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1995년 07월 1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252 Search Speeches

자녀 형제 부부 부모의 사'을 완성할 수 있" 출발의 자리" 결혼

그러면 그 사랑이 어디서 결합하느냐? 자녀의 사랑 완성은 어디서 이루어지느냐? 하나님은 틀림없이 대상적 실체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아담을 지었는데, 그 대상적 실체는 자녀의 시대를 거치고, 형제의 시대를 거치고, 부부의 시대를 거치고, 부모의 시대를 거쳐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주체가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 주체 앞에 우리 인간도 자녀의 시대를 거쳐가야 되고, 형제의 시대를 거쳐가야 되고, 부부의 시대를 거쳐 가지고 부모의 시대를 거쳐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디서 결합하느냐? 자녀의 시대의 완성적 일이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결혼. 부부가 하나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자녀들이 바라는 소원의 정착지는 결혼이고, 형제의 사랑이 바라는 정착지도 결혼이고, 부부의 사랑이 바라는 정착지도 결혼이고, 부모의 사랑이 정착하는 자리도 결혼인데, 종횡의 기준이 벌어져야 된다구요. 횡적인 아담과 종적인 하나님이 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횡적인 아담 해와가 하나되지마는, 종적인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일체가 되지 않고는 부모가 안 됩니다. 우리의 마음이 종적 횡적이 연결돼 있기 때문에 횡적 기반 완성을 위한 것이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 부부의 사랑입니다. 그 부부의 사랑까지 가게 되면, 비로소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연결돼 가지고 생명의 결합이 거기서 벌어지고, 사랑의 결합이 벌어지고, 혈통이 거기서 연결되고, 양심도 거기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종횡의 사랑이 일치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를 품은 하나님은 과거의 자기 마음 가운데서 자녀의 사랑을 완성할 수 있는 자리를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형제의 사랑을 완성할 수 있는 자리를 느끼고, 부부의 사랑을 완성하는 자리를 느끼고, 부모의 사랑이 완성할 수 있는 출발의 자리를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결혼하는 일입니다. 일체 되는 자리라구요. 요걸 빼면 안 돼요.

결국 그건 뭐냐? 하나님이 대상을 만들어 가지고는 자극을 안 느낀다는 것입니다. 자기 대상이 없으면 자극을 못 느끼는데, 대상이 나타남으로 말미암아 1백 퍼센트 사랑, 1백 퍼센트 생명, 1백 퍼센트 혈통, 1백 퍼센트 양심, 즉 하나님의 모든 내적인 것, 외적인 것이 완전히 표출화되어 가지고 서로 같은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착하는 자리가 결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이 가는 목적지, 형제들이 가는 목적지, 부부가 가는 목적지는 사랑의 일체를 이루는 자리입니다. 그래, 부모의 자리라는 것은 뭐냐? 횡적인 아담 해와가 하나되었다 해도 종적인 하나님이 거기에 개재하지 않게 되면 부모의 자리에 못 올라가는 것입니다. 부모가 돼 가지고, 부모의 자리를 완성한 그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그것을 완성함으로써 하늘과 땅이 벌어진다구요.

하나님의 무형세계와 아담 해와의 유형세계가 벌어져요. 유형세계는 아담 해와 사랑의 일체권에 그려지는데 이건 횡적인 기준입니다. 그 다음에 무형세계는 종적인 하나님의 이상적 세계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비로소 사랑이 연결돼 가지고 땅에 있으나 하늘에 있으나 일체적 이상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천상세계로 이행해 가는데, 그곳이 천국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