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문씨 씨족 해방식 말씀(Ⅱ) 1973년 08월 05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95 Search Speeches

선생님 일족- 대한 영적 개문의 선포와 책임자 선정의 의의

한국티타늄의 홍 공장장 대해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비난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 섭섭했다구요. 선생님이 뭐 누구를 사랑해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늘의 법도를 세우고 이 민족을 염려하는 그런 대표적인 사람들을 내가 남기고 가지 않으면….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 교인들과 외적 교인들과 나라 사람이 합할 수 있는 거예요. 그 사람 기성교회를 믿는 사람이라구요.

영숙(榮淑)이 아버지도 지금까지 협회원서는 냈지만 신앙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 있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외적인 사람들을 이렇게 세운 것은 앞으로 여러분들의 갈 길을 도와주기 위한 입장에서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36가정이 같이 앉아 가지고 이러고저러고 입놀리다가는 벌받아요. 벌받는다구요.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또 문승균을 지금 티타늄 공장의 사장으로 세웠습니다. 그전에는 적자가 났는데 지금 와서는 흑자가 나고 있다구요. 그것은 전부 다 간부회의에서 말이 났던 것입니다. 결국은 티타늄 공장 사장을 누굴 시키느냐? 황충운 아니면 문승균인데, 황충운은 사람이 너무 좋아요. 지금 뿔개질을 하고 모진 환경을 가려 나가려면 무슨 면으로 보나, 백방으로 보나, 그래도 통일산업의 그 어려운 문제, 그는 기계에 대한 전문분야에 어느 정도 기반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모로 보나, 또 뜻이 원하는 그런 섭리사로 보나, 문씨가 이 땅 위에서 영적 개문을 해야 할, 혜택을 베풀어야 하는 입장으로 보나, 그런 안팎을 보더라도 좋기 때문에 문승균을 발령한 거라구요.

또 통일산업은 원필이를 세워 가지고 사장을 시키면 괜찮지만 김사장을 그만두게 하고 이번에는 원필이보다도 문전무를 사장시키려고 합니다. 알겠어요? 원필이가 일화제약 사장이 되면 두 군데의 사장이 되니까 체제상 곤란합니다. 한 울타리 안에서 이것도 김원필 저것도 김원필…. 이러니까 문전무를 사장을 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문전무(文成均)를 사장시켰다고 해서 문전무는 자기를 사장으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냥 문전무예요.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원필이 하고 의논하면서 명목상 사장으로 해라 이거예요.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문씨 가문을 영적으로 개문하는 의미에서 지상에서 이런 길을 터 놓으면 우리 교회, 여러분들에게 좋음과 동시에 이 민족에게 좋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때가 오는 것을 예상해 가지고 이런 일을 시작하는 거예요.

4년 전인가? 몇 년 전인가? 2차 7년노정을 출발하면서 문가네 패들을 아산서 옮겨 놓은 것도 다 그래서 한 거라구요. 선생님이 뭐 누굴 사랑하고 싶어서…. 원리원칙대로 해야 되겠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거기에 대한 것을 간부로부터 불평불만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한 기반이 닦아져 가지고 명목상 그들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긍정적인 기반을 열어 놨습니다. 그래서 선생님 일족에 대한 영적 개문을 선포하게 되었어요. 이 개문의 선포는 선생님 일족만이 아니라구요. 하나가 줄을 서면 그것을 따라 가지고 거기에 인연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전부다 달라붙게 되면 개문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선생님으로부터 영육을 중심삼은 복귀기준 운세를 한국 땅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여러분이 실수하고 책임을 다 못했지만 선생님이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갈 길을 그냥 이어받을 수 있는 조건도 세우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여러분이 열심히 일하면 여러분이 하나될 수 있다구요. 지난날을 회개하고 본연의 심정을 따라 가지고 나서는 날에는 여러분들 앞에 복은 복대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느냐. 영계가 후원한다면, 동원된다면 어디에 동원될 것인가. 어디로 갈 것인가. 미국에 동원하기 전에 영적으로 동원된 조상들은 이 땅 위에 선한 후손들을 통해서 복귀하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여기서 일으킬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조상을 축복하는 놀음이… 그걸 보면 하나님의 역사는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논산 할머니가 와서 조상 해방한다고 하는데, 그건 통일교회원리로 보면 이해 못할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천적인 시대에, 전환기에 있어서는 필히 이런 일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어 가지고는 영계와 육계가 연결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은 벌써 준비하셨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