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복귀의 길 1974년 01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최고의 목적점은 하늘땅이 '선하" 천주

개인이 인격자냐, 인격자가 아니냐 하는 것은 몸과 마음이 질서를 중심삼고 하나되느냐 못 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또, 가정의 흥망성쇠도 가정이 완전히 하나되느냐, 하나님이 가는 방향과 하나되느냐 하는 문제에 따라 흥망성쇠가 벌어지고, 그 차이에 따라 1등, 2등, 3등 등급이 가려집니다. 그 거리의 멀고 가까움에 따라 국가 국민 가운데 어떤 가정은 축복을 받고, 어떤 가정은 못 받고 하는 차이가 벌어집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여러분에게 가까운 사람은 좋고 먼 사람은….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에게 부모가 필요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하늘을 존중시해야 됩니다. 부모는 하늘의 상징이예요. 부모의 말씀을 절대복종하라는 말도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후손은 부모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왜 그러냐? 조상들이 남겨 놓은 선물을 완전히 받으려면 부모와 완전히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와 하나되려면 순종하고 복종해서 하나돼야 됩니다. 언제나 하나돼야 된다는 말이예요.

남자 여자에 있어서 오른쪽이 남자라면 왼쪽은 여자라구요. 그러면 어떤 것이 먼저 출발해야 되겠어요? 여자가 먼저 출발해야 되겠어요, 남자가 먼저 출발해야 되겠어요? 「남자가요」 남자가 먼저 출발해야 된다구요.

타락이 무엇이냐? 여자가 먼저 출발한 것이 타락입니다. 이 땅 위에 남자 여자를 두고 볼 때 누가 중심이냐면 여자가 중심이 아닙니다. 남자가 중심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평등 평등하지만 평등도 순서가 있지. 여자들, 불평 있어요? 「아니요」 미국의 가정을 보면 여자가 남자를 주관하고 있는데, 그런 놈의 집 망한다구요. 남자에게 주관성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여자가 거꾸로 주관하고 있는 거예요. 남자가 주관을 받지만 속으로는 불퉁한다구요.

여자는 땅이예요, 땅. 남자는 하늘이고….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불룩하고 여자는 오목하지요? 오목하니까 받아야 된다구요. 물을 퍼부으면 받아야 됩니다. 여기 여자들, 선생님이 그렇게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천지 이치가 다 그런 거예요. 부정할 수 없다구요. 여자는 순종해야 물이 고인다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여자들은 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여자와 남자를 마음대로 바꿔칠 수 있나요? 바꿔치면 중심이 갈라진다구요. 여자도 중심이 되고 남자도 중심이 되면 둘이 갈라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서양풍습은 틀렸다구요. 망한다구요.

결혼은 한 번만 해야 됩니다. 여러분 결혼할 때 반드시 이혼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어요? 이혼했다면 실패했다고 하나요, 성공했다고 하나요? 「실패」 실패는 안 한 것만 못하다구요. 그런 등등의 사회문제가 전부 다….

결국 여기서부터 출발해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는 가정을 통하지 않고는 더 나갈 수 없습니다. 가정을 통하지 않고는 종족권내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내가 가정에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가정에 들어가 가지고 가정을 위하면 위할수록 나는 무엇이 되느냐? 가정에서 중심존재가 되는 거라구요. 그리하여 부모에게 효도하고, 처자와 아들딸과 전부 하나된 모범적인 가정이 되어야, 동네에서도 다 칭찬하고 하나되려고 하지 않겠느냐?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친척들이 나와 하나되려고 하는 거예요. 친척들이 나를 존중하게 하기 위해 '야야, 친척들아, 다 나를 섬겨라' 이래야 돼요? 내가 전부 다 위하고 존경하는 그 길밖에 없다구요.

하나님도 이렇게 올라가고, 나도 이렇게 올라간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렇게 올라가고, 이렇게 가고, 그 다음 또 이렇게 올라가고, 나도 하나님 닮았다구요. 하나님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럼 최고로 접선하는 곳이 어디예요? 여기 가정? 물론 가정에서도 접선하지요. 그렇지만 최고로 접선하는 접선점은 여기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그러므로 어디를 중심삼고 접선하느냐? 최고로 접선하는 점이 어디냐? 하늘과 땅에 가서 접선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하늘땅이 접선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냐? 여기서 접선하는 겁니다. 인간의 소원은 무엇이냐? 인간의 소원도 여기서 접선하는 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는 어디에다 목적점을 뒀느냐? 천주라는 곳에 목적점을 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상에 없는 최고의 목적관을 가졌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