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집: 세계λ₯Ό μ°Ύμ•„μ˜€μ‹œλŠ” ν•˜λ‚˜λ‹˜μ„ λ§žμ•„μ•Ό ν•  ν•œκ΅­ 1960λ…„ 06μ›” 12일, ν•œκ΅­ μ „λ³ΈλΆ€κ΅νšŒ Page #275 Search Speeches

ν"Όμ‘°μ„Έκ³„μ˜ μ΅œλŒ€μ˜ μ†Œλ§

여기에 λͺ¨μΈ μ—¬λŸ¬λΆ„λ“€μ€ λ§ˆμŒμœΌλ‘œλ‚˜ λͺΈμœΌλ‘œλ‚˜ 더 λ‚˜μ•„κ°€μ„œλŠ” ν™˜κ²½μ μœΌλ‘œλ‚˜ μƒˆλ‘œμš°λ©΄μ„œλ„ ν¬λ‚˜ν° κ·Έ 무엇을 λ§žμ΄ν•˜κ³  μ‹Άμ–΄ ν•  κ²ƒμž…λ‹ˆλ‹€. 이것은 λˆ„κ΅¬λ₯Ό λ§‰λ‘ ν•˜κ³  λ§ˆμ°¬κ°€μ§€μž…λ‹ˆλ‹€. 생λͺ…이 λλ‚˜μ§€ μ•ŠλŠ” ν•œ μƒˆλ‘œμš΄ 무엇을, 더 κ·€ν•œ 무엇을, 더 κ°€μΉ˜μžˆλŠ” 무엇을, 더 높은 무엇을, 더 λΉ›λ‚˜λŠ” 무엇을 κ³ λŒ€ν•˜λŠ” 것은 μ˜›λ‚ μ΄λ‚˜ μ§€κΈˆμ΄λ‚˜ 또 μ•žμœΌλ‘œλ„ λ§ˆμ°¬κ°€μ§€λΌκ³  λ³Ό 수 μžˆμŠ΅λ‹ˆλ‹€. 개인이 κ·ΈλŸ¬ν•˜λ“―μ΄ 개인이 λͺ¨μ—¬μ„œ 된 민쑱도 κ·ΈλŸ¬ν•˜κ³ , ꡭ가도 κ·ΈλŸ¬ν•˜κ³ , 세계도 κ·ΈλŸ¬ν•˜κ³ , 이 세계λ₯Ό λ„˜μ–΄μ˜¨ 천주λ₯Ό μ°½μ‘°ν•˜μ‹  ν•˜λ‚˜λ‹˜κΉŒμ§€λ„ κ·ΈλŸ¬ν•˜λ‹€λŠ” κ²ƒμž…λ‹ˆλ‹€. ν•˜λ‚˜λ‹˜μ΄ κ·ΈλŸ¬ν•˜μ‹œκΈ° λ•Œλ¬Έμ— μ‘΄μž¬μ„Έκ³„μ˜ λͺ¨λ“  피쑰물도 더 λ†’κ³ , 더 κ·€ν•˜κ³ , 더 λΉ›λ‚˜κ³ , 더 μ˜κ΄‘μŠ€λŸ¬μš΄ κ·Έ 무엇을 κ³ λŒ€ν•˜λ©° 움직이고 μžˆλ‹€λŠ” 사싀을 μš°λ¦¬λ“€μ€ μƒν™œμ„ ν†΅ν•˜μ—¬ μ²΄ν—˜ν•  수 μžˆμŠ΅λ‹ˆλ‹€.

그러면 λ§Œλ¬Όμ΄λ‚˜ 인간, ν˜Ήμ€ μœ ν˜•μ„Έκ³„λ‚˜ λ¬΄ν˜•μ„Έκ³„λ‚˜ ꢁ극적으둜 무엇을 λ§žμ΄ν•˜λŠ” 것이 제일 기쁠 것인고? 그것은 μžƒμ—ˆλ˜ 자기의 μ‚¬λž‘ν•˜λŠ” μ‚¬λžŒμ„ μ°ΎλŠ” 것도 μ•„λ‹ˆμš”, μ£½μ–΄κ°„ λΆ€λͺ¨κ°€ λ‹€μ‹œ μ‚΄μ•„μ˜€λŠ” 것도 μ•„λ‹ˆμš”, μžƒμ–΄λ²„λ¦° μ£ΌκΆŒμ„ λ‹€μ‹œ μ°ΎλŠ” 것도 μ•„λ‹™λ‹ˆλ‹€. μš°λ¦¬κ°€ κ³ λŒ€ν•˜κ³  κ°€μž₯ κ·€ν•œ 것이 μžˆλ‹€λ©΄ 그것이 무엇일 것인고? ν•˜λ‚˜λ‹˜μ„ λ§žμ΄ν•˜λŠ” κ²ƒμž…λ‹ˆλ‹€. 이 이상 더 큰 기쁨과 이 이상 더 큰 μ˜κ΄‘κ³Ό 이 이상 더 큰 μ†Œλ§μ΄ μ—†λ‹€λŠ” 것을 μš°λ¦¬λŠ” μ•Œμ•„μ•Ό λ˜κ² μŠ΅λ‹ˆλ‹€.

우리 마음이 민쑱을 λ„˜κ³ , 세계λ₯Ό λ„˜κ³ , 온 피쑰세계λ₯Ό λ„˜μ–΄ 쉴 μƒˆ 없이 ν—ˆλ•μ΄λŠ” λͺ©μ μ€ 무엇이냐? ν—ˆλ•μ΄μ§€ μ•Šμ„ 수 μžˆλŠ” 마음의 μœ„μΉ˜λ₯Ό μž‘κΈ°μœ„ν•œ κ²ƒμž…λ‹ˆλ‹€. 그런데 κ·ΈλŸ¬ν•œ μœ„μΉ˜λŠ” 인간 μžμ‹ λ§ŒμœΌλ‘œμ„œλŠ” μž‘μ„ 수 μ—†μŠ΅λ‹ˆλ‹€. 이 세계에 μ‚΄κ³  μžˆλŠ” μΈκ°„λ“€λ§ŒμœΌλ‘œμ„œλŠ” λ„μ €νžˆ ν•΄κ²°ν•  수 μ—†λŠ” κ²ƒμž…λ‹ˆλ‹€. 이것은 이 천주λ₯Ό μ°½μ‘°ν•˜μ‹  μ ˆλŒ€μ μΈ 주인곡이 μžˆλ‹€λ©΄ κ·Έ 주인곡을 λ§žμ΄ν•˜κ³  λ‚˜μ„œμ•Ό λΉ„λ‘œμ†Œ 해결될 수 μžˆλŠ” 문제인 κ²ƒμž…λ‹ˆλ‹€.

κ·Έλ ‡λ‹€λ©΄ μ˜€λŠ˜λ‚  λ•… μœ„μ— μ‚΄κ³  μžˆλŠ” λͺ¨λ“  μ‘΄μž¬λ¬Όλ“€μ˜ μ΅œλŒ€μ˜ μ†Œλ§μ€ 무엇일 것인고? μ–΄λ– ν•œ μ£Όμ˜λ‚˜ μ£ΌκΆŒν•˜μ— λ¨Έλ¬΄λŠ” 것도 μ•„λ‹ˆμš”, μ–΄λ– ν•œ μ„±ν˜„ν˜„μ² λ“€μ˜ μ§€ν˜œ 밑에 μ²˜ν•˜λŠ” 것도 μ•„λ‹™λ‹ˆλ‹€. λͺ¨λ“  λ§Œλ¬Όμ„ μ°½μ‘°ν•˜μ‹  주인곡, 즉 μ ˆλŒ€μž ν•˜λ‚˜λ‹˜μ˜ 무릎 μ•žμ— λͺ¨μ΄λŠ” 것이 μ΅œλŒ€μ˜ μ†Œλ§μ΄μš” μ΅œλŒ€μ˜ λͺ©μ μ΄λΌκ³  λ΄…λ‹ˆλ‹€.

κ·ΈλŸ¬κΈ°μ— μ˜€λŠ˜λ‚  인간듀이 μš”κ΅¬ν•˜λŠ” 이념은 인간적인 것이 μ•„λ‹Œ 쒀더 고차적인 이념, 지선(至善)을 쀑심삼은 이념, 더 λ‚˜μ•„κ°€μ„œλŠ” ν•˜λ‚˜λ‹˜μ„ μ€‘μ‹¬ν•œ μ΄λ…μœΌλ‘œκΉŒμ§€ λ»—μ–΄ λ‚˜κ°€κ³  μžˆλŠ” κ²ƒμž…λ‹ˆλ‹€. 우리의 마음이 κ·ΈλŸ¬ν•˜κ±°λ“  우리의 민쑱정신도 κ·ΈλŸ¬ν•˜μ—¬μ•Ό 되고, μ„Έκ³„μ˜ λ¬Έλͺ…도 κ·ΈλŸ¬ν•œ λͺ©ν‘œλ₯Ό ν–₯ν•˜μ—¬ 움직여 λ‚˜κ°€μ•Ό λ©λ‹ˆλ‹€. 그렇지 μ•Šλ‹€ ν• μ§„λŒ€ μ ˆλŒ€μ μΈ 주인곡을 μœ„μ£Όλ‘œ ν•œ 이 세계라고 λ³Ό 수 μ—†μŠ΅λ‹ˆλ‹€.

μ§€κΈˆκΉŒμ§€μ˜ μ—­μ‚¬λ…Έμ •μ—μ„œ μˆ˜λ§Žμ€ 인간듀이 그런 μ ˆλŒ€μ μΈ κ°€μΉ˜μ˜ 세계λ₯Ό 좔ꡬ해 λ‚˜μ™”μ§€λ§Œ '이것이 만인이 닀같이 ν–₯유(δΊ«ζœ‰)ν•  수 μžˆλŠ” λ°”λ‘œ κ·Έ 세계닀' ν•˜κ³  μ£Όμž₯ν•œ μžλŠ” μ—†μ—ˆμŠ΅λ‹ˆλ‹€. μ΄λŸ¬ν•œ λ―Έν•΄κ²°μ˜ μƒνƒœμ—μ„œ ν•΄κ²°μ˜ ν•œλ‚ μ„ 보기 μœ„ν•˜μ—¬ 역사λ₯Ό 끌고 λ‚˜κ°€λŠ” 이 μ„Έκ³„λŠ” 달리고 μžˆμŠ΅λ‹ˆλ‹€. 민쑱을 이루고 μžˆλŠ” 백성듀도 달리고 μžˆμŠ΅λ‹ˆλ‹€. 뿐만 μ•„λ‹ˆλΌ 천λ₯œμ„ μ„Έμ›Œλ‚˜κ°€λŠ” ν•˜λ‚˜λ‹˜λ„, 인간도, 피쑰세계도 그곳을 ν–₯ν•˜μ—¬ μ΄ν–‰κ΅°ν•˜κ³  μžˆλ‹€λŠ” 것을 μš°λ¦¬λŠ” μ•Œμ•„μ•Ό ν•˜κ² μŠ΅λ‹ˆλ‹€.

κ·ΈλŸ¬κΈ°μ— ν•˜λ‚˜λ‹˜λ„ 이 세계λ₯Ό μ°Ύμ•„μ˜€μ‹œκ³  인간듀도 ν•˜λ‚˜λ‹˜μ„ μ°Ύμ•„κ°€λŠ” 과정에 μžˆλŠ” κ²ƒμž…λ‹ˆλ‹€. 아무리 μž˜λ‚¬λ‹€κ³  ν•˜λŠ” μ‚¬λžŒμΌμ§€λΌλ„, 만우주의 피쑰물을 λŒ€μ‹ ν•  수 μžˆλŠ” μžκ²©μ„ κ°–μΆ”μ—ˆλ‹€ 할지라도 κ·Έ μ—­μ‹œ 마음으둜 μ˜μ§€ν•˜κ³  λ°”λΌλŠ” 것이 μžˆμŠ΅λ‹ˆλ‹€. κ·Έ λ°”λΌλŠ” 졜고의 쀑심은 ν•˜λ‚˜λ‹˜μž…λ‹ˆλ‹€. κ·Έ ν•˜λ‚˜λ‹˜μ„ μ°ΎλŠ” 것이 μ˜€λŠ˜λ‚ κ³Ό 같은 μ‹œκΈ°μ— μžˆμ–΄μ„œ μ ˆμ‹€νžˆ μš”κ΅¬λ˜λŠ” μ€‘μš”ν•œ 일이라고 λ³Ό 수 μžˆκ² μŠ΅λ‹ˆλ‹€.

ν•˜λ‚˜λ‹˜μ€ 인λ₯˜λ₯Ό 버리지 μ•„λ‹ˆν•˜μ‹œκ³  μ°Ύμ•„μ˜€κ³  κ³„μ‹­λ‹ˆλ‹€. 인λ₯˜λ„ ν•˜λ‚˜λ‹˜μ„ μžŠμ–΄λ²„λ¦¬μ§€ μ•Šκ³  μ°Ύμ•„κ°€κ³  μžˆμŠ΅λ‹ˆλ‹€. 그러면 ν•˜λ‚˜λ‹˜μ„ μ°Ύμ•„κ°€κ³  μžˆλŠ” 인λ₯˜λŠ” μ–΄λŠ ν•œλ•Œ κ·Έ ν•˜λ‚˜λ‹˜μ„ λ§žμ΄ν•  것이냐? λ§žμ΄ν•œλ‹€λ©΄ μ–΄λ–€ μ‚¬λžŒμ΄ λ¨Όμ € λ§žμ΄ν•  것이며, μ–΄λ– ν•œ 백성이 λ¨Όμ € λ§žμ΄ν•  것이냐? κΆκΈˆν•©λ‹ˆλ‹€. μ–΄λ– ν•œ μ£Όμ˜λ‚˜ μ–΄λ– ν•œ μ‚¬νšŒ, ν˜Ήμ€ μ–΄λ– ν•œ 쒅ꡐλ₯Ό ν†΅ν•˜μ—¬ μ°Ύμ•„μ˜€μ‹ λ‹€ ν• μ§„λŒ€, μ–΄λ– ν•œ ν˜•νƒœλ₯Ό κ±°μ³μ„œ μ°Ύμ•„μ˜€μ‹€ 것인가? ν•˜λ‚˜λ‹˜κ³Ό 인간이 μƒλ΄‰ν•˜λŠ” μ΅œν›„μ˜ μ‹œκ°„μ€ μ–Έμ œμΌ 것인가? 이것이 κΆκΈˆν•œ λ¬Έμ œμž…λ‹ˆλ‹€.

또 ν•˜λ‚˜λ‹˜μ„ λ§žμ΄ν•  수 μžˆλŠ” μ‚¬λžŒμ€ μ–΄λ– ν•œ μ‚¬λžŒμ΄λ©° 그의 심정은 μ–΄λ– ν•΄μ•Ό ν•  것인가 ν•˜λŠ” 것은 세기말적인 이 μ‹œλŒ€, μ΄κ΅¬λ™μ„±μœΌλ‘œ 끝날이라고 ν•˜λŠ” 이 λ•Œμ— μžˆμ–΄μ„œ μ€‘μš”ν•œ 문제라 ν•˜μ§€ μ•Šμ„ 수 μ—†μŠ΅λ‹ˆ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