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집: 360만쌍 축복 완성 결의대회 1997년 04월 1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53 Search Speeches

상대를 위해서 존재해야

그러면 몸과 마음도 어떤 거예요? 그것도 주체와 대상입니다. 상대를 위해서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몸을 위하고 몸은 마음을 위하는 거예요. 하나되면 여러분은 오관이 아니라 십관이 되는 거예요, 십관. 하늘 영계도 다 보고 안다구요. 전부 다 하늘나라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도 들을 수 있고 말이에요. 하늘나라의 라디오 방송, 이 시대에 대한 시사평가도 다 들을 수 있는 거예요. 그거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은 타락되었기 때문에 갈라져서 통일이 안 되었기 때문에 문제라는 거예요. 본래는 하나되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이 주체라면 사람은 최고의 사랑, 최고의 욕망을 무엇 때문에 갖게 되었느냐?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한 분이 주체니까 그 분의 마음을 맞추려면 그렇게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은 자기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래요, 아니기를 바래요? 여기 예쁜 아줌마!「낫기를 바랍니다.」그래, 몇 배 낫기를 바래?「많이요.」몇 배나? 한 백 배? 아이구, 백 배라고 하면 옆에 사람은 '그까짓 백 배! 나는 천 배 원한다.' 하는 거예요. 또, 천 배 하게 되면 '으이구, 그까짓 것! 난 만 배 원한다.' '에이, 저까짓 것! 난 억만 배, 억 억 억만 배!' 억억 하다보니 기운이 빠져 가지고 넘어질 때까지 계속한다구요. 억만 배 이상 훌륭하기를 바란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거짓말이에요, 사실이에요?「사실입니다.」뭘 하려고 그래요? 훌륭해서 뭘 하게?「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요.」그거 어디서 들었어? (웃음)

아무리 못났더라도 뭐가 효자라구요? 병신 자식이 효자라는 말이 있지요? 누워서 전부 뭐라구요? 식물인간이 됐으면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으로부터 아침부터 걱정하고 저녁까지, 일생 동안 걱정하게 된다면 부모님이 그를 위해서 인계해 주는 거예요. 우리 아들딸 가운데서 식물인간 된 저 자식같이 부모님을 염려하는 것을 보면 말이에요. 그렇다구요. 누워 살더라도, 일생 동안 봉사하고 살더라도 싫지 않다는 거예요. 피곤함을 느끼지 않아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여러분 그런 뭐가 있지요?

자, 하나님은 매일같이 웃고 산다 할 때 매일같이 웃고 살아도 걱정이라구요. 한 번 웃어 보라구요. 웃어 보라구요. 하루종일 24시간 웃어 보라구요. 웃고만 살아도 큰일이에요. 세상에 그런 큰일이 없습니다. 밥 먹으면 좋겠다 하더라도 24시간 밥 먹어 보라구요. 그런 지옥이 없지요. 도망가지 말래도 야간 도망을 해버리는 거예요. 때를 맞춰 가지고 박자가 맞아야지 암만 이렇게 해도 소리가 안 나면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박자가 맞아야 된다구요. 상대적 여건들이 합해 가지고 천지의 조화와 모든 전부가 새롭고 헐고, 전진 발전, 나쁘고 좋고, 희로애락이 연결되는 거예요.

그래, 사람에게는 좋은 것만 가지고도 안 된다 이거예요. 좋기만 하면 옆에서 전부 다 눈만 뜨면 보기만 하면 눈물을 줄줄 흘리면 '세상에 어떻게 눈물을 저렇게 흘리나? 나도 한번 눈물을 흘리면 좋겠다.' 해서 그 사람이 울 수가 있어요? 그거 불행하겠어요, 행복하겠어요? 여기 가면 좋은 사람이 있고 저쪽에는 또 우는 사람이 있으면 여기 가서는 좋은 사람과 같이 좋아하고 저기 가서는 우는 사람과 같이 울어주고 해야 된다 이거예요. 화합이 사랑이고 통일이 사랑이고 하나 만드는 것이 사랑이라면 말이에요, 울 줄도 알고 좋아할 줄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오줌만 싸 가지고는 죽어요. 똥 쌀 줄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병나서 똥싸게 돼도 똥싸는 것이 죄가 아니예요. 늙어서 노망하는 것이 죄가 아니예요. 이거 미워하는 사람은, 젊은 사람은 장래가 막힌다는 거예요.

전부 공기를 들이쉬는 게 좋다고 해서 '훅훅훅….' 계속하게 되면 어떻게 돼요? 죽어요, 죽어. 상대적으로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걸어도 이거 전부 다 상대적으로 가는 거예요. 이게 전부 다 이러고 가보라구요. 하나는 나가면 다른 하나는 들어가서 전부 다 보조를 맞추게 되어 있다구요. 천지조화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높고 낮고 다 그래야 경치가 되고 전부 다 풍경이 좋고 멋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 얼굴만 보더라도 말이에요. 이게 얼굴에 뭐냐 하면 오관 가운데 네 가지가 붙어 있다구요. 이거 무엇에 쓰기 위해서 붙어 있느냐? 사방에 사람들을 감정하기 위한 거예요. 자기 것이 아니예요.

그 눈은 누구를 위해 생겨났느냐? 상대를 보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생겨난 동기가 자기를 위해 생겨났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구요. 오관이 자기를 위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여자라는 말은 남자를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이에요, 남자 없이 하는 말이에요? 남자를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이에요. 여자가 있기 전에 남자가 있다 하는 것을 선유조건으로 하고, 남자를 표준하고 여자라는 말이 생겼다 이거예요. 또, 남자가 있기 전에 여자가 있어서,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남자라는 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남자는 뭐냐 하면 볼록이고 여자는 오목인데 둘이 만나야 하나된다는 거예요. 오목 갖고 있어요? 이 쌍것들, 타락했으니 그렇지 본연의 세계에서는 다 얘기를 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오목을 만들 때 기분 나빠하면서 만들었겠어요, 좋아하며 만들었겠어요?「좋아하며 만들었습니다.」봤어요? 보지 않았어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좋아하며 만들었지 나빠하며 만들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며 만들었겠느냐? 눈을 만드는 것보다 더 좋고, 입 만드는 것보다 더 좋고, 심장 만드는 것보다 더 좋고, 무엇보다도 더 좋아하면서 만들었겠느냐, 아이구! 할 수 없이 만들었겠느냐?「제일 좋아하면서 만들었습니다.」제일 좋아하면서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