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금후에 우리가 해야 할 일 1972년 05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60 Search Speeches

전국적인 국민운동을 전개해야 할 때

요전에 내가 미국에 가면서 가두에서 선전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한 사람 손들어 봐요. 이놈의 자식들, 안 했다면 목을 비틀어 버릴 거예요. 지금 우리는 국민운동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국회의원들은 선거 때에만 국민운동을 하지만, 우리는 선거 기간이 없어도 장기적인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국민 앞에 영향을 주자, 대학가를 비롯한 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자, 기독교의 모든 목사들에게 영향을 주자, 이런 총괄적인 목적을 가지고 환경을 움직여서 하나의 목표에 골인시키기 위한 작전을 지금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데, 된장통에 들어가 가지고 세상 모르고 '뭐 그것도 그렇고 그렇지만, 우리 배고픈데 동정 좀 해주지' 하는 거예요. 별의별 수작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을 들으면서 내가 이 놀음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 선생님이 여러분들 밥 먹여 주려고 돈 벌었어요? 나라 살리려고 돈 벌었지. 기분 나빠도 할 수 없다구요. 여러분들을 굶기고 고생시켜야 되겠습니다. 나라가 기다리고 천하가 무너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선생님 작전이 틀렸어요, 맞았어요? 잘했어요, 못했어요?「잘했습니다」이놈들, 까놓고 이야기하자요.

내가 하는 일이 통일교회의 위신을 세우는 겁니다. 선생님이 금번 3차순회노정에서는. 통일교회 본부의 돈이 부족하더라도 내가 돈을 쓰고 와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야곱이 복귀도상에 있어서 에서를 물질로 굴복시켰듯이, 무시하던 녀석들을 전부 다 선생님의 꽁무니에 줄줄 달리게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번에 그 일을 하고 왔습니다.

내가 선전하고 나선 거예요. 나는 원수가 아니라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약 24만불을 쓰고 왔습니다. 쓰는 거예요. 미국 도와주었지요. 영국 도와주었지요, 독일 도와주었지요. 이스라엘 도와주었지요, 이란 도와주었어요. 이란은 석유의 왕국이라구요. 또 중국도 도와주었어요. 6개 국을 도와주고 돌아온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당당하다는 거예요. 3차시대에는 그런 놀음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번에 선생님이 미국 녀석들을 한바탕 들이친 거예요. 전부 다 모가지가 걸려 있다구요. 이제부터 전통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보턴만 누르면 언제든지 행동할 수 있는 기동대를 만든 것입니다. 이 기동대는 선생님 직속입니다. 미국 기동대, 독일 기동대, 영국 기동대, 일본 기동대. 전부 다 선생님 소관이라구요. 기동대를 편성해 가지고 새로이 출발하는 거예요.

이 기동대는 뭐냐 하면, 공격전을 하는 패들입니다. 알겠어요? 세계적인 기성교회를 공격하는 거예요. 이 기동대를 중심삼고 미국도 3년 이내에 2천 명 이상을 전도하고, 일본도 1년 이내에 2천 명을 전도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3년 이내에 한 4천 명을 동원해 가지고, 자민당 국회 의원들까지도 우리 사인을 안 받으면 움직이지 못하게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날이 눈앞에 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내가 미국에 가서 미국 상하의원들을 만나 전부 다 테스트했습니다. 이 녀석들, 미스터 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보자. 우리는 이렇게 작전하고 있다고 선전포고를 했다구요. '당신들이 반공사상을 가지고 나가지 않고 친공사상을 갖고 나가다가는 미국은 망한다. 그런 놀음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한 거예요. 이제 미스터 문이 미국에 왔다갔으니 미국 상하의원이 두 패로 갈라질 것입니다. 사회적으로도 갈라지는 거예요. 문제가 벌어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