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심정을 본향에 심자 1988년 05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 Search Speeches

어려운 일을 "해 가지 말라

그게 지나 가지고 요즘에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을 두고 미국에서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이…. 워싱턴 타임즈를 누가 된다고 했어요? 인사이트(Insight) 주간지를 만들 때 절대 하지 말라고 그랬고, 월드 앤 아이(World and I)를 만들 때도 절대 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미친 수작이라고 했어요. 레버런 문이 미국을 몰라서 그러니, 해볼 테면 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를 때려잡아야 됩니다. 이미 그런 기준에서 워싱턴 포스트는 나에게 졌다고 보는 것입니다. 요즘 현정부는 워싱턴 포스트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난 우습게 알고 있다구요. 내가 뉴욕 타임즈나 워싱턴 포스트를 무서워하지 않아요.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가 날 무서워합니다. 웃을 얘기가 아니예요. 대가리에 된장통을 이고 다니면서 잘난 체하는 놈들, 꺼져 가라는 거예요.

그렇게 교육을 하다 보니까 미국놈들 눈깔에 비늘이 벗겨지고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보고 나니까 다르거든요. 백인사회에 한다하는 학박사가 얼마나 많습니까? 다 집어치우고 문총재에게, 야 너희들 다 보따리 싸 가지고 거꾸로 와라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환드레이징 시키는 게 내가 돈벌기 위해서 환드레이징시키는 줄 알아요? 꽃팔이를 시키고 하는 게 전부 다 훈련을 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통일교회 젊은놈들, 이제 일본과 자유왕래가 되거들랑 한국패는 일본 가는 겁니다. 알겠어요? 전부 교체예요. 준비하라구요.

협회장, 일본 협회장 한번 해보지. 내가 임명하면 갈래, 안 갈래? 요전에 독일로 임명할 때 안 가려고 그러지 않았어? (웃음) 죽게 되니까 할 수 없이 갔지, 안 갔다면 죽었을지 모른다구. 하늘이 협박하는 방법이 있지요. 말 안 들으면 데려갑니다. (웃으심) 정말이예요.

나도 그걸 알기 때문에 협박받고 이러고 있는 거예요. 정말입니다. 살살 피해 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리 가면 피해 가는데, 후닥딱 뛰게 되면 감옥에 안 가는데 감옥에 안 갔다간 큰일나는 겁니다. 그게 평지인 줄 알았는데 그게 뭐냐 하면 수렁통이예요, 수렁통. 그러니까 감옥에 들어가 있는 게 안전합니다. 그래 놓고는 감옥이 삥 돌거든요. 몇 개월 삥 돌아 가지고 이젠 가라고 합니다. 땅은 같은데 이건 수렁통이예요. 그런 수렁통을 누가 알아요? 그런 걸 얼마나 많이 경험했겠어요, 이 똑똑한 문총재가?

그래 고집 세고, 누구의 말을 절대 듣지 않는 문총재가 하나님의 명령을 들을 수 있게끔 만들기 위해서는 얼마나 경험을 하게 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 반대하고 그러던 녀석들이 들어오더라도 `들어와라. 너희들이 문총재 만나 가지고 반대하고 그랬지만, 내가 하나님을 대해 못살게 한 게…' 이런 얘기는 할 것이 아니지요.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