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집: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한 초종교운동 1991년 07월 2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14 Search Speeches

몸 마음이 싸우" 근본 원인은 타락 때문

여기 레버런 문이 제창하는 그 이론이 맞는다 하면 어찌하여 몸 마음이 싸움하는 패가 되었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그것부터 해명해야 돼요. 그래, 여러분들은 지금 한 사람이 전부 다 두 사람씩 갖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가정을 이루면 네 사람이 하나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네 사람이 하나 될 수 있어요? 그러니 가정불화…. 여덟 식구가 산다고 하면 열여섯 사람이 하나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거 뭣 가지고 하나 되는 거예요? 돈 가지고, 힘 가지고, 지식 가지고 안되는 것입니다. 돈 가지고, 지식 가지고, 힘 가지고 안된다는 것은 공통 사실입니다. 그러니 사랑해라! 자기도 모르게 부모를 사랑해라, 형제를 사랑해라, 여편네를 사랑해라, 남편을 사랑해라 언제나 사랑해라 해라 해라 해라 하지만, 그 사랑이 무슨 사랑인지 모르고 사랑하라고 한다 이거예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래도 그게 그냥 위에서 밤낮 그러니까 그만큼 가정 형태도 유지하는 것이지, 그런 말을 안 하고 너 지식만 중시해라 하면 다 깨져 나가고, 돈만 가져도 다 깨져 나가고, 힘만 제일이다 해도 다 깨져 나가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그 사랑이 어떠한 사랑이냐? 아버지가 바람피우면서 좋아하는 그런 사랑이에요, 어머니가 꽁생원같이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랑이에요? 어떤 사랑이에요? 타락한 개인들을 중심삼은 사랑은 할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 싫더라도 하나님 중심삼은 사랑을 끌어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떠한 사랑이냐? 그것은 참사랑이에요, 참사랑. 거기에 또 참사랑은 뭐냐 하는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거 다 해결해야 된다구요. 종교를 무턱대고 믿는 이러한 미국의 모든…. 뭐 믿고 천당 가겠어요? 하나님 앞에 가겠어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몸 마음이 영원히 하나 되어 있는 만큼 우리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따를 수 있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하나 될 수 있는 내가 안되어 가지고는 뭐 종교가 아니라 암만 뭐 교주고 예수라 하더라도 거기의 공식에 안 맞으면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어느 교주도 못 가는 것입니다. 여기 레버런 문도 그 원칙이 아니면 못 가는 거예요.

자기력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힘이 있는데 인간이 조작한 마이너스 힘으로 움직이려 하면 움직이겠나? 오리지널이 아니고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오리지널 자기력의 플러스 힘이 있으면 오리지널 마이너스의 성품이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합하지 말라고 해도 합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막으면 꽁지가 가고 말이에요, 위쪽을 막으면 아래로 가 버리고 말이에요, 아래를 막으면 꼭대기로 가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몸과 마음이 투쟁하는 데 왜 이렇게 되느냐 하는 근본을 파헤쳐야 됩니다. 그게 왜 그렇게 되느냐 하면 타락했기 때문에 고장났다는 것입니다. 타락됐다 이거예요. 타락은 무슨 타락이에요? 무슨 타락이에요?

타락한 아담 해와가 어머니 아버지의 자리에 섰어요, 못 섰어요? 섰지요? 섰는 데 그 부모의 자리에 선 것이 선한 부모예요, 악한 부모예요? 말해 보라구요. 「악한 부모입니다.」 악한 부모라는 것은…. 부모라는 것은 사랑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성립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악한 부모라는 것은 악한 사랑을 중심삼은 부모의 출발을 예언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그 악한 부모가 된 동기가 뭐냐? 악한 사랑의 출발이 원인입니다. 그렇게밖에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이라는 것은 악한 사랑으로 출발했다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선한 부모를 보기 위한 것입니다. 선한 부모는 무슨 사랑? 선한 사랑, 참사랑, 절대적 사랑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 절대적 사랑을 중심으로 절대 생명, 절대 혈통까지, 이 셋이 가정을 이루는 것이요, 그것이 인류의 모든 가정이 바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셋을 이루는 것이 우리 인류에게 남겨진 숙명적인 숙제입니다. 그거 인정해요?

그러면 타락이 뭐냐? 타락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원치 않은 그릇된 사랑의 주인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심고 그 거짓 사랑으로 묶어진 거짓 생명을 이어받고 거짓 혈통을 이어받은 것이 타락의 후한입니다. 이것을 극복해야 됩니다. 이것을 차 버리고, 초월해야 됩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고통을 당하고 좋은 것, 더 좋은 것, 제일 가는 것을 찾고 헤매면서 방황했다구요. 그것을 가르쳐 주는 길이 없고 알려 주는 곳이 없기 때문에 방황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 악한 사랑의 기지가 어디가 됐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악한 사랑의 기지가 어디냐? 본심의 기지는 하늘의 본성적인 수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악한 사랑의 전통의 기지가 어디에 되어 있느냐? 이 몸뚱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몸뚱이. 그러니까 이것은 또 다른 하나의 플러스가 생기는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의 플러스는 마음의 본래의 플러스와 상치되는 플러스가 됐으니 플러스와 플러스는 배척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투쟁하지 않으면 안되었다는 논리 형성이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