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천의를 따르자 1982년 10월 24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46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은 하나님이 원하" 길을 가고 있어

그러면 통일교회 자체는 어떻게 해서 하나 만들 것이냐? 주먹으로 치고…. 내가 요즈음 스탈린보다도 히틀러보다도 더 무서운 사람이라고 소문이 났습니다. (웃음) 나 그럴지도 몰라요, 젊은 녀석들! 두고 봐야 알 일이지만 말이예요. 그렇지만 한 가지 다른 것이 있어요. 하나님을 절대시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또, 스탈린이니, 도오조니, 히틀러니 하는 이들은 전부 다 군대를 훈련시키고 조직기관을 움직이는 데 있어서 월급을 주고 하는데, 통일교회 문 아무개는, 이거 반대파가 말하는 거지 내가 말하는 게 아니예요.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사람을 잡아다가 일을 시키고 월급 주는 것이 아니라 월급을 바치라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스탈린보다도 무섭고, 뭐보다도 무섭다고 한다구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내용을 모르고 말이예요…. 세계가 망하게 됐는데 집은 있어서 뭘해요? 사고방식이 다르다구요. 세계가 망하게 되면 나라도 망하고 다 망하는 거예요. 나라를 팔아서 세계를 살리게 되면, 세계를 위해 나라를 판 그 사람이 주역의 자리에 서게 되는 것이 천리이치입니다. 이거 얼마나 멋져요! 안 그래요? 장사하는 데 이 이상 멋진 장사가 없는 거예요. 요즈음 젊은 총각 처녀들은 타산적인 장사 심리가 발달되어 있지요? 싹 눈치 봐 가지고 싹싹싹 이용을 잘 한다구요.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떤 길을 가야 되느냐? 하나님이 원하는 길을 따라가야 됩니다. 아까 말한 천의의 길을 따라가자 이거예요. 천의가 뭐냐? 천의에는 개인이 가야 할 천의의 길이 있고, 가정이 가야 할 천의의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가, 국가가, 세계가, 영계까지…. 여러분은 영계를 모르지요? 그 분야의 전문가가 여기에 선 이 사람입니다. 영계 모르지요? 영계는 틀림없이 있는 거예요.

그런 얘기를 하게 되면 여러분 전부 다 눈이 휙 돌아가 가지고, 그야말로 브레인워쉬 (brainwash;세뇌)라는 말이 나오게 될 거예요. 그건 세뇌가 아니예요. 세뇌 이상의 뭘까요? 세뇌 이상의 말은 없지요? 그 세뇌 이상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60이 되어가지고 지금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거 재미있는 말이지요? 남들은 죽을 날이 올까봐 야단하는데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왜? 저나라의 과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예요. 아시겠어요? 세계 어느 종교가나 어떠한 철학자,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내 꼬붕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때요?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젊은 놈들, 기분이 좋다고 해야지! (웃음)

지지리 천대받고 쫓기고 몰리던 이 한국 학생들, 뭐 성령이 있어요? 그런 한국 사람 가운데 그런 사람이 나왔으니…. 내가 다리를 놓으면 말이예요, 그 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천상 끝까지 떨어지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기분이 나쁘지만 좋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래, 좋아요? 「예」 다 미친 녀석들이구만! (웃음) 그거 두고 봐야 알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