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자랑스런 가정 1968년 03월 03일, 한국 대전교회 Page #115 Search Speeches

자주적인 터전을 닦지 못하면 외국-게 얻어먹고 살게 돼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자주적인 이런 터전을 경제적인 분야에서나 모든 면에서 갖추지 않으면 외국 사람들한테 얻어 가지고 살게 된다 이겁니다. 그 꼴을 어떻게 보겠나 말이예요.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 그렇게 알고, 어렵더라도 극복하고 이 돈에 대한 전통사상을 세워야 되겠어요. 지구로부터 지역 교회 각 개인이 철두철미한 사상을 가져서, 앞으로 전부 다 소모품 제품을 해 가지고 우리가 전국에 있는 경제권을 완전히 잡아 나오는데 협조해 줘야 되겠단 말이예요. 알겠지요? 「예」

그래서 여러분들이 못사나 보라구요. 여러분들 집에 가야 뭐 밭뙈기 얼마나 되겠나요? 밭뙈기 얼마나 될 거예요? 논뙈기 얼마나 돼요? 거 비탈진 누더기 보따리 같은 것을 상속받아 뭐에 쓰겠나 말이예요. 그렇게 알고…. 지구장은 이 지역장들을 후려갈겨서라도 그런 면을 철두철미하게 해야 되겠어요. 점심 먹던 것 안 먹으면 되는 거예요. 두 끼 먹던 것 한 끼 먹으면 되는 거고. 그런 자세로 나가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있걸랑 내가 특별히 후원할 거예요.

여러분들, 만약에 총을 안 만들었으면 어떻게 됐겠나요? 여러분들 불알 두 쪽밖에 없는 지역장들한테 총 백 정을…. 생각해 보라구요. `총 백 정 보내 주소' 하면 백 정이 얼마예요? 백 45만 원이예요. 이걸 그저 믿고 몽땅 보내 주누만. 생각을 해보라구요. 이것들! 일반 상인들은 말이지요, 비이 쓰리(B3)면 만 2천 5백 원 줘야, 현금 줘야 갖다 팔 수 있는데 여러분들은 현금이라는 말 딱지나 붙였어요?

이번에는 뭐냐? 이번에 지구에서는 말이예요, 이 B3를 2월부터 9월달까지 얼마에 주나요? 얼마에 내려온다구요? 얼마에 내려오나요? 응? 「9천 5백 원입니다」 9천 오백 원 하나? 「예! 9천 원에 내려왔습니다」 9천 원에 내려온다구. 9천 원이면 이 공장보다도 여러분들이 이익이예요. 공장은 그저 마이너스만 안 되면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생활기반을 닦으라는 거예요.

여름철 되기 때문에 9천 원이면 말이지요, 한 정에 5천 5백 원 이익이예요. 지구, 지역에 떨어지는 것이 5천 5백 원이예요. 세상에 그런 장사가 있을 것 같아요? 한 달에 석 정만 팔면 생활하는 거예요. 한 달에 석 정 못 팔겠어요? 어떻게 해서라도 이걸 자기네들의 살길을 열어 주려고 그러는데 그런 놀음도 안 하고 이 월부 준 돈을 까먹겠어요?

자, 지구장들, 지역장들 그렇잖아? 우리 지구장들, 맨 처음에 통일교회 선생님을 따라올 때 전부 다 망하는 거 같았지? 지구장들, 지금 통일교회 믿어 가지고 망했나? 요즘에는 도리어 유지가 되지 않았어? 그렇지? 너희들은 군의 유지가 됐지? 「예」 20대 뭐 23, 24, 25살 패들이 군수 서장하고 어깨를 나란히 해 가지고 그들이 짚차 가지고 와서 모셔 갈 수 있게끔 됐어. 그랬으면 됐지, 그 이상 뭐 어떻게 될 거야? 비상천할 거야? 성공했나, 못 했나? 「했습니다」

군내에 고등학교 나온 패들이 얼마나 많아요? 몇백 명씩이나 있는데 고등학교 나온 여러분들이 통일교회 몇해 따라와서 그만했으면 됐지 더 이상 바랄 게 뭐 있느냐 말이예요. 그래서 내가 제일 염려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대학을 안 나왔기 때문에 대학 간판을 내가 언제 한 3년 이내에 전부 다 달아 주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필요해요? 「예」

대학 나왔대야 뭐 별거 있나요? 그런 길을 지금 모색하고 있는 거예요. 언제 대학을 세워 가지고 대학교 학장을 누굴 잡을까 하고, 지금 코를 꿰려고 하고 있어요. 미끼는 물게 됐어요, 지금. 미끼는 물려 놓고 낚시대를 놓았는데 물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들, 우리 아씨들이, 아씨 여러분들이 잘 해줘야 돼요. 「예」 요것들이 깝짝깝짝하게 되면 집안에 그저 문제가 벌어지고, 요것들이 헤헤하게 되면 집안이…. 그런 거예요. 여자라는 것은 참 얄궂어요. 여자들은 얄궂어요. (웃음) 또 그거 뭐 필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필요해요. 애기 낳는 데는 필요하거든요. 그것들 없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큰일나잖아요, 그거? 그러니까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 잘 맞춰 주고 여자들은 남자 마음 잘 맞춰 줘 가지고 앞으로 참 멋진 가정을 이루어야 되겠어요. 이게 가정작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