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중심자여 강하여라 1988년 04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24 Search Speeches

주고 주고 또 주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집에 가 보면, 요전에 이사했지만 새집을 좋게 지었습니다. 내가 지은 것이 아니예요. 미국 사람들이 선생님 집을 짓겠다고 시작해 가지고는 7년 동안 해도 집을 다 못 지었어요. 그래서 내가 할 수 없이 끝 돈을 대어 가지고 근사하게 지은 거라구요. 이 집은 아무 것도 아니지. 근사합니다. 그 집을 누가 보고는 청와대보다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럼 좋아야지, 나쁘면 되겠어요? 청와대야 대한민국 대통령이 사는 집이지만, 그곳은 세계의 교주님이 사는 집이니까 청와대보다 나아야지요. 그게 청와대보다 낫다고 불평하는 노대통령이라면 대통령 될 자격이 없습니다. 나보다 못하지 뭐. (박수) 나 그런 데 사니까 배통을 내밀고 큰소리하고 있잖아요? (웃음) 돈이 없나, 사람이 없나, 힘이 없나, 내가 하겠다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진짜 못할 것이 없어요.

내가 김일성을 잡아죽였으면 벌써 잡아죽였을 것입니다. (웃음) 왜 웃어요? 구해 주려고 하니까 그렇지요, 구해 주려고 하니까. 죽이지 않고 구해서 만민 앞에서 `나는 죄인이었노라'고 사죄를 시켜 몇 억 되는 공산세계 사람들을 일시에 뒤로 돌아설 수 있게 하려니까 그러는 것입니다. 김일성이 살아 가지고 공산주의가 나쁘다는 사실을 직고함으로 말미암아 7억이 돌아선다고 생각할 때 김일성이 죽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도, 통일교회 교인도 김일성이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어저께 김회장도 김일성이 죽었다고 할 때 박수를 치더구만. `저 녀석 잘못 배웠네'라고 내가 그랬구만. (웃음)

이번에 내가 미국에 가서 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미국에는 잉여농산물이 많습니다. (어머님이 뭐라고 말씀하심) 뭐라구? 타올? 말하다 보면 침이 나와서 입술이 하얗게 되는 것은 자연이치인데, 왜 자꾸 그래? (웃음) 그러니까 신경질이 나잖아요? 그런 말은 집에서나 할 말이지. 여기 와서 뭐 그러노? 보라구요. 그 잉여농산물자를 좀 가져다가 저 불쌍한 중국, 북한 백성들 먹여 살리려고 그럽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떻게 하고? 벗겨서 여자들도 빤쯔만 입히고. (웃음) 「빤쯔만 입고 뛰어도 돼요? (어느 식구)」 그래도 괜찮단 말이예요. (웃음) 원리의 사상이 그렇게 돼 있어요, 안 그렇게 돼 있어요? 「그렇게 돼 있습니다」

가인을 복귀 못 한 아벨이 하늘나라에 가요, 못 가요? 「못 갑니다」 못갑니다. 부모도 못 가고, 형제도 못 가고, 자기 혼자도 못 갑니다. 배웠으면 배운 대로 해야 될 것 아니예요? 내가 가르쳐 줬으면 가르쳐 준 대로 그걸 못 하면 통일교회 원리가 무엇이 돼요? 새빨간 거짓말이 되잖아요? 그거 환영해요, 안 해요? 「환영합니다」 환영해요, 안 해요? 「환영합니다!」

이다음에 말이예요, 앞으로 남한 사람들은 통일교인이 안 되면 죽든가, 도망가든가 해야 돼요. 이 문총재가 일생 동안 단련받으면서 미국과 세계에서 그렇게 반대한 패들을 전부 다 따라오게 만들었는데, 그런 능력자가 가만둘 것 같아요? 문총재 바람에 안믿고 견뎌낼 수 있어? 그렇다고 내가 협박 공갈하는 게 아닙니다. (웃음)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나도 걸렸는데요 뭐. 사랑이라는 힘에 나도 걸려 가지고 꼼짝못하고 있는데, 임자네들이야 몇 푼짜리 돼요? 여기 국회의원 해먹던 양반들이 왔으면 `몇 푼짜리가 어디 있어? 그게 무슨 말이야' 할지 모르지만 난 그런다구요. 내가 미국 국회의원들 대해 가지고도 정면에다 대고 이놈의 자식들 도적놈들이라고 들이깐 사람이라구요. 그런 사람이니 한국 국회의원 짜박지쯤이야 문제도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