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통반격파를 위한 새 출발 1991년 01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73 Search Speeches

국가가 신세를 질 수 있" 기반을 닦았다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길은, 그 주인의 티켓을 받는 길은 통반격파밖에 없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김일성이는 그냥 데려가는 거예요.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이제 오늘 저녁에는 이번에 북한에 사절단으로 갔다 온, 선생님의 밀사로 갔다 온 사람이 도착할 거라구.

북한하고의 길 닦는 것이 쉬워요? 옛날에 소련이나 소련의 위성국가를 원조할 때에는 아프리카의 제3국을 통해 가지고 별의별 놀음을 해 가면서 돈을 보내 주었다구요. 북한은 더 어려웠어요. 1978년서부터니까 12년 전이지? 1978년서부터 그 일을 한 것입니다. 남한에 대한 전략으로서 공개방송에는 북한이 매일 문총재에 대한 악선전을 했지만, 뒷문 출입은 그때부터 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김일성이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나도 김일성 이상 다 알고도 얘기를 안 했고.

안기부가 그걸 알고는 깜짝 놀라는 거예요. 이제는 그런 때가 되었으니 국가와 연결을 해야 됩니다. 국가가 신세 질 수 있는 기반을 내가 닦아 놓았기 때문에…. 그렇잖아요? 국가가 못 했으니 이것을 나라의 것으로 인계해 주어야 돼요. 안기부가 그걸 알고는 깜짝 놀라요. 그거 미리 알았으면 반공법에 걸렸을 것이라구. 그렇지만 내가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그런 악당이 아닙니다. 그런 기준은 이미 미국 시 아이 에이를 포함한 세계적인 정보 단체에서도 넘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심오한 애국적 정신이 발로가 되어 북한 땅에 말뚝을 박고 철주를 걷고 닻줄을 매려고 준비했다는 걸 알고 고맙게 생각하는 거지요.

이번에 또 갔다 왔다고 하게 되면 안기부에서 벼락이 나 가지고 어서 만나자고 할 거라구요. 요전에도 그러는 것을 ‘이거 왜 부사스럽게 그래? 이미 너희들 꼭대기와 전부 다 연락하고 있는데 졸개 새끼가 왜 이래?' 한 거예요. 그거 모르기 때문에 대통령으로부터 전부 다 ‘야야, 통일교회 문목사의 창구가 돼라!' 하는 명령을 듣고야 ‘이럴 수 있어? 이럴 수 있어?'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자기들 멋대로 대했는데, 그런 명령을 대통령으로부터 받고는 이럴 수 있느냐며 깜짝 놀라는 거예요. 대통령하고 나하고 각서가 다 교환되어 있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어리석게 일하지 않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거 읽어 주면 노태우 대통령이 내 말에 절대 복종하게 돼 있는 거예요. 정부의 껍데기를 벗길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렇잖았으면 대통령이 못 되었어요.

나를 만나려고 세 번씩이나 왔던 것입니다. 옛날 안기부장하고 말이에요. 그런 게 소문나겠기 때문에…. 세상에 비밀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나라의 대통령이 문총재와 더불어 어떻다는 말을 듣는 일은 내가 안 하는 거예요. 김영삼이니 누구니 내 신세 안 진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여러분들은 모르지요.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사람이 꼭대기는 몰라요.

이번에도 이 일 하면서 전부 다 통과했어요. ‘반대할 거야, 안 할 거야?' 해서 다 통과시킨 거예요. 내무부 장관을 통해서 전부 다 공문 내려간 거예요. 공문 다 내려갔지요? 지방에 공문 내려갔지? 「예, 내려갔습니다.」 옛날같이 전부 딱지 떼고 이럴 수 있는 놀음은 안 한다 이거예요. 정정당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