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절대 믿는 것은 절대 사랑을 찾기 위한 것 1999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 Search Speeches

사탄이 제일 싫어하" 것은 주체 대상이 하나되" 것

그래, 참사랑을 봤어요? 이것이 거짓 세상인데, 거짓 세상은 뭐냐? 자기가 말을 하더라도 양심에 직고해야 됩니다. 사탄이 양심에 직고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 땅 위에 존재하지 못합니다. 세상에 쌍소리가 있어요. 쌍소리 가운데 '쌍놈의 새끼!' 하지요. 이게 뭐예요? 쌍이라는 것은 한 쌍 되라는 것입니다. 사탄 입장에서 한 쌍 되라는 것입니다. 눈도 쌍이 되어 있고, 코도 쌍이 되어 있고, 입도 쌍이 되어 있고, 귀도 쌍이 되어 있는데 이것이 전부 다 갈라져야 하나님의 뜻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제일 싫어하는 게 뭐라구요? 주체 대상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눈이 1.2인데 눈에 대해서 '눈아, 0.0이 되라!'고 하는 거예요. 부정하는 것입니다. 코가 하나 막혀 버리라는 것입니다. 감기가 들면 어때요? 찡찡코지요? 입이 1밀리미터만 찌그러져도 말하기 힘들어요. 귀도 그래요. 손도 이렇게 되면 박수할 때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는 내밀던가 하나는 이래야 되니, 이게 맞추기가 얼마나 어려워요?

사탄세계의 쌍소리입니다. 쌍놈의 자식, 쌍놈의 간나, 왔나입니다. 여자는 '시집갔나!'고 남자는 '장가왔나!'입니다. 오는 게 좋아요, 가는 게 좋아요? 그래, 하나님이 남자를 좋아하겠어요, 여자를 좋아하겠어요?「둘 다 좋아합니다.」둘 중에 누구를 더 좋아하겠나 말이에요. 어느것을 좋아하느냐, '왔나!' 하는 것이 '장가왔나!'입니다. 하나님도 장가오기를 바랐지요? 하나님이 장가오기를 바랐겠어요, 시집보내기를 바랐겠어요? 장가와서 같이 살기를 바랐습니다. 가라는 마음은 없다구요.

여자들, 시집가는 것 싫지요? 여자는 시집가야 여왕이 됩니다. 집에서는 아버지 왕과 어머니 왕이 있어요. 종족 가운데는 종족의 왕이 있고 종족의 어머니 왕이 있다구요. 나라도 그렇지요? 대통령이 왕이고 사모님이 뭐예요? 여왕입니다.

그러면 여자들은 무슨 왕이 되고 싶어요? 나라의 왕이 되고 싶어요, 천주의 왕이 되고 싶어요? 하나님이 천주의 대왕 마마인데 그 대왕 마마의 여왕이 되고 싶다는 겁니다. 가정의 왕이 아닙니다. 그거 고마워요, 슬퍼요? 고마우면 어서 빨리 그 자리에 나가소서. 안 나가면 몽둥이로 후려갈겨 내쫓아서라도 만들어야 됩니다. 가만 앉아서 그거 되겠어요? 세계 역사의 여인 중에 누구도 가지 못하는 곳을 기꺼이 가서 희망을 갖고 품고 나갈 자리를 계승하지 않으면 천주의 여왕 마마가 나타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첫째가 되고 싶지요? 아무리 얼굴이 못난이고 언청이고 눈봉사, 오만가지 병주머니의 여왕 마마라도 이거 싫어요? 얼굴이 하도 못생겨서 지나가던 까마귀가 '까옥까옥' 하게 생겼더라도 그 여자도 이거 되고 싶어요. 이거 안 되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내가 상 줄게요. 무슨 상 줄지 알아요? 없어요, 있어요?「없습니다.」알긴 아누만. 남자도 그렇지요?

그러면 왜 그래야 되느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영원불변인 만년 하나님의 독생자가 되고 만년 하나님의 외딸이 될 수 있는 자리를 잃어버렸어요. 그 이상 없어요. 잃어버렸으니 다시 찾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본마음은, 16살까지 자랐으니 그때 마음이 있어서 그 기준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무리 살더라도 이상세계를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으니까 젊은 사람은 '에라, 사악된, 죄 된 세상에 더럽히지 않고 깨끗하게, 순식간에 한 밤만 자면 편안한데 영원히 더럽히지 않고 깨끗이 내 생명이 남아 있다면 남아질 것이다.' 해서 이렇게 해결하는 거예요. 그래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왜? 아무리 찾아도 소망을 못 찾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점점 고통입니다. 인생 문제라든가 모든 것이 말이에요.

이런 얘기를 하면 내가 갈 시간이 없는데, 몇 시 되었어요? 가서 밥 먹고 10시에 [세계일보]에 가서 축하…. 나 오라고 했는데 안 가도 되나?「가셔야 됩니다. (곽정환 회장)」내 대신 누가 가서 해주면 좋겠구만. 세상만사 다 성취해 가지고 놀러 다니는, 돈이 너무 많아서 쓰고 다니는 그런 생활을 한번 해보면 좋겠는데, 언제나 바쁜 생활을 하는 선생님의 생애가 불쌍한 생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