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나를 중심한 부모와 자녀와 만물세계 1983년 06월 05일, 미국 Page #90 Search Speeches

어느누구보다도 사탄을 사'했다" 조건을 세워야

자, 이렇게 볼 때, 하나의 남성이 나타나 가지고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라. 세상을 다 버리고 나를 사랑하라. 이 세상 전체를 부정하고 나를 사랑하라'고 선언할 수 있는 남자가 있으면 그는 위대한 성인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타락한 세계의 사랑권을 초월할 수 있는 사랑을 주장한 거라구요.

자 그러면, 하나님은 어떨 것이냐? 하나님도 타락한 세계에서 이러한 사람을 원할 것입니다. 이 세계가 타락했을 망정 진정한 마음의 요구가 있어 가지고 '나 이런 사랑을 찾아가겠소. 하나님이 있으면 말해 주소' 할 때 하나님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이거예요. 대답을 안 하면 하나님한테 책임이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사람을 왜 만들었소?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 않았느냐' 이럴 때는 하나님은 꼼짝못하고 걸려든다는 겁니다. '나 여기서 살지만, 당신이 원했던 이상적 사랑권에 내가 가고 싶고, 거기에 가려고 하는데 환영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없는 거요' 하고 하나님은 부정받아야 됩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반드시 하나님은 답변합니다. '오냐! 네 말이 옳다. 너를 기다렸다' 라고 답변한다구요.

자, 이러한 입장에서 볼 때, 수많은 성인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런 내용을 말했어요. 인격적 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는 내용을 선포한 사람은 단 한 분 예수밖에 없었으니, 예수는 만민의 사랑을 중심삼은 선도자요 구세주가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만약 그런 사람이 여기에 태어났다면 혈통적으로 어떻게 되겠어요? 예수도 사탄이 붙들고 있다는 거예요. 안 놓아준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환영하지만 사탄이 안 놓아준다는 겁니다.

왜 그러느냐? '본래 당신에게는 창조원칙에 의해서 사랑으로 주관할 수 있는 권한이 있지 않습니까? 나는 비법적인 사랑의 길, 비법적인 자리에 섰지만 아담 해와를 사랑한 것이 틀림없소. 사랑은 본래 주관성의 원칙이 아니요? 내가 아담 해와를 사랑했으니 주관할 수 있는데, 당신이 그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못 데려가오' 이러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의 혈통을 제거하고 태어나야 된다는 문제가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역사를 통해 가지고 가인 아벨 탕감원칙에 있어서 혈통정화운동 기반 밑에 태어난 역사적인 내용이 성경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위대하다는 겁니다.

성경에 모순 된 것은, 야곱이가 에서를 왜 속여야 되느냐 하는 문제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요셉 같은 것도 전부 다…. 요셉으로 말하면 첩자식이예요. 원칙적이 아니예요. 그런데 왜 그래야 되느냐? 이런 복잡한 문제를 전부 다 해명하고, 나아가서 이걸 전부 다 가려 가지고, 다 벗기고 나가 가지고 '아! 하나님. 나는 이제 이런 것을 다 벗고 나왔으니, 이제는 당신 앞에 설 수 있는 아들이요, 당신이 찾고자 원하는 본연의 사랑을 세울 수 있는 남성으로 내가 섰나이다. 아멘!' 할 수 있어야만 하늘이 쳐다보는 겁니다. 그러니 얼마나 복잡해요? 어느 하나를 알아도 그것을 전부 다 해결 못 한다구요.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 방대한 내용을 전부 다 가려 가지고 하나의 완전한 세계기준에서 승리적 현실무대에 연결시켰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통일교회의 현실을 경탄해야 되고, 여기 와서 앉는 것을 천하의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것으로 알아야 되고, 명예로 알고 자랑으로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타락한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나라와 여러분의 세계를 전부 다 부정하고 그 이상의 사랑으로써 비약을 해야 된다, 이런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결정을 해서 그냥 그대로 가치 있는 것은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다 사탄이 중심입니다. 아벨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본래 원형에 있어서 아담 해와가 가야 할 천국은 천사장을 사랑하고 천사장 족속들을 사랑하고 가는 것이 원칙이고, 하나님도 사탄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하나님 아들은 나라보다 국가보다 가정보다 그 누구보다도 사탄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으면 안 놓아준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