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하나님의 기대 1987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4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의 주-을 담당해야 할 종족의 사명

지금까지 창조 이후의 역사를 통해 가지고 지상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가 있다는 겁니다. 비로소 문선생 시대에 와서 개인적으로 기대했고, 가정적으로 기대했고, 종족적으로 기대했는데 이놈의 종족이 망할 종족이 되어 가고 있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자기 여편네나 생각하고 자식이나 생각하고 부모나 생각하고…. 망해야 돼요. 그걸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예요. 싸우고 나서, 승리하고 나서, 남북통일을 하고 나서 자리를 잡아라 이겁니다.

이번에 우리 패들 중에 국회의원에 출마하려는 도적놈 같은 심보를 가진 녀석들이 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못 해! 남북통일이라는 성업이 남아 있는데…. 여기 지금 대통령 해 먹겠다는 사람들 전부 다 남북통일에는 생각이 없습니다. 나하고 관계 없어요. 그런 것들은 흘러가는 거예요. 남북통일 주력은 내가 해야 됩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만들 때 정부가 얼마나 비웃었어요? '문 아무개가?' 하면서 말이예요. 정부가 그것 빼앗아 가지고 할 수 없으니까 할 수 없이 가만히 있지. 책임 못 해! 언제 남북통일 하려고 했어요? 언제 북한을 해방하려고 했어요? 그러면 누가 주역을 해야 돼요? 하늘이 정부에게 안 맡겨요. 누구한테 맡기려고 하나요? 누구한테? 통일의 종족한테! 여러분이 그 종족입니다. 대한민국 종족권이 포로가 돼 있는 겁니다. 그걸 해방해야 됩니다. 누가? 하늘 앞에 해방권에 서 있는, 하늘이 공인하는 해방의 종족들이! 이게 종족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기 여편네 붙들고, 아들딸 붙안고 웃고 그래서 되겠어요? 집을 박차고 나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족권을 심정권으로 유도하라고 전부 다…. 종족권은 자기 천사장권이 아니예요? 그래서 여편네들을 내보냈는데, 전부 나가라고 출전 명령을 했는데 이놈의 간나들! 똥구더기 같은 간나들! 사내 녀석 궁둥이나 따라다니고, 자식 녀석 치다꺼리나 하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치다꺼리나 하고 말이예요. 좋아요. 평상시에는 그거 해야 돼요. 그러나 지금은 비상시대예요. 박차고 나서야 할 때를 놓쳐 버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기대하고 있는 우리들이 그런 걸을 가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망각하면 천벌을 받아야 됩니다. 누구부터 맞아야 되느냐? 통일교회 여러분들부터 맞아야 돼요.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도 못 하면 차 버리고 일본 사람 동원해서 할 것입니다. 중국 사람 데려다 할 거예요. 그때의 수치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배밀이를 하면서도 선생님 앞에 못 나타난다고 보는 겁니다.

지금 7천여 목사를 한국에 데려다가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가 여기 한국의 입장과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중심삼고 탕감복귀의 엄숙한 내용을 제시하고 왔다구요. 7천여 가정이 동원돼야 되고, 그것의 3배 이상의 처녀 총각 쌍들이 전부 다 여기 와 모여서 피를 흘리는 투쟁을 해야 됩니다. 선생님같이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고향을 잊어버리고, 자기 일족을 잊어버리고 이국 땅에 와 가지고 서글픈 마음을 가지고 해를 바라보면서 하늘나라를 사모하고, 달을 바라보면서 하늘의 심정을 노래하면서 이 땅 위에 정서적인 뿌리를 박아야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만민이 해방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그들이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밤잠을 설치며 준비하고 있다구요. 4천 불씩 준비해 가지고 언제 올지 모른다구요. '4천 불씩 각자 준비!' 이렇게 지시하고 왔다구요.

이 돈을 모으기 위해서…. 요전에 저 아프리카의 누가 와서 그러더구만, 지금 전부 다 어려운 실정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여기 오기 위한 비행기표가 2천 7백 불이라나? 또 1년 6개월, 1988년 끝까지 먹고 살아야지, '신세 져서는 안 된다. 한국 사람들에게 신세지지 말라. 먹을 걸 가지고 가서 먹고 살면서 눈물과 피땀을 투입해야 돼' 그런 지시를 하고 온 겁니다. 여러분들이 못 하게 될 때는 걷어치우고 그들을 내세워 행동지시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아까, 하나님을 낚는 데는 무엇으로 낚는다고? 효율이 엄마 어디 있나? 효율이 엄마! 「예」 아들 잊어버렸어? (웃음) 엉? 「아들을 어떻게 잊어버려요?」 뭣이? 「아들 안 잊어버렸답니다」 아들을 희생시킬 거야, 대한민국을 희생시킬 거야? 「아들을 희생시키는 것이 낫죠」 낫다는 얘기는 관두고. 그러면, 자기 시집을 희생시켜야 돼, 자기 본가를 희생시켜야 돼? 「본가를 희생시켜야 됩니다」 그렇지. 알기는 아누만. (웃음) 시집간 후에는 도적질해서라도 시집을 돕는 것이 열녀가 가야 할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딸은 반도둑이라 하지요? 그거 도둑이 아니예요. 그러게 돼 있어요. 그러게 돼 있다구요. 왜? 부모님과 같이 살기 때문입니다. 시집가 가지고도 부모와 더불어 사랑하고 살기 때문에 거기에 없게 될 때는 수평이 돼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것 가져다 써도 괜찮아요.

뭐 그렇다고 해서 우리 딸들이 뭐 저…. 요전에 우리 세째 딸 은진이가 결혼했어요. 저 박종구 아들하고 결혼했거든요. 그게 떨레가 얼마나 많은지! 아이구! 거 형제가 많고 시어머니에다가…. 그래도 어떻게 하나 가만히 보니까 용하더라구요. 척척척 어머니도 구슬려 가지고 쓱쓱쓱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나도 구슬러라. 나도 이용당해줄께'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왜? 그런 거예요. 심정의 세계는 그런거라구요. 이치를 알고 보면 그것이 다 요사스러운 것이 아니고 이치에 통하는 길이기 때문에 그것이 전통적으로 남아지는 거예요.