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마음의 종소리 1979년 01월 2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 Search Speeches

하나님 마음과 같은 순금의 마음의 종을 울려야

우리 인간세계를 보게 되면, 마음의 빛이라는 말도 더러 하지요, 마음의 빛. 이런 말을 하지요? 영어에는 그런 말 없나? 마음의 등불이라는 말도 없어요? 그게 얼마나 시적이예요, 시적? (웃음) '마음의 빛, 마음의 빛' 그렇게도 말할 수 있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 제목이 뭐냐, 마음의 종소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소리는 뭐냐? 알리는 거예요. 신호하는 거예요, 신호. 그 종소리 가운데는 좋은 종소리와 나쁜 종소리가 있다는 거예요. 그렇다구요.

그러면 여러분 자신들도 보게 된다면, 여러분 마음을 불로 비교하면 발브(전구)와 같이 표시가 되고, 소리로 비교하게 되면 종과 같은 것을 갖고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이거예요. 전기불이 아무리 필요해도 소케트를 이어야 되고, 종이 아무리 있어도 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음을 갖고 있지요? 「예」 그 마음의 종을 누가 울려 주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 마음이 작용하는 걸 알아요? 「예」 응? 틀림없이 알아요? 「예」 마음은 암만 제밤중이라도 좋은 일 하면 '좋다!' 하고 나쁜 일 하면 '이놈!' 하는 작용을 한다구요. 그런 게 있어요? 「예」

우리 마음을 중심삼고 볼 때에, 여러분들에게도 마음이 있지만, 여러분의 조상들도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조상의 조상의 마음 마음…. 쭉 올라가게 된다면, 이 우주에 중심 되는 어떠한 신이 있으면 신의 마음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마음하고 여러분들의 마음하고 어떻게 달라요? 응? 다르겠어요, 같겠어요? 「다릅니다」 「같습니다」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 같다고 생각해요, 틀리다고 생각해요? 「같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뭐 하나님 다 닮았게? (웃음) 전기와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은 발전소라고 하면 여러분들은 하나의 전구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건 틀림없다는 거예요.

그 전기는 플라스와 마이너스가 잘 주고 잘 받아야 되는 거예요. 둘이 하나되어야 하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되어야 하는 거예요. 눈도 둘이 있는데 두 눈의 도수가 잘 맞아야 된다구요. 시신경에 들어가 가지고, 각도가 초점에 잘 맞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귀도 마찬가지예요. 여기는 강하게 들리고 여기는 약하게 들리면 안 된다구요. (귀를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같이 들려야 돼요. 주파수가, 파동수가 같아야 된다구요. 코도 이게 하나가 막히면 좋아요? (한쪽 코를 막고 말씀하심. 웃음)

그래서 장애가 없을수록 불은 밝다는 것입니다. 장애가 없으면 원발전소의 전기량과 똑같아진다는 거예요. 똑같아지려면 소모되는 것, 전기로 말하면 저항이라고 하는데, 저항이 없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 저항이라는 것은 전기를 잡아 먹는다구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몸 마음이 순금처럼 하나되어 있느냐, 그렇지 않으면 나무토막처럼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이것은 순금으로부터 순은, 순동, 순철, 이렇게 많은 계열이 있다구요. 천태만상의 계열이 있다구요.

그러면 전기가 원하는 것은 뭐냐? 전부가 순금을 원한다구요. 순금은 탄탄대로와 마찬가지라구요. 우드(wood;나무)하고 스톤(stone;돌) 같은 것은 절대 싫다는 거예요. 그래, 사람도 마음을 통해 가지고 전기가 쭉 들어오게 되면 벨 소리가 난다는 거예요. 마음의 종소리가 난다 이거예요. 그 종이 백 퍼센트 순금이고 완전하다면 하나님은 그 종소리를 천년 만년 들어도 '아! 좋다'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전부 다 마음의 종소리가 울려 나온다 이거예요. 자기 나름대로 전부 다 울려 나올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깨진 종, 누더기 같은 종, 별의별 종이 다 있을 거라구요. 그 종이 깨졌는지, 고장났는지, 뭐 어떤지 지금 모르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 그럼 여러분들은 어때요? 「……」 조는 사람은 어떨까요? (웃음) 전기가 왔는데도 소리가 안 나고 '응! 삑!' 이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