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집: 귀향의 선물 1988년 07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6 Search Speeches

종적인 참사'을 '심삼은 사위기대를 이뤄야

그러면 오늘 제목이 귀향의 선물인데, 이제 다 돌아갔으니까 원인에서 출발해서 돌아왔으니 고향에 돌아가는 거예요. 타락한 우리는 선물로 무엇을 가지고 가겠느냐? 이젠 선물이예요. 선물 설명하고 끝내자구요. 이젠 시간이 되었으니 결론짓겠어요.

참사랑이 본래 어디서부터 만나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남자는 요 자리에 와서 만나고, 여자는 요 자리에 와서 만나요. 이 자리 외에는 만날 곳이 없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남자 여자가 참사랑을 만날 수 있는 길은 요 하나밖에 없어요. 둘이 아니예요. 하나밖에 없어요. 공식, 절대 공식인 이 센터예요.

그러면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이게 문제예요. 사랑의 본질이 무슨 사랑으로 되어 있느냐? 또 사랑이 찾아오는 길이 어디에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오는 걸 받으려면 어떻게 되어 있어야 되느냐? 그냥 막 오는 게 아니예요. 막 오는 게 아니라구요. 종적인 사랑을 세워 놓은 것입니다. 종적인 사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종적인 사랑이 둘이예요, 하나예요? 「하나요」 하나님은 절대자이고, 유일무이하고, 불변하신 분이기 때문에 한 길로 다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막 다니는 게 아니예요.

자, 이게 종적인 것만 있어 가지고는 넘어지는 것입니다. 종적인 것이 언제나 안전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냐? 이게 이렇게 길어도 찌그러지거든요? 또 이게 이렇게 길게 되면 넘어진다는 것입니다. 어디로 넘어지느냐? 이쪽으로 넘어지게 되어 있다구요.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수직선이라는 것의 본래 개념이 무엇이냐 하면 수평선을 전제로 하고서 하는 말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여자라는 말은 남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거예요. 남자를 선유조건(先有條件)으로 세워 놓고 하는 말이예요. 남자라는 말은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인정해 놓고 하는 말이예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마찬가지로 수직선이라는 말은 수평선을 선유조건으로 하는 말이다 하는 것을 알아 둬야 돼요.

그러면 종적 사랑이 있어야 되겠는데 그 종적인 사랑이 있어야 된다는 말은 수평적인 사랑이 있어야 된다는 말과 연결되는 것이다, 그 말 아니예요? 자, 그래서 이렇게 사각형이 된다면 이게 이상적입니다. 이게 각도가 다 같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놓아도 충돌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같다는 것입니다. 아무렇게나 놓아도 불평이 없다는 거예요.

자, 이게 이렇게 되었으면 이게 불평을 해요. `이게 왜 와?' 하고 말이예요.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니까 이상적 형이란 뭐냐하면 이와 같이 다 같아야 된다 이겁니다. 이것을 통일교회에서는 사위기대라고 하는 겁니다. 참사랑을 중심한 사위기대. 그런 개념을 딱 가지게 됩니다. 원리는 선생님이 그러한 개념을 갖고, 이런 방대한 개념을 가지고 결론지은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오는 힘은 마음대로 어디 가더라도, 어디에 한데 돌아 들어가더라도 방해가 없다 이겁니다. 참사랑을 중심삼으면 어디에 가든지 반대가 없다 그 말이라구요.

그럼 종적인 것이 먼저겠나요, 횡적인 것이 먼저겠나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종적인 것이 먼접니다」 어째서? 모든 것은 서는 게 이상이예요. 나무도 서고, 모든 게 서는 것이 이상이라구요. 움직이는 물건들을 보면 서는 것이 종적 센터를 중심삼고 전부 멎게 되어 있다 이겁니다. 종적인 것을 따라서 전부 다 멎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이것이 이상적 힘입니다.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惟人)이 최귀(最貴)라' 한 것도 인간이 서서 다니기 때문에 최귀라고 한 것입니다. 특색을 하나 갖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모든 것은 종적인 것을 중심삼고 크는 것입니다. 나무를 보더라도 종대 끝하고 종대 뿌리를 중심삼고 커 가지요? 이 이상을 못 넘어가요. 이게 최고니까 이걸 본따는 거예요. 나무가 아무리 크더라도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법이 없다구요. (그림을 그리시며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모든 측정의 개념은 모든 존재의 안정점을 잡으려면 종대를 잡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보라구요. 아시아 글은 전부 내려쓰지요? 서양 글들은 옆으로 쓴다구요. 전부 다 횡으로 되어 있다구요. 또 동양에서는 바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는 거예요. 그런데 서양에서는 왼쪽에서부터 바른쪽으로 거꾸로, 횡서로 써 가는 거예요. 그게 다 맞는 거예요. 돌아가려니까, 돌아가려니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래 서양이 중심이예요, 동양이 중심이예요? 「동양」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태평양시대를 중심삼고 레버런 문 같은 사람이 나와서 이런 걸 전부 다 확실하게 가르쳐 주는 거예요. *지금까지 서구세계에서는 모든 것을 힘으로 지배했어요. 힘을 자랑했어요. 서구문명은 힘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오늘날 동양에서 새로운 참사랑의 개념이 나왔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서양의 그 개념은 수평적인 것이 되었어요. 알겠어요? 확실히 이해하겠지요? 「예」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