끊자’이런 단체가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나라말고, 세계의 울타리를 전부 끊자. 영계의 울타리까지 전부 다 끊자’하는 종교가 있어야 된다구요. 다시 말하면, ‘개인으로 끊고, 가정으로 끊고, 종족으로 끊고, 민족으로 끊고, 국가, 세계, 영계까지 한꺼번에 전부 다 끊자’하는 종교가 있어야 된다구요. 여러 종교 중에 그런 종교가 있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 통일교회는 어떠한 종교예요? 통일교회가 종교예요, 정치단체예요? 「종교입니다」 어떤 종교예요? 에브리 레벨(every level)?「예」한꺼번에 후루루루룩…. 그럼 좋게? 정말 그래요?「예」 여러분들은 어디 사람이예요? 독일 사람이예요, 불란서 사람이예요, 영국 사람이예요? 어떤 나라 사람들이야? 너는 이태리인이고, 너는 영국 사람이구나. (앞에 앉은 사람을 건드리며 말씀하심, 웃음) 누구라고? 「헤븐(heaven;하늘나라)」헤븐이 뭐냐? 해브 낫(have not)이 헤븐이예요. (웃음) 하늘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다 거짓된 세상이기 때문에 참된 것을 바란다 이거예요. 트루 피플(true people;참된 백성),트루 칸츠리 피플(true country people;참된 나라 백성)이예요. 그 트루 패밀리 (true family;참된 가정), 트루 브러더즈 앤드 시스터즈(true brothers and sisters;참된 형제 자매), 트루 페어런츠(true parents;참된 부모), 트루 네이션(true nation;참된 국가), 트루 월드(true world: 참된 세계)…. (웃음)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서 제일 미워하는 게 무니예요, 무니. 무니가 좋은 말이예요, 나쁜 말이예요?「그레이트(great;위대한)」 뭐가 그레이트예요? (웃으심) 위대한 것이란 참된 거예요. 그게 위대한 것이예요.

그래서 이 무니들이 가는 길하고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이 같다! 그래요?「아니요」 그럼 어때야 돼요?「달라야 됩니다」 그럼 얼마만큼? 조금 달라야 되겠나요, 180도 달라야 되겠나요?「180도」 그런데 뭐가 달라요? 먹는 것 같이 먹고, 자는 것 같이 자는데 뭐가 달라요?

나는 밥을 좋아하는데, 여러분들은 빵을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뭐가 같아요? 여기 데니스가 한국에 와 가지고 ‘아이고, 한국 음식 매우 맵다, 맵다’그러는데 뭐가 같아요? (웃음) 그게 같아요? 그게 뭐가 같아요? 또, 이 머리도 여러분은 노란 머리고 나는 새까만 머리고 말이예요. 여러분은 백인이고 나는 황인인데 뭐가 같아요? 그게 뭐가 같아요? 근본이 같다는 거예요. 태어난 것이 같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결과가 같다는 거예요, 결과. 어디를 거쳐왔든지, 어디를 거쳐 가든지, 원형을 보게 되면 출발을 이렇게 했다면 이쪽으로 가든지 이리로 가든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결과가 딱 같아요. 출발과 같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볼을 한 손으로는 위를 잡고 한 손으로는 아래를 잡고 ‘훅’ 불면 돌아간다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딱 그와 같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이 볼 같은 지구를 말이예요, 저 꼭대기에 손을 대고 이놈을 들어올리자 해 가지고 딱 갖다 맞추어야….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